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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발련들아 헬멧 팔았다 개새끼들아 내가 팔린다했제?근데 혹시 해서 물어보니까 케템 타시더라 작성자 : 마포구하급닌

바이크 입문한 계기앱에서 작성

바갤러(117.111) 2024.05.11 22:56:11

조회 100 추천 4 댓글 2

버스타고 통근했었는데

진짜 사람 존나많아서 하루도 빠짐없이 다닥다닥 붙어서 갔음

그냥 앞 옆 사람 조금도 발디딜틈이 없어서 엉덩이 등 팔 다 맞닿은채로 가야함

출퇴근으로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았었는데

어느 여름날 버스에서 중간쯤에 내 또래 20대 여자애가 나랑 마주보는 자세로 붙어있었음 완전히 붙어있던건 아니고 몸만 겨우 안닿는 정도로

살짝 통통하고 얼굴은 진짜 여캠하면 돈 좀 벌 것처럼 예뻤는데 가슴도 컸음

여름이라 그런지 흰색 시스루 셔츠에 일반 검정브라를 차고 있었는데 가슴이 그대로 다보였음 가슴골이랑 ㄷㄷ

본능적으로 눈이가서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살짝 발기되더라

근데 이년이 나한테 점점 붙는거임 가슴이 내 몸에 닿을정도로

솔직히 몸으로는 좋았지만 괜히 성추행이니 뭐니 문제생기기도 싫었고 발기돼있는데 닿을까봐 몸이 최대한 안닿게 계속 뒤로 뺐음

근데 얘가 시발 내가 뒤로가서 공간이 생기면 또 다가와서 가슴비비고 또 가면 또 비비고 하는거야 내 발기된 거기도 그년 몸에 슬쩍 슬쩍 닿고

하 시발 왜이러지 이년이? 생각하다가 잘보니까 그 여자애 바로 뒤에 40~50대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아저씨는 고추가 그 여자 엉덩이를 바라보는 자세로 붙어있더라고

확실하지는 않은데 아마 아저씨가 일부러 고추를 비비는건지 그냥 사람 많아서 닿는게 기분나빠서인지 그래서 그냥 냄새나는 틀딱이랑 몸 비빌바에는 또래인 나한테 붙자 하고 나한테 최대한 붙는 것 같았음 그 아저씨랑 안닿으려고

나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졌는데 사람이 많아서 팔도 못움직이니 자세를 바꿀수도 없고 그 여자애 가슴이 내 배에 비벼지는걸 저항할수가 없었음..

이게 버스가 급정거하고 급출발하고 하니까 계속 사람들 몸이 쏠리는데 이 시발년이 몸이 쏠리면 다리에 힘주고 버텨야하는데 급정거 할때마다 그냥 힘빼고 내 몸에 기대면서 쓰러지는거야

그러니까 이 년 허벅이랑 배랑 가슴이랑 팔이 다 내 몸에 비벼지고 살결이 고대로 느껴지는데 풀발해가지고 내 ㄱㅊ가 여자애 몸에도 계속 비벼지고 내가 이악물고 뒤로 물러나는데 이년도 이악물고 내쪽으로 붙어서 계속 비비니까 자꾸 소중이가 자극되는거임

시발 그대로 한 20분 가니까 가버릴 것 같은 신호가 와서 좆됐다..ㅡ 이건 대참사다 버스에서 가는것도 문제고 출근도 문젠대 더 큰 문제는 그년 몸이 딱붙어있어서 가버릴때 뷰르릇.. 뷰릇 하고 따뜻해질텐데 모를리가 없단말임.. 이거 좆됐다 잘못하면 진짜 형사처벌이다 하고 이악물고 애국가부르면서 발악하고 기도했는데

다행히 대참사는 안일어나고 출근하자마자 화장실가서 물나온거 다 닦음..

나중에 생각해보면 씨발 소중이 닿는 느낌을 모를수가 없단말이야? 만원버스 만원지하철 타다보면 남자들이랑 붙어있으면 무조건 난단말이지

근데 풀발한채로 몸에 붙어서 움찔 움찔 하는걸 그년도 느꼈을거란 말이지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성추행을 당한거임.. 아무리 몸 닿는거 무신경해도 남자 풀발한 소중이가 자기 몸에 비벼지는데 몸에 힘빼고 오히려 계속 붙는다? 말이 안되거든

근데 사실 그 느낌 자체는 너무 좋았어..

모르는사람이랑 공공장소에서 무슨 야동에나 나올법한 일이 일어지니까 더 흥분되고

근데 머릿속으론 시발 좆됐다 내 나이에 벌써 전과자라니 좆됐다 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몸과 머리가 극과 극으로 행복고 고통을 느낀 참 이상한 사건이었음...

그후로 주말에 알아보고 다음주에 바로 입문해서 바출하게 됐음..

차는 주차공간도 없고 해서 바이크로 입문하게됨..

이젠 버스출퇴근의 고통을 안받고

주말에 모캠도 하면서 행복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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