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위스키 스템 잔은 보르미올리 제품을 썼는데..

다 바사삭 해버리고 잔이 1개만 남음.

(보르미올리 잔은 이거임)

대충 사은품으로 받은 잡다한 잔으로 버텼는데

짝 맞는 잔이 별로 없다보니

아마존 20$ 기프트 카드가 생긴 김에 잔을 사보기로 함.

온더락 잔 부터 각종 스템 글라스 많이 둘러봤는데

죄다 배송비가 제각각 붙어버리고 한국 배송 안되는 셀러도 많고... ㅂㄷㅂㄷ

결국 '아마존 글로버 스토어 UK' 상품들 중에서 고름..

리델 이런 비싼건 아예 뺌. 그 돈으로 술을 사야지

결국 고르건 

슈피겔라우 비노 그란데 다이제스티브 (?)

4잔 = 21.98$

쇼트즈위젤 106225 클라시코 155 그라파 글라스

6잔= 22.64$

여기에 배송비가 24.13$.. 로  

68.75$ 

거진 뭐 배보다 배꼽인데.. 

기프트 카드 20$ 개꿀.

총  48.75$

원래 1주일 내로 금방 왔어야 하는데 추석연휴 크리로 

오늘 받아 봄.

슈피겔라우(좌) / 쇼트즈위젤(우)

바사삭 했다면 바로 념글행인데, 10잔 모두 무사하더라.

슈피겔라우는 생각 보다도 스템이 더 길어서 이쁨.

키 크고 우아한 여성 느낌.

쇼트즈위젤 그라파는

걍 저렴하고 6개나 줌 + 글렌케런형 라인에 식상함을 느껴 고른건데 

생각 보다 라인이 예쁘게 잘 빠진듯.

보르미올리(좌) / 슈피겔라우(중) / 쇼트즈위젤(우)

가장 예쁜 여자는, 처음 본 여자랬던가..

보르미올리도 충분히 예뻤는데 

새 잔 2개랑 놓아보니 묻히는 느낌.

크기 및 라인감 참고용 때 샷

순서대로

맥켈란 온더락 잔

하이랜드 파크 전용잔

보르미올리

슈피겔라우

쇼트즈위젤

샤봇 전용잔

빅피트 전용잔 (이거 입구 넘 좁아..)

잭다니엘 전용잔

오반 패키지잔

글렌고인 패키지잔

글렌캐런 정품잔은 본가에 있어서 같이 못찜음

모두들 맛술 하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