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싸움을 말린다는 이유로 자신의 친형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김모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9일 새벽 2시쯤 영도구 봉래동 자신의 집에서 친형인 김모씨(35)를 한차례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5촌 조카와 사소한 시비를 벌이던 끝에 칼을 들고 싸우자는 등 싸움이 격화되면서 이를 말리러 나온 친형을 우발적으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승인일시 : 2006-10-09 오전 9:26:00 ------------------------------ 부산이 뭐였더라 갱스터오브부산이었나? 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