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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신형 맛차이 없다? 개소리인이유앱에서 작성

꺼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13 12:05:10
조회 333 추천 2 댓글 11
														

hyunsoolim.com/eco-friendly/food-getting-less-nutritious/

토양 유실로 인해, 오늘날 작물은 몇 십 년 전보다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훨씬 부족해졌다.

EarthTalk 편집부에게 : 1970년에 제가 먹었던 당근과 요즘 먹는 당근의 영양학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듣기로는 오늘날엔 매우 적은 영양소만 남았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 Newark에서 Esther G.

당근 뿐 아니라 다른 몸에 좋지 않은 음식까지(산들 : 과채류 뿐 아니라 정크푸드를 의미), 오늘날 우리가 먹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몇 십 년 전의 과일과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영양에 있어 이러한 경향의 주범은 바로 토양 유실입니다. :?현대식 집약적 농사법은 상당한 양의 영양분을 토양으로부터 빼앗았고, 이는 식물이 먹고 자라는데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빠른 성장 속도, 농약에 대한 저항성에 초점을 둔 연이은 재배는, 불행히도 당근이 이전의 것보다 영양성이 떨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주제에 관해 주목할만한 연구가 텍사스 오스틴 대학 화학&생화학부의 Donald Davis 박사와 그의 팀에 의해 이뤄졌습니다.?이 논문은 2004년 12월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저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미국 농무성의 자료를 이용, 1950년과 1999년에 각각 43종의 채소와 과일에 대한 영양분석을 실시하여,?50년 동안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리보플라빈(riboflavin, 비타민 B2)와 비타민 C 같은 영양소들의 “상당한 감소(reliable decline)”가 생겼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Davis 박사는 영양성분 감소의 주원인을?영양보다는 크기, 성장속도, 농약 저항성 같은 특질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농업 방식을 지목했습니다.

David 박사는 “더 많은 생산성, 농약에 대한 저항성, 온도에 대한 적응성을 가진 새로운 작물의 재배를 위한 노력은, 작물을 더 크게 더 빨리 키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양소를 흡수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은 빠른 성장에 발맞춰 발달되지 않았죠.”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또한?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B6와 E 같은 다른 많은 영양소들이 1950년에는 조사가 되지 않은 점을 지목하며, 이러한 것들의 감소 역시 있어왔고 주요 비타민, 미네랄들의 함유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대한 면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얘기했죠.

유기농 소비자 단체?The Organic Consumers Association에서는 일련의 다른 연구를 언급했습니다.?Kushi Institute에 의하면?1975년부터 1997년까지 12가지 신선한 채소를 분석해보니 평균적으로,?칼슘이 27%, 철분이 37%, 비타민 A가 21%, 비타민 C가 30% 감소했다고 합니다. British Food 저널에 실린 다른 연구에 의하면,?1930년부터 1980년까지 영국의 20종의 채소에선 평균적으로,?칼슘이 19%, 철분이 22%, 칼륨이 14%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다른 연구는 우리의?할아버지 세대가 오렌지 1개로 섭취할 수 있었던 동일한 양의 비타민 A을 얻기 위해서, 오늘날에는 8개의 오렌지를 먹어야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열쇠는 더 건강한 토양입니다. 또다른 밭을 준비하여 시즌마다 번갈아 심으므로써(=교차재배) 그동안 다른 밭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요. 또한, 유기농에 걸맞는 친환경 농약과 비료의 개발은 토양 뿐 아니라 거기서 생산되는 작물 그리고 그를 소비하는 사람에게까지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양성이 뛰어난 과일과 채소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지역 유기농 농부’에게서 ‘정기적’으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Davis 박사는 오늘날의 과일과 채소가 이전보다 훨씬 못하다는 말이 그것을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채소는 다른 무엇보다 영양과 유익한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관련기사-제7의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록 많이 줄어들었지만 채소와 과일은 여전히 그러한 영양소의 최고의 보급원입니다.”
댓글도 재미있어서 번역을 해보았다. 오히려 기사보다 더 심도 깊은 논의인 듯. 헌데 댓글을 보고 알았는데, 이 기사는?원래 EarthTalk란 저널에 실렸다가 Scientific American에도 게재된 것 같다. ET보다 SA가 인지도가 떨어지는지라 ET쪽엔 댓글이 전혀 없다.

[spoiler show=”댓글이 기사보다 길어 접음…보실려면 클릭 :)”]이하생략


영양성분 자체가 원물에서도 변화가있는데 맛이 변화가없으면 연금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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