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군생활을 남들보다 조금 더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전기/후기 대학에 쓴 맛을 보고나서... 남들 전문대 원서 쓸때...전 수원 병무청에서 원서 썻고. 남들 전문대 예비소집 및 시험볼때...수원비행장에서 예비소집, 신체검사, 필기시험 봤습니다. 그리고, 90년 4월 1일 (일) 23:50....저는 진주로 향하는 기차를 탔습니다. 그리고, 입대 후 집에 편지를 썻지요. 제가 어디 갔는지 애타게 찾고 있을 부모님께요.. \'저는 가출한게 아니고...군대에 있다고....잘 있다고....걱정말라고...\' 입대한다고 얘기 안하고 군대에 왔었거든요...   ^^; 요즘 사병들.....정말..걱정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십시요. 신병때 나약한 사람...인간만드는 하늘아이가 있으니까.. 많지는 않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계까지는 사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상..하늘아이의 직업을 아시는 분만이 이글을 이해 하실겁니다. 회장....나 군대생활 좀 일찍했지?  (*^.^*) 당시 집안 사정상 그렇게 됐지.... ----------------------------------------------------------- 청주에서 하늘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