일단 나는 광주 토박이이고 학생임

지역 감정이 심한 건 알았지만 맹목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조금 충격적임

솔직히 통수 dna이런 건 너무 억까라고 생각함

모든 전라도 사람을 만나봤다면 그렇게 말해도 되는데 아니잖음?

일반화는 하지 않아주었으면 함..

내 주변 친구들 다 착한데..

내가 문제 있다고 생각한 건 정치문제임

나도 민주당이 짱인 줄 알았음

현 대통령, 국힘은 나쁜 애들인 줄..

그런데 유튜브랑, 디시, 일베, 이런데서 전라도 까는 걸 봄.

그래서 조금 찾아봄

생각해보니

모든 곳(집, 학교)에서는 민주당을 강조함. 그리고 세뇌함.

진짜 어릴 때부터 이렇게 크니 민주당을 안 찍을 수 가 없음...

최근에 이 쌤만 그런 거긴 하지만

나이 든 선생님은 진짜 수업에 정치를 넣음;

그냥 수업시간에 대통령, 국힘만 ㅈㄴ깜.. 너희들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지금 대통령이 나라 망치고 있다고..

이런 말 그냥 함

애들은 점수 좋게 받을라고 호응함

세대 교체가 되도 내 세대들은 이렇게 교육 받았고 다음 세대한테도 이렇게 전할 것 같음

전라도 사투리 고치기 힘듬

나 그냥 서울 사람이랑 똑같은 줄 알았는데

잠 온다 <- 이거 표준어 아니였냐?ㅋㅋㅋㅋ

나중에 사회 나가서 여기 사람들처럼 나를 생각할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