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가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득점을 많이하지 못 하였다.

물론 구비만으로 이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른 선수들이 터져줬어야 됬는 데 안 됬다.

특히 쫑규가 포스트에서 너무 불안한 프래이를 많이 했따.

꾸비는 수도꼭지처럼 막히고, 쫑규는 포스트프래이하다가 공 뺏기고,

그나마 경희 빅쓰리 중에서는 뚜비가 제일 잘한 것 같다.

여기서 꾸비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꾸비의 경우에는 꾸비 브라이언트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쎄트쁘래이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였다. 속공때는 여실히 꾸비의 장점이 드러나지만,

쎄뜨쁘래이할 경우 너무 호구였다. 애들이 잘만 붙어주면 공 잡아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리고 여기서 엿볼 수 있는 점은, 이제 경희대 빅쓰리 졸업하면은 경희대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크...

게다가 오늘 꾸비 및 쫑규로 비추어지는 김치농구의 현실...

아시아 탑빠이브인 꾸비조차도 개인기를 더 다듬어야 된다는 게 절실해졌고,

쫑규역시 좀 더 깔끔한 포스트프래이를 위한 기술 연마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다른 김치맨들도 본 받아야 할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