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이 요즘 747기 업그레이드 작업 및 정비와 맞물려서 항공기를 너무 빡빡하게 돌리느라고 결항이 잦아서 문제가 되고있는듯. 대충 사나흘에 한노선꼴로 기재부족으로 장거리노선을 결항처리하는거같습니다. 아마 한대당 하루에 16-20시간은 달리는듯. 지난 3달정도동안 인천노선도 여러번 결항됬었음. 당장 오늘인가 어젠가에도 정비 문제로 인천노선 3시간가량 지연됨. 사실 정비문제라기보다 항공기가 부족한 원인이 더 큽니다. 자세한건 flyertalk 게시물 참조.
http://flyertalk.com/forum/showthread.php?t=695692

그리고 내년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인 77W기를 무리하게 돌릴 예정이라 논란임.. 2대를 하루에 17.4시간씩 돌릴 예정인데 이는 가히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기록임. 물론 장거리만 달리면 그다지 무리가 아닐수도 있긴한데.. 빡빡하다고 여기 게시판에서 말이 많은 아시아나 777만해도 하루 14~15시간 사용중임. 위 표는 airliners에 한 사람이 정리해서 올린거. 두대로 얼마나 돌리는지 한눈에 볼 수 있음. 아마 KLM의 다른 장거리용 항공기들도 이와 크게 다를바 없어보일듯합니다. 다음 링크 참조.
http://www.airliners.net/discussions/general_aviation/read.main/3452655

KLM 팬이신 분도 계신거같은데 죄송합니다^^ 사실 아시아나도 정비문제로 항공편 결항시키는 일이 많이 있긴하지요. 하지만 KLM만큼 빡시게 굴리지는 않는듯. 물론 아샤나처럼 장단거리 섞어서 달리면 하루에 17, 18시간씩 달리는건 아예 불가능하긴하지요.

참고로 아시아나가 가장 빡시게 굴리고 있는 기종은 2대밖에없는 747 PAX버젼으로 뉴욕에 주4회 LA 주3회 마닐라 주4회 북경 주3회 = 총 주 228시간 / 2대 = 대당 하루에 16.3시간 굴리는중. 물론 엄청자주 74M이나 777로 바뀌곤하는데 어쨌든 공식 스케쥴 상으로는 현재 한국신기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