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덕뿐에 기회가 있어서  RC8을 시승해봤습니다 KTM은 시승시간을 1시간 끊어주더라구여

행선지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1시간은 부담스럽고  남산이나 한바퀴 돌고오겠다고하고 출발했습니다..

것모습에서 오는 하드한 이미지와   2기통 1200 cc 에서오는 상식적인 살벌한 컨셉 덕에

여느 레이서레플리카보다  시승하기가 부담스러웠음...  그리고 공회전 스로틀 댕겨보니 진짜 글자그대로  배기음이

부왁

부왁

부왁

ㄷㄷㄷ 아 부담스럽다........ 라고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출발했는대 어라..  생각보다 과격하지않은데???  읭??   오..  스로틀감이 이정도라면 매우 부담스럽지않다라고 표현해야될듯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좀 안도되면서 포지션이나 이런대 신경을쓸수있었음..   제원은모르나 느낌상 시트고가 높다고느껴지고

포지션은 빡센느낌은 없었음 처음타보지만   어디가 불편하다고 순간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우선 바이크를 파악해보기위해 간단하게  좌우로  뱅킹시켜봤는대 진짜 깜짝놀랬음... 1200 cc라고는 생각못할만큼 가볍게 뱅킹했고

그렇다고 휘청이거나  내의지보다 빠르거나 느리거나 하지도않았음;;;  

개인적인 이미지로느 2기통 300 정도 되는 바이크가 기우는듯한느낌 이라 진짜 진짜 깜놀.. ( 이건 1200 cc 바이크인대..)

브레이크도 잘듣는대  뭔가잡으면 부담스럽게 듣는다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진짜잘듣고 브레이크 레버쥐면서 스트레스 받는 느낌이

별로없었음..  마치 진짜  바이크가 가벼워서 부담없이 잘선다는 느낌..

서스펜션 느낌은  특별한 연출같은거없이 있는대로 노면  정보가 전달되는 느낌임  기계가 있는대로 정보를 전해준다는 느낌임

서스펜션에 신경이 그닥안쓰이고 라이딩 할수있었음

남산올랄갈때 까지만해도 긴가 민가했는대  김구동상 반대편에 있는 내리막 코너타기시작하면서 어느새 확신으로

신나게  RC8타고 포풍복귀.........


1줄요약: 호통바이크 아니다   믿어지지않을정도로 경쾨하다  진짜 이건 사기 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