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순정만 씀. 루팅 커롬 그딴거 없다.
작년 8월경이었지 남들다 카톡 하는데 나만 뒤쳐지는 그 느낌
어쩔수없이 날 스마트폰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되었지.
막상 폰을 고르자니 존나 뭘 골라야 될지 모르겠는거야.
그땐 스마트폰의 특성이나 인터페이스 암것도 몰랐지. 그래서 뭐가 좋은지도 몰랐고
하지만 난 가난한 용자. 아이폰과 갤럭시s 를 생각했지만 가격 씨발!
꼴에 사양부심은 부르고싶어서 듀..듀얼 코어를 보다가 아트릭스가 싸길래
덥썩 구매하게 되었지. 그 옛날 모토로라 레이져에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 물론 그전에 리뷰도 좀 봤고
하지만 이렇게 젖같은 폰일줄은 그때는 미처 알수가 없었지...
일단 도착했을때 박스앞면에 프린팅된 아트릭스의 크기는 꽤나 커보였어. 그래서 "4인치 존나크네" 하고 좋아했었지.
근데 니미씨발 유심카드 넣고 부팅해보니 뭔 모토블러? 등록하라네? 씨발 이게뭐야? 그래서 걍 내 G메일 주소로 등록함.
암튼 이 모토블러는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편리할수도 있지만. 거의 거의 거의 쓸일이 없다ㅡㅡ 모토로라 덕후아닌 이상은.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는 몰랐지만 그냥저냥 쓸만은 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중에 지인의 싱글코어 폰들(갤럭시S 베가X 베가S 옵티머스블랙 옵티머스원 등등)이랑
비교해보게 됬을때 확실히 그래도 듀얼코어구나 라는걸 알수있었다. 웹서핑속도나 어플실행속도 등등
싱클코어보단 확실히 빠르고 사양에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다른 점에서 나를 실망시키게 만들었으니 그게 뭐냐하면 카메라와 해상도였다.
카메라는 5백만화소를 지원하지만 말그대로 그냥 폰카라는 느낌이다. 예를 들자면 디카 초창기 3백만화소급 정도?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걍 불만없이 쓸수도 있지만 다른 폰 카메라와 비교를 하기 시작하면 불만이 생긴다.
아트릭스로 찍은 사진은 색감에 그 특유의 차가움이 녹아있다. 즉 파란빛이 돈다.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다.
게다가 최대해상도로 찍어도 화소가 선명하지 않다. 그래서 1:1 크기의 사진을 보면 실망한다. 줄여서 보면 그나마 낫다.
다른하나는 화면 해상도 qHD 960x540 해상도는 오밀조밀하다. 웹서핑을 할때 더많은 글씨를 읽을수있고
또 사진을볼때 선명함이 더 돋보인다. 하지만 단점도 있으니 해상도가 안맞아서 어플들 특히 게임들과 많이 상극이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처음 샀을때만해도 아트릭스 전용게임(THD. 테그라전용)이 아니면 하기 힘들었다.
그 인기있다는 카트라이더 러쉬도 해상도가 안맞아! 게다가 순정은 지원도 안해!
그리고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지 터치할때 세밀함을 요한다. 오밀조밀하게 모인 그 화면에서 터치오류가 제법 난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색감도 카메라와 같이 좀 차가운편이다. 색이바랜 느낌.
나머지 단점은 아시다시피 키보드 오타. 3점이상 터치 미지원이다. 2점터치만 가능하다. 물론 순정만
그리고 약간은 모자란 무인코딩 동영상지원...그냥 맘편하게 720p 해상도 이상은 인코딩 필요함.
전반적으로 일년씀 소감.
잔오류가 좀있다. 재부팅이나 어플꼬임같은.
하지만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 막상 처음 당하면 심각한 오류같은데
이게 자주 일어나는게 아니다. 어떨때는 한번 일어나고 몇달간 안일어날때도 있다.
그리고 온도가 높다. 특히 여름철엔 씨발이다. 전화하면 주금이다!
안드로이드테마도 기본스타일을 쓴다.
윈도xp로 따지면 블렉에디션같은 테마없이 걍 순정테마를 쓴다고 보면된다.
그래서 회색만 가득한 테마를 보고있으면 한숨이 나온다. 왜 더이쁘게 못만들었는지
3줄요약.
카메라 평타이하, 테마 평타이하, 디스플레이와 해상도는 호불호
사양은 순정이라도 괜찮음. 하지만 동영상지원은 씨발.
잔오류 있음. 하지만 고장은 아님.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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