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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지나면 헌 책방행

Clementia(106.101) 2021.09.26 04:47:17
조회 211 추천 0 댓글 1
														
사실 오류도 오류지만, 일반적으로 역사학계에서 출간된 책은 10년만 지나도 매우 낡은 것으로 간주된다.[4] 연구사 정리할 때나 참고하는 정도.

[4] 비단 역사학계뿐만은 아니다. 보통 학계에서는 연구 성과가 계속 축적됨에 따라 불과 10여 년 전에 출간된 책들도 금세 잊혀지는 경향이 많다. 물론 고전으로서의 가치는 남겠지만.

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히틀러가 소련을 공격한 이유는 그 무엇보다 그가 독소 불가침조약으로 맺어진 소련과의 평화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미래에 분명 소련과의 전쟁이 있을 거라 예상했고, 수많은 천연 자원과 인력을 가진 소련이 힘을 키운 뒤 독일과의 전쟁에 들어가면 전쟁에서 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수많은 혼란으로 인해 비교적 약해진 소련이, 국력을 회복하기 전에 공격하는 것이 훗날 있을지도 모르는 위협을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겨울전쟁에서의 붉은 군대의 부진과 이오시프 스탈린의 대숙청으로 인해 미하일 투하쳅스키가 처형되는 등 뛰어난 지휘관이 부재했던 것 또한 그의 결정을 도왔다.


https://youtu.be/ZZfjummpS7Y


카나리스 제독은 투철한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에 1937년까지는 히틀러의 지지자였으나 1938년부터 히틀러의 모험주의와 대외침략 노선이 독일을 재앙으로 이끌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반 히틀러 인사로 전향해 그를 비밀리에 방해하기 시작했다. 비록 실패했으나 히틀러의 체코슬로바키아 병합 시도를 막아 보려 했고 프랑코를 움직여 독일이 지브롤터를 직접 지배하는 것을 막았다.

또한 카나리스는 1938년과 1939년의 미수로 끝난 히틀러 암살음모에 간여하기도 했는데 그 때부터 카나리스의 이름은 독일 상류계급의 반 히틀러 모임인 폰 클라이스트 모임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체코슬로바키아 병합 후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면 쿠데타를 일으켜서 히틀러를 제거하려고 했고 이를 위해 영국의 MI6과 접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히틀러의 허세에 쫄은 체임벌린 영국 총리가 삽질하는 바람에 이들은 졸지에 닭 쫓던 개 꼴만 나 버렸다.

카나리스는 1939년 "네덜란드 전쟁의 공포"라는 문건을 만들어 영국에 넘겨주었는데 내용인 즉슨 전쟁이 시작되면 독일이 네덜란드의 비행장을 영국에 대한 공격의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네덜란드를 침공할것이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사실 허위정보로 영국을 움직여 히틀러를 실각시키기 위한 계획이었으며 비록 선전포고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으나 영국이 이를 경계해 1939년 2월 프랑스에 영국 육군과 공군을 배치시키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이 동안 한 때 자신의 부하였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해군 통신장교 출신으로, 불명예스러운 이유로 중위 계급에서 해군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카나리스의 부서에서 일했다.)는 나치당의 보안조직인 SD의 책임자가 되어 카나리스의 라이벌이 되었는데, 직속상관인 하인리히 힘러에게조차 큰 존경을 표하지 않던 그가 카나리스만은 함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7] 그의 생전엔 두 기관간의 트러블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았다.



[7] 해군 장교 시절 처녀를 강간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그에게 약점을 잡혔다는 설이 있다. 당시 법에는 강제 퇴역까진 아니었으나 에리히 레더 제독의 지인이었기 때문에 불명예 퇴진시켰다는 설이 있다. 자세한 기록은 그가 정보국을 장악한 이후 자신에 관한 기록을 파기하여 알아낼 수 없다. 그러나 1차세계대전 이후 어머니가 그에게 사관학교에 입학하라고 권유했고 그는 작곡가가 되어 가업을 이어나가는것을 포기하고 1922년 해군사관학교[8]에 입학하고 중위까지 진급했으나 1931년에 모종의 이유로 쫒겨났다. 일설에 의하면 한 처녀를 강간했기 때문이라고 하나 하이드리히가 훗날 이 사건을 은폐했기 때문에 진상은 알 수 없는데 일부에서는 약혼녀가 있음에도 다른 처녀와 내연관계를 가진 것이 발각되어 "여성의 명예와 장교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명목으로 퇴역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의 기준으로는 퇴역처분이 내려지지 않을 사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처녀의 아버지가 당시 해군총사령관이던 에리히 레더 상급대장과 막역한 친구였기 때문에 강제로 퇴역되었다고 한다. 레더 제독은 1928년 10월 1일 한스 젠커 상급대장에 이어 총사령관에 취임했으므로 강제 예편의 발단이 되는 사건은 최소한 이 이후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8] 그의 어머니는 그를 자랑스러워 했고 아버지는 그가 음악가가 되길 포기한것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하이드리히는 아프베어를 자기 휘하에 두고 싶었고 암암리에 카나리스를 감시하고 있었다. 카나리스는 아프베어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하이드리히와 협력하는 척을 했다.

전쟁 발발 직전, 카나리스는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의 브리핑을 듣고는 이 정보를 MI6에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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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최근간 해외서적에서는 카나리스가 허위정보 시전 소련 침공

유도 독일 패망을 기도 ㄷㄷ

국내 어느 온오프 전문가도 지적X


임직원의 스파이 사건[편집]

2018년 12월 캐나다가 미국의 요청에 의해 화웨이 경영진(최고재무책임자이자 화웨의 창립자의 딸)을 체포한 적이 있는데, 중국으로 부터 발급받은 여권이 무려 7통(중국 여권 4통, 홍콩 여권 3통)이나 된다고 한다.# 게다가 재판 중 제출하지 않은 여권도 있어 7통을 초과하는 여권이 있다고 한다.## 보통 정보기관이 첩보나 스파이 목적으로 자국의 요원들에 여권을 발급하기도 하는데, 공작을 위해 타국에 입출국할 때 여권을 바꾸어써서 정체를 감추거나,[36] 국제 제재 대상인 수상한 나라에 입출국할 때마다 여권을 바꿔써서 입출국 기록을 숨기는 데도 사용한다.
또한, 여권이 여러 통이면 한 여권이 압수당한다고 해도 다른 여권을 사용하여 그 나라로부터 긴급하게 도주할 때 사용할 수 있다.[37] 여권 발급주체는 국가[38]이므로, 국가의 허락이 없이 동일 인물이 여러 통의 여권을 발급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만약 여권이 7통이나 가진 한국의 민영기업 경영진이 있었다면 당신은 아마도 '왜 한국 정부는 그 기업 경영진에게 여권을 7통이나 발급해줬을까?' 하는 의심부터 들 것이다. 화웨이 경영진이 중국 정부로부터 이런 첩보기관들이 공작요원들에게 주는 것과 같은 복수 여권을 발급 받아온 것은 화웨이와 중국 정부와의 커넥션에 대해 충분히 추론할 수 있는 또 다른 사례이기도 하다.

서방국 측에서 그동안 '통신 회사의 베일을 쓴 중국 공산당 첩보 기관' 이라고 지적해온 것이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2019년 1월 11일. 폴란드 정부가 화웨이 중국 직원을 스파이 혐의로 구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폴란드 정부는 폴란드의 통신사인 오렌지 폴스카가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였는데, 이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화웨이가 백도어를 이용해 폴란드와 유럽연합 내 정보를 획득, 중국의 스파이 노릇을 한 중국인 직원들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중국 정부와 화웨이사는 유감표명을 했으나,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사건이 터진 셈.# 폴란드 정보기관은 화웨이의 유럽 중북부 판매 책임자인 왕웨이징과 폴란드 통신사에서 일하는 정보기관 간부 출신 직원을 검거했다.# 화웨이는 이후,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 직원 왕웨이징을 해고했다. 간첩활동이 들키자 '그 자의 스파이짓은 자사와 관계없다'는 식으로 꼬리 짜르기를 시전한 것. 이런 변명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중국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해당 임직원은 전직 중국 외교관이라고 한다. 외교관이 퇴직후 민간기업에 낙하산으로 들어왔다는 것.# 중국과 화웨이 입장에서는 한번 노출된 스파이를 다시 써먹을 수 없을테니 꼬리 짜르기를 한 것으로 보이고, 체포된 해당 임직원은 중국에서의 가족들과 자기 재산을 지키고 중화 파시즘이 지배한 중국 사회에서 살아남을려면 개인의 일탈이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그렇게 해야만 감옥생활 후 돌아올 때 '영웅' 대접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화웨이 체코 법인의 전직 직원들의 폭로에 의하면, 화웨이가 고객과 정부 관계자에 대한 개인 정보를 몰래 수집한 뒤 중국으로 넘기도록 직원에게 지시했다고 화웨이 체코 법인 전직 매니저 2명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두 매니저에 의해 밝혀진 공영 방송국 체코 라디오의 최근 조사 결과였다. 이들은 각각 방송사에 같은 내용을 전해 사실임을 증명했다. 이에 대응하여, 체코 국가정보기관(BIS)은 화웨이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정보수집 전술에 대비하기 위해 현지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고 한다. 체코 라디오는 “BIS 대변인이 강좌 참가자들에게 상술한 국가 정보법 등 규정으로 중국인은 누구나 정보 요원이 될 수 있으므로 회의할 때 주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https://youtu.be/yl6TSKcWf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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