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모비스


울산 모비스하면 가장 정직한 팀이라는 향기가 풍기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인을 가장 많이 뽑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적 역시 과거의 리빌딩을 탄탄히 잘 다져놓았기에 가능합니다.

먼저 LG가 벤슨을 모비스에 주고 김시래를 받았듯이.


모비스 역시 과거에 바셋을 편법트레이드[편법입니다.]로 KCC에 주고, 양동근[당시 신인픽을 받아서 양동근을 지목]을 받습니다.


이때 용병 바셋을 받은 KCC가 우승을 하고 양동근은 모비스의 초석이 되었고,
또한 용병 벤슨을 받은 모비스가 우승을 했으니, 김시래는 LG의 초석이 되면 되겠네요.


아마 모비스는 자기들이 행동한 이런 앞선 전례가 있어서 LG에게 벤슨-김시래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김동우-양동근-김효범-김학섭-함지훈의 신인을 선발하면서
우승하기 위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05-06 1위 / 06-07 1위를 하고 07-08 6강 탈락 다음해 08-09 1위 / 09-10 1위를 합니다.
그리고 10-11 6강 탈락하고 12-13 챔피언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이거 미친넘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