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여객기로 이미 잘 알려진 airbus 사의 a380 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얼마전 디스커버리 체널에서 아마 제목이 "Building A380" 이었던것 같은데 a380 만드는 과정을 다큐로 만는게 있더라구요. 워낙 큰 항공기라 각 몸체와 날개 등등을 유럽 각지에 산재한 공장에서 조립하고 최종적으로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에어버스 공장에서 조립하게 되는데 , 그 산덩이 만한 동체 를 네조각으로 트레일러에 싣고 오는데 정말 동체 폭 보다 조금 더 넓은 작은 마을도 통과 하고..날개를 겨우 겨우 바지선에 싣고 수송하고.. 그러더군요. 아래 짤방이 강가에 위치한 공장에서 날개 싣고 나오는 바지선이 수송선으로 옮기는 과정 사진이고요.. 부품이 너무 커서 에어버스 의 수송기인 벨루가에도 못들어갈 사이즈라 고생하더군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가지 든 생각은 아니 쟤들 왜이리 삽질이지 -.-;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상식적으로 그 큰 비행기를 영국과 스페인 등등에서 모듈로 생산해서 조립하는 것도 그렇고, 시제기만 그렇게 만드는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라 그러니...더더욱 그렇더군요.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사는 엄청난 사이즈의 공장에서 747 도 자체적으로 찍어내는걸루 아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혹시 저 부분을 좀 아신다면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왜 에어버스의 a380 은 큰 공장을 안짓고 그렇게 부품 수송방식으로 조립하게 되는 이유라도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