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가짜양주 제조하다 걸렸다는둥 주점에서 판매하다 구속됐다는둥 많이도 들어본 얘기고
그냥 뭐 그러려니 하고 흘러넘겼는데

자나깨나 조심해야 할듯 싶네요.
이 짝퉁주류(양주)란게 그렇게 만만한게 아닌가 봅니다.

몇년전 짝퉁양주제조공장을 덮친 모 국정원 직원분의 말을 빌리자면
일반인이 먹어서는 이게 짝퉁인지 아닌지 구분도 잘 안갑니다. 거기다 포장이며 외관디테일도 상당해서 자기들도 놀랬다네요.(뭐 공병수거해서 다시 만들고 그럴수도 있겠구요) 그냥 별생각 없이 육안으로 보면 이게 새정품인가 구분이 잘 안간다네요.
    대규모로 2개공장에서 운영중인걸 급습해서 잡았다던데 이미 꽤 엄청난 물량이 시중에 풀린 상태였고, 그건 수거를 못했다더군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물량이 다 소진안되고 어딘가에서 팔리고 있을거라는 말을 들어서는 꽤나 큰 규모인듯. 것두 식약청에서나 경찰이 출동한것도 아니공
 
 제품종류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찍어냈다네요. 근데 한가지 공통점은 12년산들 술만 생산했다네요.  그러면서 12년산 술 조심해서 사무라고..

 
 뭐 그러려니하고 넘길수도 있는 말이지만 술을 러브하는 랑카로써는 그동안 소홀히 생각했던 부분인거같기도하네요.         뭐 술집가서 마실일이 없는데 설마 마트에 짝퉁을 팔기야 하겠냐만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수거못한 물량들이 계속 팔리고 있을거란 말에 가짜양주도 걍 가볍게 듣고 넘어갈 뜬소문만은 아닌거 같숩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