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총장 박종태)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거점국립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브랜드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란 경영체가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각 차원의 구조화된 설문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고유의 항목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브랜드 경쟁력 지수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2019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물론 대학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 사업 덕분에 교과목 개발, 연구 관련 혁신플랫폼 구축, 학생역량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교육, 연구, 학생지원 등 대학운영 전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혁신을 시도할 수 있었다”며 수상의 원인을 분석했다. 

실제로 인천대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활용하여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24위, 

2022년 THE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20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 성과를 달성하며 2013년 국립대법인 전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는 미래 고등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DNA를 가진 대학으로,

사립에서 시립을 거쳐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는 큰 변화 속에서도 역동적인 성장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우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미래 신사업 분야 특성화 및 공공의대 유치를 통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