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의 전성기가 점점 이른 시기로 앞당겨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2015년을 좀 지켜봐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2013년은 내 성적이 굉장히 좋지 않았는데 2014년엔 10번기에서 우승했다.”

-‘2014년까지 이세돌의 전반기가 끝났다’고 말한 적 있다. 2014년부턴 후반기가 시작된다는 의미겠는데….
“가능한 한 오랫동안 승부사로 남고 싶다. 세계기전에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우승도 간간이 하는 일류기사로 말이다. 그러나 어느 시기가 오면 갑자기 다른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보급 쪽일 수도 있고….”


과거에 보면 한다면 하는 행동력, 최강의 승부사적 기질 등을 볼 때 이세돌사범은 여러번 암시를 둔대로 세계대회 우승권에서 멀어지면 과감히 승부세계를 떠날것같습니다.
앞서간 이창호사범의 하강기록 + 바둑의 상향평준화 + 스스로 인정한 하강세를 감안할 때 승부사 이세돌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아주 많이 남지는 않은것같군요. 휴직전 전성기, 복귀후 업적, 내년부터 제3의 전성기를 맞아 커리어를 잘 갈무리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자로 올해누적상금은 14억 돌파.
세계대회 최소 3개 이상 1년에 석권해야 돌파가능한 상금대라 제2의 10번기가 열리기전에는 깨지지않을것같네요. 그전 이창호사범의 기록을 4억정도 깨버렸습니다.

참, 내년 세계대회 두 개 이상서 우승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질 자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