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직 없어요...--; 종류 : 터키쉬 앙고라       성별 : 여 특기사항 : 청각장애 냥이네서 elcar 님께 분양받은 아이입니다. 눈 색깔이 거의 하얀색에 가까운 하늘색이고 동공 주위는 파란색입니다. 듣지 못하기 땜에 뒤에서 갑자기 만지면 깜짝 놀라요. 그래서 눈앞에 손을 슬쩍 보여주고 나서 만져야 합니다. 이름을 지어줘도 부를 수가 없으니...지어주기가 어렵네요. (어차피 잘 못부르는거 엄청 길고 화려한 이름....루드비히 알폰소..???몽? 같은 이름으로 지을까 생각중입니다 ^^;) 울 집에서 살기 시작한지 이틀째...벌써 부비부비도 해 주고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 익혔습니다. 발바닥에 털이 숭숭 나있어서 움직일 때 소리가 없습니다. 방울소리조차 안 납니다. 태어난 시기는 거의 비슷한데 몸무게가 야돌군의 2/3 정도밖에 안됩니다 -_-; 높은데서 뛰어내릴 때도 사뿐~살랑~ (야돌인...쿵...무게에 못이겨 끄응...새는 소리까지) 아주 얌전하고 조용합니다...단 목욕시킬 때는 엄청나게 큰 소리로 웁니다.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돌아다니면...전 코피 터집니다~ -,.= 강아지처럼 두다다 뛰어다니고 아무데나 덤비는 야돌이랑...너무 비교가 됩니다. 강아지랑 고양이 키우는 것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 청각장애가 있는걸 알고 데려왔구요... 비록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줄 수는 없지만 울 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해게 살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