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처음으로 돈놀이라는걸 해봤다

어찌저찌 가진돈 투자해서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하다가 내린 결론은 나같은 사람은 그냥 접는게 차라리 낫다는거다.

거래소 의식하지말고 그냥 묻어놓은 돈이라고 생각하자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여기서 얻는 스트레스를 도저히 견딜수가 없다. 그리고 최근의 하락세....

괜히 돈좀 있는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돈놀이하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개미는 무슨수를 써도 개미구나.... 개미는 개미기에, 일희일비하기에 돈벌기가 무지 힘들구나

가상화폐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없다. 

이걸 은행에 가져다 주면 현금으로 교환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간 거래를 기반으로 돈으로 환전하는건데 이게 나중에 크게 될거라고는 내 개인적인 결론으로는 아니라고 내려졌다. 

물론 이건 코인판에서 구르면서 내린 내 개인적 결정이고...

그래도 못난놈이라 미련때문에 그나마 장기적으로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리플에 5만원정도만 그냥 박아놓고 다 출금했다.

다들 성투해라.... 혹시 묻어놓은 리플 나중에 대박쳐서 뉴스에 뜨면 그제서야 볼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