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경우도 주변인 포함해서 항상 5월에 사고가 많이 났음
뭐 여기서도 다들 겪어봤을테고
날도 본격적으로 풀리는 달이라 사람들이 흥분상태에 있기도 하지만(밤공기가 확실히 다름)

그렇다고 바이크에 미친사람들한테 타지 말라고 하는거는 그냥 일반인들이 말하는

바이크=위험=죽는다 임

물론 훼형이 혼자살고 다치면 생계에 지장을 받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회복이 더딜수도 있고 그런건 사실임
하지만 그 형도 1,2년 타고 잔뜩 겉멋만 들어서 1등 하겠다라는게 아니라
올 하반기에 열릴 본격적인(?) 레이스를 위해 대충 라이벌들 스킬체크나 해보자라는게 내 생각같음

오히려 말리기만 하지 말고 정말로 날 안좋고 안좋은 소식 많으니 1등이 아니라 꼴찌여도 좋으니
무사히만 들어와다오 가 좀 더 맞는게 아닐까 싶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뭐 까여도 어쩔수 없는데

솔직히 나도 참가 하고 싶었지만 좀 사정이 생겨서 참가 못하는게 아쉽긴 함
아마도 그게 아니였으면 같이 나갔을듯

그러니깐 너무 걱정들만 하지 말고 1년에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니니
그렇다고 막 추천하고 그럴건 아니지만 죽자고 말리는건 더더욱 아님

그건 훼형 본인의 의지와 준비한것들을 꺾는것밖에 안됨

걍 더도말고 대충 분위기만 파악하고 무사히만 들어와라 라고 자제를 유도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싶음

정작 말려야 할건 이번 건 이후 열리는 경기들임

그땐 훼형 성격에 정말 입에 거품물고 미친듯이 달려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