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웠습니다.

늦을거같길래 아싸리 좀 여유있게 출발해서~ 비굴청년횽아랑

둘이 알콩달콩 올랐다가!!!!

남산매점에서 쉬고 있는 그들!!!!

쿨하게 바로 같이 내려와서 쿨하게 찢어지고

쿨하게 야신월횽아랑 둘이 칼국수를 나너먹었어염.

물론 배가 좀 차있었지만 돈아끼려고 그런건 아닙니다.

ㅋㅋ

안쌩이얌, 비굴청년, 야신월, 따옥 ......넷이서

야신월과 따옥은 노나먹고..


계산을 하려고 돈을 걷는데...

1. 야신월횽이 이천원을 내게 주었다.
2. 따옥은 오천원을 꺼내 쥐었다.
3. 안쌩이얌횽은 만원짜리를 꺼내서 비굴청년횽한테 줬다.
4. 비굴청년횽은 육천원을 안쌩이얌횽한테 주고나서 따옥에게 만원을 주었다.
5. 따옥은 이천원을 안쌩이염횽한테 주려다 오천원을 원하는 눈빛에 오천원을 주었다.
6. 따옥은 삼천원은 챙기려고 하는데 돈이 모자란다.

자, 어디서 잘못된걸까요.

서울대 학생이 포함된 4인방은, 5분여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넷이 합쳐 아이큐 백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쓸쓸히 ... 집으로
뭔가 아, 맞게 계산하고서 찌ㅃ찌ㅂ한 기분은 처음이야. 싶은 마음이 ㅋㅋ


ㅋㅋㅋ 즐거웠습니다.

자전거 이야기 - 라젬횽훈남.
(이라고쓰면 사진찍어주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