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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빼라 개원뽕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19.05.04 06:29:08
조회 172 추천 7 댓글 1

앞으로 틈틈히

개원환상 처참히 부숴주기로 결심햇다.

오늘도 스트레스로 개원한거 폐업하거나 양도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목구멍까지도 차오르지만

가족생각에 나이, 여지껏 이뤄논게 이것뿐이라

속으로 울며 출근하는 원장들께 힘내라는 말로 시작한다

성향 안맞으면 개원은 좃같은거다. 꼭 명심해라.

사람좋아하던 사람도 5년만지나면 사람에 학을떼는게

바로 이직종 개원이다.

개원은 돈으로 보상받는 필요악같은 개념이지 유토피아가 아니다.

뽕빼라 너말야 너 개원하면 워라벨에 남눈치 안봐도 되고

스트레스도 줄고 돈도 많이 받을거라 생각하는 너말야 너



현실은? 워라벨은 포기해야하고 사람구하기 힘들어 나간다는

직원 눈치를 원장이 존나 보고 스트레스는 존나게 많은데

이모든 희생과 노력을 겨우 돈으로만 보상받는직업.


사람이 싫어지고 사기꾼은 졸라게 들러붙으며

남한테 나가야할돈은 존나게 많아서 ㅅㅂ거리며 출근하는

직업. 일주일에 6일 일하고 평일 야간과 토요일은 반드시 포함되며

공휴일도 때론 간간히 일해야하는 직업.

환자가 따지고 들면서 병원 데스크에서

큰소리 한번 안나본 원장 없으며

한곳에서 늘 마음졸여야하는 직업

뽕빼라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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