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에 시간이 나서 먹고 마시고 왔읍니다..

스울 마포-미스터리

스울 용산-붐박스 댕겨 온 기록

5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밥부터 먹기로 했음

돈카츠 난다긴다 하는 인스타 아조씨들이 추천한 돈카츠윤석

6호선 대흥역 근처에 있고 미스터리로 걸어갈수 있는 거리라 자주 애용할듯

근데 오픈과 동시에 웨이팅 있는거 좀 무서웠다

여기 알콜음료는 파울라너밖에 없대서 돈카츠만 먹엇음

맛은 십오지니까 주붕이들도 꼭 가보샘

꽤 오랜만에 오는거같은 미스터리

샘플러에서도 그냥 특별하게 궁금한건 없어서 중복으로 시킴

5번 센테니얼 사워

6번 세종

10번 커피임스

14번 갤럭시홉 뉴잉

커피임스 저번처럼 맛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쏘쏘..

이러다 한번씩 사고치면서 대박내는게 미스터리니까 존버타면서 후기들이나 엿봐야지

피자도 한판 조짐

미스터리 피자는 살시챠가 원톱인거같다

근데 도우 많이 얇아진거같은데 착각인가??

여튼 도우 얇아져서 맥주랑 먹긴 편해졌음

캐케 팔고있던거 확인

8번 마셔봤는데 사진은 없고

배향 싸르하게 올라오는게 좋았던 기억은 난다

캐케는 가격이 사악해서 여러잔을 못마셔..

배도 너무 부르고 30분 걸어서 삼각지-남영동 근처로 넘어옴

열정도라는 곳인데 인싸들이 이제 슬슬 기어들어오는 곳임

여기에도 오지는 펍이 붐박스라고 한군데 있는데 주붕이들이 잘 언급 안하더라

몰랐던 주붕이들은 한번 가보샘

곧 충무로에 2호점 오픈하신다고 함

첫잔은 식스포인트 벵갈리IPA

식스포인트는 크림이랑 그 머시냐 재머였나 그거 마셔본게 다인데

이거 마시면서 이새끼들 알콜부즈 대놓고 뿌리는게 특징인가 싶었음

뭔가 찌르르한게 땡겨서 여쭤봤더니

원톤오브크리스마스 주시길래 간만에 다시 마셔봄

저거 마시고 있는데 주방에서 와장창 하심..

속으로 념글 티켓 생각한 나새끼 레전드..

아직 활발하게 홍보는 안하셨다지만

알음알음해서 찾아와서 먹고있는 맥주

붐박스 사장님이 쎄를라잇이랑 콜라보해서 만든 이파도 판매중임

정통 웨코 이파 잘 구현하신거 같았음,

여기까지 마시고 동네 펍가서 혼술하다가

눈떠보니 집 화장실에서 양치컵 바사삭하고 자다깻음

다음날 삭제당했으니 여러분도 적당히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