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당당하고 멋져 보여도
제대로 된 이유가 없으면 멍청한 짓이지.
표층적으로 보이는 것만 따라하니까
아무때나 그러는 걸로 보이는 거야.

평생 그런 사람들과 살아서 그럴테고
앞으로도 그게 당연한 사람들과만 살겟지.
그러면서 더더욱 세상이 쓰레기다 하면서
세상의 장점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이 우스울 꺼야.

기회가 와도 스스로 걷어찰 것이고
나중가서 저평가 받는 이유를 모르니까
이유없이 저평가 받는 줄로 알겠지.

디씨하는 동안만 잠깐이고 현실에서 충실한다 하면
여기서 너무 악행에 재미 들려서는 빠져나오지 못할꺼야.
디씨에서는 쌍욕박고 당당한 나와 괴리감이 커지면
현실이 정말 재미가 없거든.

가타부타 설득할 이유는 없지만
사회성과 신용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쌓아야지
나중가서 필요할때 올릴 수 있는 편한게 아니야.
그때가서는 업계카르텔이니 뭐니 할꺼야.
문제의 인지조차 못할 테니 고치지도 못하고
단타로 사기치고 때먹는 쪽으로 빠지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사회탓을 열심히 하는데 남의 개선의지도 무시하고
결국 더 사회를 나쁘게 한건 본인의 악행으로 남을 거야.
문제를 직시하는 못하는 사람들이 대충 이 집단 다 나쁘다,
모두에게 화풀이 해도 된다고 쉽게 생각하니까
절대 스스로는 약간만 힘들어도 고칠 수 없고
불특정 다수에게 이거 안고치냐고 요구를 하겠지만
누가 제대로 들어주고 존중하게 될까.

지금은 재밌으니 이긴거야.
나중가서야 고생할꺼야.

조금만 조금만 더 승리를 즐기다가
젊음을 소모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꼰대가 되겠지.
지금의 당당함이 너무 재밌는 사람이
늙어서 제대로 굽히고 배워서 존중할 리가 없잔아.
대우받고 싶은데 걸맞는 인간이 못되면
더더욱 젊은 시절이 그리울꺼야.

남 욕하는 삶이 최고의 전성기 추억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