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식보행 썰

병꺾이랑 일총이랑 생활관 복도에서 마주침

병꺾이 먹고있던 과자를(상꺾부터 병사간 악폐습 모두 열외, 취식보행도 마찬가지) 일총에게 건냄

일총은 자연스럽게 받아먹음

병꺾은 일총의 발을 보고 있었음

일총이 움직이려고 하자 바로 입을 벌리고 가만히 있으라고 한 뒤

주변 생활관 3곳 정도를 데리고 들어가면서 일총이 이래도 되냐고 개꼽줌

병꺾은 ㄹㅇ 장난이었지만 우리 시설맨들은 선천적으로 이런 장난을 받아들이지 못함

결국 군생활 잘만 하던 그 일총은 몇몇 선임들한테 미움을 사게 됨

2. 각종 짬제한

혼착(동체련복 상의 + 하체련복 하의) : 상꺾부터 가능, 빤쓰만 입고 돌아다니기, 입수보행, 취식보행 등등

이게 상꺾이 되면 자동으로 풀린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ㅈㄴ 소름돋는게 아무리 상꺾지나도 ㅈㄴ 맘에 안드는 후임한테는

누가 허락했냐고 ㅈㄹ하는 ㅅㄲ들도 있었음.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 선임 앞에서만 안하면 되는데 ㅈ같아서 안꺾인 것처럼 하는 애들도 종종 있음

이게 근데 ㄹㅇ 개십ㅈ같은게 종종 안꺾인 애들중에서도 군생활 씹 에이스(는 지랄이고 대대 실세인 사람의 사회에서 친구)였으면 일총쯤부터 

혼착 해도 되니깐 얘한테 ㅈㄹ하지 말라고 말일병(일병 5호봉?)통해서 전체 생활관(25개 정도)에 전파 돌음. 그럼 대부분 선임들 아 ㅇㅋ 하고 넘어감

일총 : 생활관 내에서 대대 빨티(빨갱이 티) 입고 다닐 수 있음

물때청소 : 공공실이 약간 더러워졌다 싶으면 주말 오전 10시에 상꺾기수 주관으로 상꺾 밑으로 

전체 생활관 복도에 일렬로 서서 공공실 청소 배정받음.

보통 기수 순서대로 편해지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ㅈ같이 했으면 상꺾직전까지도 화장실 ㄱㄱ임.

앉아서 필승(병사간) : ㅈ짬일 땐 당연히 일어나서 선임한테 경례하는 게 맞는 줄 알았는데 비행단 돌아다녀 보면 다른대대는 앉아서 경례하기도

하더라고. 그리고 언젠가부터 주임원사가 우리대대 악폐습이 너무 심하다고(그걸 이제 알았냐 시발련아) 차차 줄여보자고 앉아서 필승먼저

다 하게 하라고 함. 으뜸병사 주관으로 생활관장(실세들)이 다 모여 회의를 해서 ㅇㅋㅇㅋ함. 근데 문제는 시설대대는 이 생활관장이 실세의

전부가 아님. 힘 ㅈㄴ쎈데 귀찮아서 생활관장 안하는 병장들이 ㅈㄴ많음. 그래서 뭐여? 그꼴 못봄. 앉필 하면 디짐이라고 또 말일병 전파 돌음.

ㅇㅇ 아무도 안함

3. 마무리

그래도 몸쓰는 대대다 보니깐 멋있는 선후임도 많고 대체로 사역을 ㅈㄴ열심히한다. 

선임들도 제설 제초 차출때 다른 범생이대대 뺀질뺀질거리는거 ㅈㄴ 꼴보기싫어해서 그런거 있을때마다 상병장들도 열심히 한다. ㄹㅇ임

대신 일이병들은 그보다 더해야겠지? ㅎ 그리고 ㄹㅇ 대대 작업중에 다치는 병사도 ㅈㄴ많고 위험한 일도 많다. 몇몇 작업은 제초보다

ㅈ같아서 차라리 상병장들이 제초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ㄹㅇ구라아님;;

그리고 간혹 육군 18개월 vs 시설대대 24개월이라면 닥전이라는 글도 있는데

난 다시 가라한다면 닥후다. 아무리 공군의 사각지대 시설대대더라도 공군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업무의 효율성이나 융통성이 매우 선진화 되어있는건 트루다. 병사여도 간부들이 하란대로 작업하는 게 아니라

이건 이렇게 하는게 더 낫지 않습니까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이런 병사들 ㅈㄴ많다. 시설대대 무시하지 마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