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객님, 지갑 색 뭐에요?” 6억 짜리 벤틀리의 초호화 주문 서비스, 이런 것도 가능하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30 10:00:17
조회 732 추천 3 댓글 0
														

럭셔리카 맞춤 제작 서비스
벤틀리에는 ‘뮬리너’ 있어
최근 주문 건수 신기록 경신

벤틀리 플라잉스퍼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창원ll흰오목눈이”님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량 내외장 색상과 휠 디자인, 각종 편의사양만 해도 선택의 폭이 넓어 고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도 원하는 못 찾아 답답한 고객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몇몇 제조사는 고객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한 자동차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옵션에 없는 커스텀 색상부터 고객의 요구에 맞춘 특별 사양을 탑재하거나 아예 백지상태에서 시작해 새로운 차를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기에 주로 럭셔리카 브랜드에서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롤스로이스의 경우 비스포크, 페라리는 테일러 메이드 및 원 오프, 애스턴마틴은 Q 바이 애스턴마틴, 재규어 랜드로버는 SVO 등의 전문 부서를 갖추고 있는데 오늘은 벤틀리 ‘뮬리너’의 근황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글 이정현 기자


벤틀리 블로워 복원 차량 / 사진 출처 = “Mulliner”

벤틀리 바투르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Supercar Blondie”

벤틀리보다 오래된 뮬리너
18세기부터 축적된 노하우


벤틀리모터스는 커스텀 오더 서비스를 담당하는 뮬리너가 올해 개인 주문 수 500건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벤틀리 뮬리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중 하나로, 자동차가 등장하기 전에는 마차의 승차 공간을 주문 제작했다. 1950년대에는 R-타입 컨티넨탈과 같은 상징적 모델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기도 했다.

1959년에는 롤스로이스-벤틀리에 인수되어 두 회사의 코치빌더 부서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모델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브랜드의 역사적인 명차 ‘블로워’를 한정판으로 복원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뮬리너 자체 한정판 모델인 ‘바칼라’, ‘바투르’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차원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틀리 생산 라인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DPCcars”

벤틀리 플라잉스퍼 뮬리너 모델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RaGoCars”

디자인 팀 신설하기도
1년 만에 고객 85% 증가


벤틀리 뮬리너 팀은 비스포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뮬리너 디자인 팀을 신설했다. 이후 벤틀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충실히 반영한 개인 주문 모델을 디자인 및 생산해 왔으며 작년에는 7년 만에 누적 주문 건수 1천 대를 돌파했다.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아 500건의 주문을 추가로 받은 것이다.

뮬리너 및 모터스포츠 부문 상품화 총괄 ‘폴 디킨슨’은 “2021년 5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뮬리너 디자인 팀은 올 한 해에만 전년 대비 85% 증가한 개인 고객과 각 지역 리테일러의 주문을 받아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500건이라는 성과는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뮬리너 팀의 지속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달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벤틀리 뮬리너 500번째 모델 ‘플라잉스퍼 S 하이브리드’ / 사진 출처 = “Bentley”

벤틀리 플라잉스퍼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포항II잼민이”님

500번째 모델은 플라잉스퍼
가능한 조합이 수십억 가지


올해 500번째 뮬리너 비스포크 서비스의 주인공은 플라잉스퍼 S 하이브리드를 주문한 영국 고객이다. 그는 새로운 외장 컬러인 ‘스파크 블루’에 블랙 라인 스펙을 조합한 외관 디자인과 모노크롬 카본 파이버 베니어, 클라인 블루 가죽 시트 등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했다.

편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벤틀리 모델에는 뮬리너 22인치 휠과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퀄팅 등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이 적용된다. 벤틀리 관계자는 “뮬리너는 현존하는 가장 광범위한 색상 조합 및 무제한 인테리어 옵션을 통해 수십억 가지의 독특한 구성을 제공한다”며 “컨티넨탈 GT에서 지정할 수 있는 옵션 조합의 경우 170억 가지에 이를 정도”라고 설명했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뭐, 중국 차가 2억?” 국내 진출 한다는 인민 디펜더 정체 드러나기 시작했다▶ (속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6명 사망, 29명 부상▶ “렉스턴 스포츠는 끝났다!” 이렇게 생긴 픽업트럭이 6천만 원에 나온다고?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303 “한국 접수하러 왔습니다” 모습 드러낸 미국산 픽업트럭의 충격적인 국내 가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601 1
2302 그릴 크기 미친듯이 키우던 BMW, 골수 팬들 원성에 끄떡 않더니 이젠 헤드라이트까지? [4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7472 4
2301 “1차로 깔끔하겠네” 국내 최초 200km/h 질주 가능한 고속도로 소식에 네티즌들 반응 [1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9204 12
2300 “저 실내 실화인가?”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들어가는 역대급 트럭 등장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647 1
2299 “면허 반납할게요” 운전자들 극대노, 버스에서 튀어나온 아이와 사고 나면 과실이…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8598 11
2298 “현대차는 옵션으로도 선택 불가능” 작정한 수입차 업계의 대반란 시작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592 2
2297 “너무한 거 아니냐” 역대급 불만 터진 수입차 업계, 결국 환경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4799 2
2296 “중국이 세계 제일” 치켜세우던 일론 머스크, 판매량에서 뒷통수 제대로 쳐버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600 1
2295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습니다” 전기차 만들기 싫은 제조사들도 동참하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544 1
2294 끔찍했던 이태원 대참사, ‘구급차’ 가로막고 있던 ‘택시’가 받게 될 처벌 수위는? [7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8052 35
2293 “전기차에 날개가?” 외계인이 만든다는 포르쉐가 작정하고 올해 내놓을 신차 포착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4757 2
2292 “우린 죽어도 전기차 안 만듭니다” 라던 람보르기니, 관계자가 직접 밝힌 내용은…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015 2
2291 “중국차도 이 정도는 아니야” 주행 중 초유의 결함 발생한 테슬라, 처참한 품질 수준은? [1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5663 50
2290 “쟤가 운전했어요” 사망한 친구에 누명 씌우려다 들통난 만취 포르쉐 운전자 [16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7194 47
2289 “슈퍼카 자랑 이제 못한다” 하반기부터 법인차에 실시되는 제도에 오너들 ‘분노’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014 7
2288 “운전하는데 갑자기 불이…” 주행 중에 전소된 테슬라 전기차, 대체 왜 그런걸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338 1
2287 “얼마나 많이 샀는데…” 드디어 민낯 드러난 쌍용 토레스의 충돌 테스트 결과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962 2
2286 “그래봤자 승차거부 할 거잖아요” 껑충 뛴 택시 요금, 과연 이제는 잘 잡힐까?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5770 13
2285 “한국 철수? 1위 하겠습니다” 한국 GM 최후의 결단, 상상조차 못했던 신차 쏟아진다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7683 5
2284 “제대로 통수 맞았다” 테슬라 대규모 불매 운동 조짐, 사전 계약자들 역대급 분노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913 7
2283 ‘저급 짝퉁차’나 만들던 중국…이제는 현대차 위협할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622 1
2282 “대륙의 실수 보여주겠다” 최근 전기차 준비 선언한 기업이 놀라운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725 2
2281 “중학생이 만든 과제같아” 닛산이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에 네티즌들 경악한 이유 [5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8288 14
2280 “시작 가격 5천만 원?”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4112 4
2279 “가격은 묻지 마세요” 출시하자마자 499대 모두 완판됐다는 한정판 슈퍼카의 정체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5657 4
2278 “대체 무슨 생각이냐” 아파트 주차장에 알박기한 고급 외제차들, 정체 알고 보니…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3046 6
2277 “우린 테슬라 잡을 껍니다” 토요타가 최근 건 목표에 콧방귀 끼는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567 1
2276 “최소 15억 입니다” 전 세계 500대 한정 하이퍼카 국내 등장하자 네티즌 반응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2630 5
2275 “BMW가 비빈다고?” 람보르기니 자존심 제대로 긁는 역대급 신차 등장했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2044 3
2274 “쓸모가 없다고 봐야죠” 급발진 의심 사고에 중요한 단서 된다는 ‘이것’, 진짜일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466 2
2273 수입차 업계 1위 벤츠도 초비상, 신차 고객들이 다른 브랜드로 빠져 나가는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595 2
2272 “현대차 누르러 왔습니다” 올해 한국 출시 확정된 역대급 수입 전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2852 7
2271 “저희도 어쩔 수 없어요” 자동차 보험 업계가 현기차들을 거르기 시작한 이유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3513 30
2270 폭스바겐 CEO의 과감한 저격, “현대차가 하고 있는 건 솔직히 가망 없습니다”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3492 8
2269 “람보르기니가 어쩌다가…” 배기음 자체가 사라져버린 이상한 테스트카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522 2
2268 “롤스로이스보다 안 팔렸다고?” 역대 최저 판매량에도 철수 안하는 제조사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2224 6
2267 정체 불명의 티볼리 위장막 테스트카 포착, “드디어 8년 만에 풀체인지 되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485 3
2266 “현대한테 지다니…” 자존심 제대로 구긴 독일차 브랜드가 준비 중인 신차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4973 1
2265 “4천만 원 실화냐”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에 분노한 아빠들이 구매하는 자동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702 3
2264 전기차 혁신 외치던 세계 1등 제조사, 결국 폭망하더니 ‘이 브랜드’한테도 거절 당했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6033 5
2263 “이제 현대차 말곤 쳐다도 안 봐요” 판매량 역대급 찍더니 결국 이런 결과 나왔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628 3
2262 “남자라면…끓어 오르는 이거 몰라?” 죽기 전에 꼭 한번은 타봐야 하는 자동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1497 2
2261 “풀옵션 4,000만 원?” 그랜저급 가격 되어버린 신형 코나,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2240 6
2260 “죄다 들통나버렸다…” 해외에서 유출된 EV9 출시 정보, 주행거리 이게 맞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428 1
2259 “사고나면 문이 안 열려…” 요즘 이런 손잡이 달린 차는 무조건 거르는 소비자들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2413 11
2258 결국 대량 취소 사태 발생, ‘폭스바겐’의 어이없는 판매 정책에 돌아서는 소비자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3775 6
2257 한국 아빠들이 그렇게 사랑했던 볼보, 작년엔 예상 외로 굴욕 당했다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580 1
2256 “코나 전기차 잡겠습니다” 쌍용의 야심작 데뷔 일정 확정, 스펙 어느 정도길래?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508 1
2255 10만 대 계약 됐다던 신형 그랜저 수십가지 결함 발생, “차주들 분노 대폭발”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3407 20
2254 “가격 더 낮춘다” 테슬라가 비밀리에 준비 중인 모델3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포착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2375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