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일단 대전이구요

직장이 테크노라 유성 홈플러스부터 돌기로 했습니다.

근데 막상 가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행사도 끝났는지 가격표 변동도 없더군요.

작년 11월에 갔을때 월드컵 한참 지난후에도 파울리너였던가? 잔행사 제품이 아직도 남아있었는데

요번엔 뭐 아무것도 없더군요... 맥주 세일행사도 안하고


그래서 다음으로 가까운 월평동 이마트 갔는데요

창고형으로 바뀌면서 맥주 종수가 많이 줄어서 아쉬웠습니다. 양주도 뭐 마찬가지구요.

죠니 골드는 없고 블랙 딱 한가지만 750 있었는데 1000가 아니라 패스..

글렌피딕 사왔습니다. 처음인데 어떨까 궁금해서요..


맥주도 몇종류 없습니다. 유명한거 몇가지 있는데 슈테판이랑 오가든 잔행사 제품으로 팔더라구요.

오가든 컵은 튼튼한게 맘에 들어서 맥주는 안좋아하지만 그냥 사왔고

슈테판은 오랜만에 먹어보자 해서 사왔는데 유럽여행갔을때 먹었던 그 맛이 이맛인가~~ 하는 느낌이랄까요.


다음으로 둔산 이마트 해서 집쪽으로 한군데씩 들려보려다가

담달 카드값이 무서워서 그냥 바로 집에 왔습니다. 괜히 가서 구경하다 엄한거 집어올까봐...

사실 죠니워커 블랙도 집을까 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걍 왔거든요... 헤헤

국산맥주 있으면 맥스나 오비 골드나 좀 사볼까 했더니 병맥으론 없더군요.

창고형의 단점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슈테판으로 가고... 낼 글렌피딕 오픈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회식이었는데... 내일로 미뤄져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