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길드는 만들면서가 원래 '1인 길드 하다가 우진디 길드명 바뀌면 들어가자' 라는 취지로 만든 길드였어여

이건 우진디 나오기 전에 우진디 길드명 변경 건으로 요리조리 검색해보다가 요정 이름이 굉장히 이뻐서 한번 달아보려고 했던거라

10월 초엔가 바꾼다길래 그때까지만 달고 있자~ 라는 의미에서 만든거엿어요

홍보할 생각도 없었고 이러다 저러다 해체할 길드였어요. 이건 우진디 나오면서 부대장에게 말한거에여

그러다 갤에서 글을 하나 봤는데, 초승달을 가는 법을 알려달라고 오질님이 글을 쓰더라구요

심심해서 폰보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댓글이 안달려서 제가 긱사가서 가준다고 댓글로 달앗고,

실제로 컴퓨터 키고 모래알 바자르에서 초승달까지 가는길 알려주고 광장, 언덕, 원형까지 알려줬어요

그러다 시간 좀 지나고 귓이 오더라구요, 길드 가입하고 싶다고

솔직히 제가 길드 만든 이유를 분명히 하고 싶엇구, 나중에 길드원 늘어나면 어떻게 되나 걱정해서 말을 돌려가며 거절햇는데

친절히 알려준거에 대해 감동받아서 꼭 가입하고 싶으시다는 말에 가슴이 쫌 찡해서 받아드렷지요

이게 전부임 별다른거 업어요

그런데 이분 한명 받은걸 가지고 우진디에서 쟁을 걸질않나, 직접 귓을 해서 탈퇴시키라 마라 어쩌라 하셔서

정이 식어서 그냥 갈생각도 포기하고 계속 길원모집 햇어요.

제가 경험하고 나서 뭔가를 결정하고 행동하는 성격이라 사람도 똑같이 직접 경험해보고 이야기 해보고 결정해요.

절대 누구의 입담으로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하다더라 이런 말 흘려들어요.

방금 길드마크 건으로 웅키님도 댓글에 다셨다시피 제가 직접 한게 아니면 대부분의 조언은 알려준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여담이지만 실제로 우진디에서 뉴비때 알려주신걸 토대로 인터넷 검색해보고 직접 실행해보고 하면서 저에게 가장 알맞는걸 제가 판단해서 

아이템 세팅이라던지, 노드 팁이라던지, 조련 교배 등을 했어요. 절대 무시한게 아니고 전부 검색해보고 검토해 본거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우진디 여러분.

아무튼 칼슨님도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고, 오질님은 차차 이야기해가며 제가 직접 판단할거지만

최근 칼슨님이 보여준 오질님에 대한 적대심을 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직접 해적섬에 가서 캐삭빵 어쩌고 하는것도 봤어요. 오질님의 낚시였고 자러간다고.

전 그것밖에 몰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고 더 무언가가 있었을지도 몰라요

다만, 누군가에 의해 들려온 입담이나 안좋은 소문, 그게 혹은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에요

오질님한테 직접적으로 칼로 죽길 하셨나요 뭘 어쩌셨나요 전 몰라요

요정 길드에 가입시켰다고 제가 오질님한테 돈을 받았나요 뭘 어쨌나요 아니란 말이에요

저도 사람이라 욕만 듣고 있으면 싫어요

폰으로는 이미 차단을 해둬서 안보이는데

더 그러실거면 저도 할말은 없어요.

갤에서 더 어떤 말을 하시든 뭘하든 상관없어요.

두사람 문제로 욕 더 듣기도 싫고 이 길드 들어가서 죽느니 마느니 하는것도 이제 싫어요. 길드가 무슨 상관이에요 두사람 사이에

길드에 들어가는것도 나가는것도 오질님 자유고 추방한다면 기분만 더 나쁠것 같아서 여러번 권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버려 둔거에요

더 그러실거면 그냥 인터넷에서도 차단방법 찾아서 차단하던지 갤을 안하던지 할래요.

갤하면서 긴글 첨써보네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