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금요일. 한주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친구와 한잔하러 답십리를 갔어요.

답십리는 처음 가보는데 무슨 로데오 거리가 있네요 ㅇㅇ;; 압구정동같은 뭐 그런건 아니고 거의 시장?

간단하게 밥을 먹고 한잔할 곳을 찾아보는데 오..세계맥주 가격파괴 전문점..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근데 장사가 안됐는지 문을 닫았네여.

그래서 다시 나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갑자기 아가씨 한분이 명함이랑 사탕, 껌 등을 주고 놀러오라고 그럼.

보니깐 s bar 라는 곳.

배도 부르고 해서 호프집은 무리고.. 그래서 그냥 그곳으로 갔어요.

가게는 작은데 바텐더 아가씨가 6명이나 되더군염 ㄷㄷ 근데 다들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네여. 특히 저랑 놀아주시던

22살 아가씨..

근데 이건 뭐 후터스도 아니고. 옷차림들이 다들 좀 후덜덜.

맥주도 이것저것 많길래. 몇병 줏어 먹고 왔네요 ㅇㅇ 첨에 기네스를 마셨는데.. 읭? 잔이 하이트잔이네여. 저한테

없는 전용잔 있으면 좀 얻어오려고 했는데 기네스에 하이트잔 주는거 보고 포기.

기린이치방은 첨 먹어봤는데 괜찮았고. 허니브라운도 있길래

마셔봤는데 흠 이건 좀 별로더군여. 가격은 머 5~7천원.

아가씨들 좋아하는분은 가보셈.  말도 잘하고 애교도 잘 떨고 그렇네요 ㅇㅇ 룸도 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