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끼리의 내구도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단 가와사키는 제외.....진짜 답이 없어요....)

페이져는 아직까지는 딱히 문제가 되는경우는 못봤네요.....제 페이져도 한때 정체불명의 잡소리가 났던적이 있는데

볼트가 제대로 안조여져서 와셔가 달그닥거리는 소리였구요...밸브쪽 노이즈역시 비슷한 상태의 바이크들과 비교했을때

대부분 발생하더군요.....차량 고유의 소리였는데 괜히 민감해했던것 같습니다

페이져의경우 페이져까페에 11만km 넘긴분이 한분 계시는데 아마 그분매물을 보시는것같네요 07에 11만이면 국내에

딱 한대밖에 없을텐데 말이죠.....뭐 그분역시도 11만km정도 타면서 크게 정비받은건 없고 소모품류와 기본적인 조정을
 
받아가면서 관리를 해오신걸로 알고있고 10만에서 캠체인 교체주기가 되어 교체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외관은 여기저기 까진부분은 좀 있습니다 자잘한 슬립역시 있는것으로 알고있구요 상태는 정상적인 컨디션이지만

역시 문제점이라면 그놈의 적산이겠지요....관리만 잘 한다면 한 20만km은 슬렁슬렁 탈수도있고 20만에서 리빌드정도만

해서 다시 한 10만은 더 뽑아먹을수있는게 4기통인데 적산에 너무 민감한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것같습니다 오히려

연식대비 높은 적산을 미터기를 돌려서 나온 매물을 잘못살경우 더 피곤할수도 있는부분인데 뭐 이건 대부분의 바이크에서

볼수있는 문제점이니....;;;

일단 좀 모호하긴하네요.....같은조건과 같은 상태라면 연식이 적은편이 좋긴 합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부품의 노화는 오거든요.....

그게 큰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적은편이 좋지요 그리고 같은 네이킷이라지만 배기량과 엔진의 형식(캬브차냐 인젝션이냐)

기타 소소한 부분들의 차이점에서 선택이 많이 갈리게 되겠죠...우선 두기종 모두 같은 상태에 가격이 150만원정도 차이가 난다는 전제하

에서 저는 차라리 페이져를 갑니다.....일단 페이져의 경우에 1인소유차량이였고 까페에서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분께서 타시던 차량에

차량이력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터라 속일부분도 없고 속이려하시지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나가 연세가 꽤 있으신분이라

험하게 타지도않고 주로 장거리위주로 투어만 다니신 차량이라 시내주행만 한 차량에 비해서 상태는 더 좋을것이고 관리역시 샾에서

일정하게 받아온 매물이니 트러블은 오히려 적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일단 ABS가 기본장착에 배기량도 200cc가 더 높지요

흡기쪽도 캬브가아닌 인젝션이라 유지보수와 편리성역시 높은편입니다......게다가 체인이 기본적으로 530체인이다보니 쉽게 늘어지지

않아서 항상 과격한 주행을 한다고해도 순정상태로도 최소 3만정도는 탑니다....제 페이져역시 처음샀을때 체인 그대로인데 3.4만의 적산

에도 불구하고 40%가량 남아있습니다......덕분에 체인과 대소기어 가격이 상당히 절약이 되죠.....

뭐 일단 상태가 동일하고 가격적인 갭이 적다는전제하에 페이저를 추천한것이지 제가 페이저를 탄다고해서 페이저를 추천하는것은

아닙니다 가격적인 갭이 상당히 커진다면 저도 CB400쪽을 보게될거구요.....그리고 매물의 상태는 두개다 철저히 판단을 해보셔야

할것같습니다 실질적으로 타보고, 들어보고, 눈으로 봐야 상태가 확인이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저는 영등포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