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배 핀 놈이 있다고 한다. 5번이나 걸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음.

불침번할때 몰래 폈다고 함.

2.

1차 체력검정으로 달리기 할때 무리해서 하다가 심정지가 온 애가 있었음.

ㅇㄷㅇ조교가 바로 처치해서 얘를 되살렸다고함.

지금 얘는 전역을 준비하고 있다고함. 근데 부럽진 않다.

3.

건후레이크 해먹다가 걸린 놈 있음.

우유 가져오고 숟가락 가져오고...

책상피고 먹다가 ㅇㅎㅅ조교한테 걸림

조교가 빡쳐서 맛있냐 이랬더니 눈치없게 "맛있습니다!"라고 답했고

조교는 더 빡쳐서 소대 전체를 얼차려 시켰다고함.

4.

어떤 놈이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다가 소대 전체가 얼차려를 받음.

아마 체련복상의 안입고 돌아다녔나봄.

5.

수료식날 아침에 식당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746기가 옆에서 지나가서 박수치고 훈련잘해라 수료축하합니다 서로 훈훈한 관경이 연출..되나 싶었는데

어떤 또라이가 유-격대! 라고 외치면서 팔굽혀뛰기를 함.

인솔하던 2대대 병장 조교가 빡쳐서 또라이 얼차려시키고 "1대대 조교 나와!!!!!" "1대대 조교 나오라고!!"라고 외치는데

ㅇㅎㅅ이랑 ㅈㅎㄷ이 당황했는지 바로 안튀어나가더라. 좀 지나서야 ㅈㅎㄷ이 나갔음

그리고 바로 식당 입장해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ㅈㅎㄷ도 얼차려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또라이는 ㅈㅎㄷ 옆에서 계속 얼차려를 받고 있었음. 식사 끝나고 나가는데 보이더라.

더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