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둘마트 영등포에 들렀음. 

  원래 언더락 글라스 괜찮은 거 있나 사러 갔었는데. 머 맘에 드는 거 없어서 패스.

  고가와인 스펙은 여기가 최고인거 같아

  백화점에서도 셀러 깊숙히 숨겨두는

  우니꼬 84만, 오브리옹 54만, 마고 60몇만..을 걍 오픈해둠. 새벽 2시에 말이지.

  덕분에 눈 구경 실컷 하다가 입맛만 쩝쩝 다시고.

   이스카이 06 69,900에 득템... (오오 이거슨 백화점가격 14만원!)

   둘마트에 재고 더 있는거 같어.

   와인 좋아하고 특히 아르헨티나 말벡 좋아하는 형 있으면 

  트라비체말벡 살 돈에 2만원 보태서 이거 사야 할 듯. 

  와인장터에도 이 가격은 나온적 없는 듯.

   그리고서는 맥주 코너에서 아사히 주쿠센 4입 11500원.

   머 그냥 그런 가격. 위에 아사히 프리스타일 4개에 9800원이었는데

   안먹어본 거라서 그냥 패수

   그리고 하이네켄 4캔에 잔주는 행사 삼. 

   잔이 250미리 정도 되는 귀여운 잔인데도 묵직하고 쿼리티 갠춘함 귀엽고.

   설화나 살까 청주코너 보는데 350미리짜리 없고 700짜리밖에 없어서 패스

   200미리에 15만원 가는 우량예 보며 눈보신 하다가

   걍 긴죠급으로 메이보 미드나잇블루 한병 (36500원) 삼. 

   요거 온나나카세와 더불어 작업사케.ㅋㅋㅋ 병이 이뻐서~

   그리고 돌아나오려는데 오오... 말로만 듣던 오크젠 발견 

   한병 겟에서

   나오니...

  12시 넘어서 오만원 넘었다고 샤프란 큰거 한통 서비스로 주네.

   나이스~~

   오늘 밤엔 오크젠 마실 듯.


   결론 : 이스카이 06년 69900원 나이스 캣취!

   술 이야기 : 메이보 미드나잇블루 준마이긴죠 병모양이랑 라벨이 참 이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