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는 생전 몰아보지도 않다가 군대 갔다와서 스쿠터에 꼿혀서

친구 베스비2로 2시간 연습하고 원동기 가서 시험봤는데 존나 쉽더라

250cc 는 아저씨들 합격률이 10%도 안되던데 원동기는 거진 7~80%는 따더만

나 시발 중딩부터 배달했음 하고 노란머리에 써붙인 고딩들이 시티백타고 가다가 삑삑 떨어지는게 좀 의외긴 했는데

재밌더라

쨋던 큐투 첨보고 우앜 시발 존나크다 하고 탔는데

첨에는 메인스텐드 세우는것도 몰라서 뒤에 등받이 존나 힘으로 들려다가 힘들어 뒤지는대 알려주러 온새끼는 웃겨죽는다고 하고

처음끌고가다가 무게중심 어디로 하는지도 몰라서 큐투가 바깥쪽으로 넘어가서 잡고 버티다가 같이 제자리꿍하고 시발 ㅠㅠ

근대 큐투 타면서 느낀건데 시트고가 낮으니까 두발이 땅에 완전 다 붙으니까 편하긴 한데 솔까 텐덤할때 아니면 양쪽 다안다도 상관없고

시트고가 너무 낮다보니까 카울이나 디자인은 괜찮게 나왔는데 섰을때 이상하게 뭔가 부자연스럽고 작아보이고 ...뭔가 ㅈㄹ 맞음

큐투 잘타다 팔았는데 존나 시발 못걸어 다니겠어 

다타로 요번주에 넘어갈라고 희희

시발 설레여서 잠이안와

근대 나 173인대 다타 왠지 후진할때 존나 짜증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