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대가 갑자기 이런걸? 한국인들 취향 제대로 저격한 옵션 개발 성공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9 09:56:25
조회 5208 추천 9 댓글 11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스케치
자동차에 온돌을?




여러분들은 자동차라는 물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순한 이동 수단? 또는 또 다른 생활 공간? 둘 다 모두 정답이다. 자동차는 이동 수단으로 탄생해 끊임없는 발전을 거쳐왔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겐 집 이외의 또 다른 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물건이다.

이제 자동차는 이동 수단, 생활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새로운 휴식 공간의 개념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서의 자동차에 대해 구상을 시작한 지 오래며, 국산차 대표주자 현대차와 기아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함께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콘셉트카 스케치가 그 증거다.

조용혁 에디터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모빌리티 온돌”의 콘셉트 스케치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


지난 15일,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콘셉트 스케치를 세상에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의 이름은 “모빌리티 온돌”로 한국의 고유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 실내에 접목한 모습을 보여준다. 콘셉트 스케치에 불과하지만, 온돌이라는 이름처럼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에 대해 “차량의 실내 공간을 통해 탑승자가 최대한 편안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상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설명처럼 스케치 속 차량의 실내는 과거에는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탑승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율주행을 전제로 한 차량이기 때문에 별도의 운전석은 존재하지 않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모빌리티 온돌”의 콘셉트 스케치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편안함이 느껴지는 실내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돼


모빌리티 온돌은 탑승자가 온전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차량들 보다 훨씬 더 높은 높이는 물론 기다란 휠베이스와 제거된 운전석 공간을 활용해 어떤 차량보다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앞뒤 좌석을 마주 보게끔 설계하여 탑승자 간의 의사소통 역시 상당히 중시한 모양새를 보여준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빌리티 온돌은 전기를 기본 동력으로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전기차들처럼 대용량의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는데, 재미있는 점은 배터리와 시트 사이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뒀다는 점인데, 해당 공간은 필요한 경우 보조배터리를 장착해 차량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모빌리티 온돌”의 콘셉트 스케치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콘셉트의 핵심
온돌 난방 시스템에 눈길


모빌리티 온돌은 시트의 구조가 상당히 독특한 모양새다. 기본적으론 좌식 형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기서 다른 차량들처럼 등받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발판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시트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각도로 맞춰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실내에는 별도의 접이식 테이블을 설치, 물건을 올려두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모양새를 보여준다.

핵심은 역시 온돌 시스템이겠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에 대해 “난방 체계에 있어 일부를 한국의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 방식으로 채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열원은 실내 바닥 밑으로 깔린 배터리이며,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활용해 실내의 난방 효율을 높이는 원리로 작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현재 잉여 에너지를 모아 전기를 얻는 기술인 에너지 하베스팅 콘셉트를 기반으로 PE 시스템과 배터리의 폐열 회수 기술을 통한 난방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게 진짜 ‘혁신’이지
네티즌들 반응 폭발적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복사열 워머 시스템도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 바닥에 복사열의 원리를 이용한 발열체를 적용, 단순 히터 난방에서 발생하는 건조함의 문제를 해결하고 넓은 면적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두 시스템을 통해 실내 난방의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린, 최적의 난방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 모빌리티 온돌을 통한 현대차 그룹의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콘셉트, 모빌리티 온돌. 해당 차량의 스케치를 본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야 이건 좋다”, “온돌이라니 진짜 생각지도 못했네”, “이건 혁신이야 진짜”, “이런 게 진짜지”, “이건 대단하다고 안 느끼려야 안 느낄 수가 없네”, “역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자동차 업계 핵심 관계자의 충격 발언, “이래서 절대 포기 안합니다”▶ 400마력이라고? 현대차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승합차의 놀라운 성능▶ 투싼이 9천만 원? 유명 중고차 사이트에 등장한 황당한 매물 수준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1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337 “철수 고민중입니다” GM 본사도 포기하게 만든 한국 GM 노조의 요구 수준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934 19
1336 “진짜 운전대 놓고 탄다” 요즘 역대급 실적에 날뛰는 현대가 또 일냈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511 1
1335 “업계 비밀 다 폭로합니다” 제주도 직원이 알려주는 렌터카 독박 안 쓰는 법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621 6
1334 강남에서 포착, 포르쉐도 한수 접고 들어가는 성능 자랑했던 역대급 수입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453 1
1333 “현대기아차 사랑해요” 외국 도둑들이 K-자동차에 푹 빠진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581 2
1332 부가티는 귀여울 정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하이퍼카 출시됐습니다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055 6
1331 단속 시작하자마자 15대 걸린 ‘이것’, 다음 달부터 면허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155 5
1330 한국 3대 대기업 여직원이 무면허 상태로 회사차 몰래 운전하다 사고내자 벌어지는 일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7088 34
1329 “중국이랑 다를 게 없네” 캠핑족들이 머무르고 간 곳의 실태는 이렇습니다 [1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6009 55
1328 “음주공화국 만세” 20대 만취자가 받게 될 처벌 수준이 고작 이 정도입니다 [5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603 28
1327 테슬라로 돌 한번 잘못 밟았다가 2천만 원 생돈 쓰게 생겼습니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830 4
1326 “모두가 분노에 차 올랐죠” 전동 킥보드 타고 뺑소니 친 양아치의 최후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606 7
1325 “단종 아닙니다” 현대차가 직접 밝힌 쏘나타 향후 계획 속에 숨은 놀라운 사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399 3
1324 불법 행위 아닌가? 요즘 갑자기 번호판 없는 차들이 도로에 나오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46 2
1323 “회장님 지시입니다” 현대차가 퇴사하는 MZ 세대 잡겠다며 추진한 한 가지 [6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8028 13
1322 핸들 살짝 돌렸을 뿐인데…이 차는 곧바로 뒤집어 질 수도 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73 1
1321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이 BMW 신차 120개월 할부로 사면 감당해야 할 유지비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8612 6
1320 전국 차주들 역대급 분노중, AS 신청 했는데 대기기간 2년이라는 제조사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515 1
1319 “문 정부가 책임져라” 최근 난리 났던 광주형 일자리 결국 이런 결말 맞이했다 [19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10710 153
1318 한국 진출설까지 들리던 테슬라 대항마 근황, “회사 망하게 생겼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42 1
1317 수입차 차키로 허세 부리던 학교 동창 이거 하나로 침묵시켰습니다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272 3
1316 “이게 2022년이라고?” 부산에서 폭주 즐기던 오토바이 무리의 최후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4546 18
1315 6억짜리 롤스로이스가 바퀴 덜렁거리는 상태로 고속도로 주행 중인 이유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4590 1
1314 충격적인 이유로 택시 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이 받게 될 처벌 수위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3247 4
1313 이게 바로 ‘뻘짓’, 갯벌에 EV6 렌터카 끌고 들어간 20대 청년의 최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37 1
1312 “2분간 차 안에서 비명 소리가…” 두 명 목숨 앗아간 아이오닉 5 화재 사건 [8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8714 13
1311 진짜 궁금했었는데…대한민국 화물차 70% 이상 설치한다는 ‘이것’의 정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39 1
1310 현지반응 역대급 찍었다던 중국에서 제네시스는 ‘이런 취급’ 받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616 1
1309 신형 셀토스 정보 공개되자 “현대 밀어주기 시작됐다”라는 말 쏟아지는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13 1
1308 아파트 무개념 주차 빌런 혼내주려다 ‘재물손괴죄’로 고소 당했습니다 [6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5317 5
1307 민폐 끝판왕, 매일 밤 강남 엄마들의 만행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679 9
1306 1억짜리 중고 슈퍼카 타는 차주의 역대급 주차인성 대공개합니다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933 9
1305 한국에 3천만 원 대로 출시된다는 미제 픽업트럭의 실제 가격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786 1
1304 단종설 들리자마자 계약 폭주해서 판매량 수직 상승한 국산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797 1
1303 내 아이를 에어백으로…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잘못 행하고 있는 이것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826 11
1302 “너무 안 팔려서 결국 이런 짓까지…” 일본스럽다는 말 절로 나오는 폭탄선언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5306 8
1301 현지반응 이미 벤츠 BMW 다 뛰어넘었다던 국산차 안전도 공개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35 2
1300 “누가 안팔린다고 했냐” 풀체인지 앞둔 이 자동차가 국산차 판매량 1위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17 1
1299 “디자인 진짜 못 봐주겠다”라는 말 바로 나오는 수입차 포착됐습니다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824 5
1298 벤츠 잡겠다고 선언해버린 제네시스, 이제 G60까지 만든다고 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458 1
1297 캐스퍼 6개월 기다리다 지친 소비자들 갑자기 줄지어서 계약하는 국산차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505 1
1296 “내 저럴 줄 알았다” 요즘 도로 위에서 가장 꼴불견이라는 이것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573 15
1295 5천만 원짜리 신형 BMW가 2천만 원짜리 국산차보다 못합니다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705 2
1294 “딜러들 전화기 벌써 불났다” 성능으로 포르쉐 압살한 테슬라 국내 출시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464 1
1293 “음주 공화국 만세” 윤창호법 위헌 소식 뜨자마자 도로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 [5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3801 2
1292 “이제 마이바흐 급이죠” G90 숏바디 VS 롱바디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485 1
1291 내부 자료 유출, ‘팰리세이드 판박이’라는 신형 베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276 1
1290 “팰리세이드는 경차급이죠” 크기 하나로 모든 것 압도해버린 수입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420 1
1289 “오늘도 사고났어요” 부산사람들 95%가 공감한다는 최악의 도로 [3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3925 13
1288 요즘 인싸들이 제주여행 갈 때 렌터카 대신 이용한다는 ‘이것’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321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