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갤횽들 안뇽? 런던, 파리, 쿠알라룸푸르 여행중 마지막 비행편은 KUL-ICN 이지만 밤늦게 이륙해서 인천에 아침에 도착하는 시간이라

기내에서 잠만자서 사진이 없어 그리고 내가 그때 개꿀잠을 자서 그런지 몰라도 승무원이 밥쳐먹으라고 아예 깨우지도 않더라ㅋㅋㅋ

그래서 이제는 단항해서 탑승할수 없는 말레이시아항공 CDG-KUL 비즈니스석 후기를 이번여정의 마지막편으로 써볼께!!!

그리고 ㅎㅎㅎㅎㅎ좀 쓰지 말라고하는 의견들이 보여서 ㅎㅎㅎㅎㅎ 최대한 안써보도록할께!! 나 말잘듣지???? 앙????

이제 단항해서 못타니까 이사진 이제 레어템인거 맞는거제?ㅋㅋㅋㅋㅋ 땅콩이네랑 법사네는 기재 날려먹고도 꿋꿋하게 잘버티는데

말레이항공 얘네들은 볼때마다 참 안타깝네~

봉쥬르~ 흐흐 내가 있던 salon 라운지는 작고 별거 없드라....... 그리고 라운지 내부에 흡연실이없고 밖에 따로 분리되어있어서 흡연자들에게는

왔다갔다하기 은근히 불편하드라고 ㅡㅡ 그냥 대충 시간때우다가 나와서 게이트갔는데 왐마? 무슨 돗대기 시장인줄 알았어ㅡㅡ 사람들 겁나 많드라

아... 나는진정 언럭키가이인가? 런던행처럼 꽉꽉 채워 가겠다는 생각 들더라고 휴........

엥?????? 근데 막상 탑승하니까 비즈니스석 탑승률이 저조하더라고ㅋㅋㅋ 거의 이코노미석 탑승객이였나봐ㅋㅋㅋㅋㅋ

내옆자리도 비워져 있고!!!! 속으로 땡큐베리감사 죤나게 외쳤지ㅋㅋㅋㅋㅋㅋ 저기 웰컴드링크는 말레이시아항공 시그니쳐 드링크인 루비패션이라는

드링크인데 ㄹㅇ개맛없어ㅡㅡ 승무원이 추천해주길래 마시긴 했는데 죤나 후회했어 그냥 닥치고 내사랑 구아바 주스나 마실껄 ㅠㅠ

푸쉬백 하는중에 바깥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저기 타이 380도 보이네ㅋㅋ 아 그리고 인천-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런던행때는 담당승무원이

나이좀 있으신 남승무원이 서비스 해줬거든? 헤헤 파리-쿠알라룸푸르 구간은 다행히 여승무원이였어ㅎㅎㅎ ㅅㅂ 그동안 남자승무원들만 보다가

나도 남자인지라 여승무원들 한테 기내서비스 받으니까 기분 좋드라ㅎㅎㅎㅎ

헤헤 나는 원래 기내에서 왠만하면 술 잘 안마시거든?? 근데 이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샴페인 한잔 해줬어!!!! 항갤횽들 다같이 cheers~!!!!!

ㅅㅂ 횽들 나 기내식 선택 실패했어.... 맛없어도 배고프니까 그냥 먹었어..... 그래서 사진도 안찍었어

BRAISED BEEF 먹었는데 창렬이더라... 그냥 레드치킨커리 먹을껄.......

밥도 먹었으니 뭐하겠어? 한숨 쌔려야지ㅎㅎ 그래도 나름 파리출발편이라고 에비앙 물도 주더라ㅋㅋ

중간에 깨서 갤리가서 간식도 시켜먹고 빈둥빈둥 거리다가 아침먹고 나니까 슬슬 착륙할때가 되가더라 쿠알라룸푸르공항도 패스트트랙 운영하네~

그런데 비즈니스석이라 일찍나와서 그런지 패스트트랙줄이랑 일반 줄이랑 별차이 없드라.... 한가지 좋았던거는 입국심사카드? 이런거 안써서

개편하드라ㅎㅎ 그냥 hello~ 도장 쾅~! 끝!!

말레이시아항공 A380 엔진사진도 하나 찍어주고~ 횽들 말레이380은 RR엔진이지? 맞나?

이번비행때 내가 VOD를 잘안보니까 불쌍했는지? 내 담당승무원은 아니였는데 어떤 승무원이 한국어 자막 나오는 영화 몇개를 찾아주더라....

한국어 서비스가 나는 인천출도착편만 있는줄 알았거든? 근데 한정적이기는해도 있긴 있더라~ ㄹㅇ나 감동먹어서 샤를드골 공항 면세점에서 산 록시땅

시어버터크림 선물로 줬어ㅎㅎ 근데 비행기에서 내릴때 패스트트랙카드도 있고 해서 천천히 내렸는데 도어 앞에 내담당승무원이랑 선물줬던 승무원

둘이 서있드라ㅋ 내담당승무원도 선물받고 싶었는지 몸 베베꼬면서 "캄솨합니다" 하길래 나는 그냥 good bye~ 외쳐주고 걍 내렸어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수화물찾고 나와서 쿠알라룸푸르공항에 후덥지근하고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보며 담배한대 태우고 공항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선물줬던 그 승무원을 또 만났어ㅎㅎㅎ 헤어진지 얼마나 됬다고 둘다 오래전 봤던 사람들처럼 반갑게 인사하고ㅋㅋ 그승무원이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길도 알려주고 KL익스프레스 티켓 끊고 타러가는곳 까지 친절하게 잘 알려주드라 ㅠㅠ 그 승무원 이쁘긴했는데 잘 지내고 있을런지..?ㅋㅋ

항갤횽들 말레이시아항공편은 여기까지야 재밌게 글읽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욱더 비행기 많이 탑승해서 다음에 또 재밌는 탑승후기 써보도록할께ㅎㅎ

맛점한 횽들은 커피한잔 마셔가며 일하고 아직 점심 못먹은 횽들은 맛점 하고~^^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