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e868 ㆍ제품사양   - OFC선/금도금 미니플러그   - 색상 : 블랙   - 음압 : 108dB/mW   - 재생주파대역 : 10~25,000Hz   - Power Handling Capacity : 50mW   - 질량: 약7g(코드불포함) 소니의 8x8시리즈가 한때 이어폰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888과 868은 독보적인 위치였다. 최고의 위치는 888이 항상 차지하고 있었지만 신비롭고 좀더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의 868도 좋았다. 혹평과 악평이 항상 공존하는 이어폰으로 유명했다. 가격대 성능비의 승리와 매력적인 음색. 하지만 너무 쏘는 고음과 허전한 저음. 888이 최고라고는 했지만 그당시에 888과 868간에 음색의 취향 차이로 논란도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생각해도 868정도면 DTX20이나 E700정도의 음을 내줄것 같은대 왜 생산 중지 됐는지 모르겠다. 뭐 요새는 더 고급의 이어폰들도 많고 고급 이어폰 쓰느니 헤드폰 쓰는 사람도 많은것 같다. 하지만 이어폰 나름의 위치가 있지 않은가? 생산된지 상당히 오래된걸 생각하면 명기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다. 888은 아직도 잘팔리고 생산 계속하는것을 보면 소니는 어서 868을 다시 생산해주었으면 한다. 물론 해줄리는 없을것 같다.하지만 다시한번 868을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