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그냥 텐프로 뒷꼬랑지 마냥 졸졸 쫓아다니면서 형 연습실 같이 가요 ㅎㅎ 형 초코케이꾸 사왔어욤 같이 머거용 ㅎㅎ 형형형 해서 봊나 귀찮을 수준이긔 손도 찍접찍접 어깨도 자주 치대고 만지고 근데 둘만 있거나 방에 들어가면 그건 진짜 애들 장난일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변하는거 보고 싶노 오늘은 피곤하다고 싫다고 해도 얄짤업긔 애무할 때도 어디어디 만져달라는 말 다 쌩까고 지 꼴리는데만 물고 빨고 거긴 싫다 그러면 거기만 파고 텐깅이 느끼는 곳 다 알면서도 피해서 찌르고 거기 아니라고 아프다고 울어도 안봐줌 텐프로가 울면서 자기가 움직이려고 해도 허리 꽉잡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긔  근데 텐깅도 처음엔 노무 아프지만 어쨌든 끝날 때 쯤엔 아파서가 아니라 좋아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정줄 놓게 되고 그거 보고 멜군은 웃으면서 조이는거봐 하면서 은근슬쩍 반말하면 놈 좋겠다 이기야 그리고 끝에는 텐깅이 안싸하지 말라고 빌어도 개 쌩까고 안싸하면 좋겠다 ㅇㅇ 근데 시발 막상 끝나고나면 존나 미안해 함 안싸한거 흐르는거 보고 아 어떡하노ㅠㅠㅠ 하면서 허겁지겁 씻겨주고 억울해서 우는 텐깅 안아서 달래주고 제가 잘못했어요 ㅠㅠㅠ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다음부터는 안그럴게요 ㅠㅠㅠ 하면서 다 지쳐서 까무룩 잠드려는 텐깅이 목 밑에 팔베개 해주고 잠들때까지 토닥여주면 좋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