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준가요? 모사이트에 잃어버린 바이크를 수배하는 글이 올라왔더군요 두둑히 사례한다는 글과함께 말이죠..... 전 우연히 그 바이크를 보게되었고, 저의 결정적 제보로인해 바이크오너는 바이크를 되찾고 도난범까지 검거하게 되었습니다...조금 쪽팔리긴했습니다만 다음날 저는 그 오너분에게 전화해 사례금이야기를 꺼냈고 그오너분은 흔쾌히 만나자고 하시더군요,,,, 커피숍에서 그분과 만난후 오너분으로부터 묶직한 하얀편지봉투를 건내 받았습니다.. 그자리에서 직접 열어보기 무안한관계로 20분간 그분과의 대화후 각자 집으로 향했죠...집으로오늘 버스에서 봉투를 확인해보니 현금3만원이 들어있더군요..것두 천원짜리로 30장이..하~~중고라도 1000만원은 훌쩍넘는 바이크를 찾아주었는데...오너가직접 두둑한 현상금까지 걸었는데 그 두둑했던 현상금이 달랑 3만원이라니.....물론 너무 금액에 집착하는것도 나쁘지만 3만원은 조금 너무한다 싶네요...뭐 오너분과 저의 두둑함의기준이 틀려서 그런것이겠지요 두카티탄다고 마음까지 두카티는 되는건 아니였나봐요 그분은... 보상금 적다고 이렇게 주저리 떠드는제가 너무 속물스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차라라 두둑한 현상금이라는 말이 없었으면 기분이 이러진 않았을텐데말이죠 물론 현상금이 없었어도 바이크는 찾아드렸을 테지만요.. 요즘 바이크 도난사건이 많길래 몇자 끄적여봅니다.. 여기분들도 도난 조심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