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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리) 글렌모렌지/번사이드 시음회 리뷰
이번 시음회는 세가지 질문에서 파생되었습니다글렌모렌지 면세, 번사이드는 맛있는가?글렌모렌지는 피니쉬를 정말 잘 하는가?비슷한 스펙을 비교시음을 해볼까?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각 술들의 리뷰와 함께 마지막에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1부 글렌모렌지 시음회 시작첫번째 버티컬 시음 - 글렌모렌지 12년 어코드 vs 12년 라산타어코드는 첫 향에서부터 붉은 과일의 생생한 풍미가 한껏 피어오른다라즈베리와 오렌지의 조화가 상큼하면서도 진한 인상을 남기고, 이어지는 달큰한 건포도 노트와 카라멜, 밀크초콜릿이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어낸다마무리엔 생강의 매콤하고 알싸한 뉘앙스가 잔잔하게 남아, 과일 디저트에 생강을 곁들인 듯한 여운이 오래 간다라산타도 처음엔 라즈베리와 오렌지 산미가 확 치고 지나가는 건 동일하지만 그 뒤의 방향성은 어코드와는 사뭇 다르다라임의 시트러스도 풍성하게 떠오랐다가 꿀과 바닐라의 달콤함이 번져나간다어느 순간 황내와 건초내음이 팍 튀어나와 다른 노트들을 물들여간다 생강과 계피의 알싸한 스파이시가 천천히 올라오며 마무리된다어코드는 조금 더 대중적으로 선호받을만한 노트들이 두드러진다반면에 라산타는 시작부터 황내음이 스쳐가고 건초 느낌도 제법 있어 불호가 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실제로 시음회 자리의 다수가 어코드의 손을 들어주었다같은 숙성년수에 비슷한 스펙임에도 상당히 다른 인상을 가진 버티컬이였다만약 누군가 둘 중에 하나를 사고싶다고 하면,나는 오프노트 적고 무난한 데일리를 원한다 - 어코드나는 오프노트가 있더라도 조금은 개성이 있어야한다 - 라산타이렇게 추천해주고 싶다두번째 버티컬 시음 - 글렌모렌지 14년 엘리멘타 vs 탈로간엘리멘타는 이름 그대로 버번캐의 기본 요소를 한데 모은 듯하다부드러운 바닐라와 바나나 껍질의 달콤한 풋내음이 가장 먼저 다가온다새콤달콤한 사과와 배 과실의 산뜻함이 한 잔에 가득 녹아있다레몬의 가벼운 산미와 플로럴한 향이 상쾌함을 더하며, 제철을 맞아 발갛게 익은 감의 달큰함도 느껴진다 설탕물 같은 달콤함 위로 버터리한 터치가 느껴진다탈로간은 이번 시음회에서 먹은 것 중 가장 개성적인 인상을 느꼈다 버번캐 특유의 달콤한 바닐라에 향긋한 플로럴을 시작으로 레몬, 사과, 오렌지의 상큼함이 차례로 밀려오고그 위에 가루약 같은 미묘한 씁쓸함과 알싸한 생강의 스파이시가 일찍 부딪혀온다 시간이 좀 지나면 호박의 부드러운 단맛이 뭉근하게 올라온다엘리멘타는 시트러스와 플로럴, 프루티가 풍부하게 올라오는 전형적인 맛있는 버번캐의 느낌이였다반면에 탈로간은 굉장히 특이한 노트들이 떠올라 개성적인 인상이 돋보였다클래식한 글렌모렌지 스타일에 약간은 낯선 노트들이 절묘하게 섞여마치 익숙한 멜로디에 이질적인 화음을 얹은 듯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개인적으로는 탈로간에선 선호하진 않는 노트들도 좀 섞여올라와 불호가 느껴졌지만시음회 자리에선 이 술을 제법 괜찮다고 꼽는 사람도 있었던 걸 보면 확실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뉠 것 같다만약 정석적인 버번캐 늬앙스를 좋아한다 - 엘리멘타나는 좀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노트를 원한다 - 탈로간이렇게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세번째 버티컬 시음 - 글렌모렌지 16년 빈디마 vs 바칼타빈디마는 첫 향에서부터 농축된 건과일이 진하게 퍼진다 건포도와 건자두, 대추야자의 깊은 단맛이 베이스를 이루고, 그 위로 오렌지와 라임의 시트러스가 선명하게 스쳐 지나간다중간에는 오이비누를 연상시키는 씁쓸한 알칼리성의 풍미가 확 치고 들어왔다가 금방 지나간다진득한 꿀의 달콤함 위로 흑설탕, 카라멜이 뒤따르며 단맛의 레이어를 쌓아나간다고소한 견과류가 박힌 쿠키가 떠오르는 달콤고소한 노트가 천천히 떠오른다전반적으로 끈적하게 달라붙는 듯한 텍스처와 말린 과일의 잔향이 진하게 남는다.바칼타는 빈디마와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느낌으로 전개됐다건자두와 건무화과, 대추야자가 만드는 눅진한 과실 단맛이 전체적인 중심을 이루고여기에 달콤한 포도과실과 배의 과즙이 번져나가며 달콤함을 더한다견과류의 고소함에 이어 갓 구워낸 빵의 향기가 구수하게 퍼져나간다카페시럽의 달달한 향기가 감도는 가운데, 꿀과 카라멜이 끝에서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마무리를 짓는다전체적으로 몰트의 구수한 베이스와 달콤한 풍미가 조화롭게 이어진다빈디마와 바칼타는 숙성년수를 제외하면 정말 유사한 스펙이고, 첫인상도 처음엔 제법 비슷했다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인상이 제법 갈렸다빈디마는 건과일과 시트러스로 시작해서흑설탕과 카라멜, 꿀의 조화, 그리고 너티하고 달콤한 쿠키의 노트가 인상적이였다오이비누에서 비롯된 약간의 알칼리성 뉘앙스는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졌지만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였다반면 바칼타는 훨씬 더 일관된 흐름과 안정감을 유지한 채 노트들이 전개되었다건자두와 건무화과가 주는 눅진한 단맛이 처음부터 끝까지 중심을 잡았고 그 위로 올라오는 배와 포도 과실의 달콤함, 고소한 견과류와 빵, 카페시럽, 카라멜 등 일관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이런 전개는 특별히 변화구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달콤함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제법 호감이였다바칼타는 nas임에도 16년 숙성인 빈디마보다 좋은 인상을 보여줬다는 사실을,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동의했다네번째 버티컬 시음 - 글렌모렌지 18년 더 인피니타 vs 21년 더 아우룸더 인피니타는 건포도와 꿀의 달큰한 노트로 시작되고오렌지와 레몬의 산뜻한 시트러스가 금방 올라와 균형이 맞춰진다 바닐라와 커스터드가 달콤하게 다가와 부드럽게 혀를 감싸 안고, 사과의 새콤달콤한 과실에 이어 가벼운 꽃내음이 그 밑으로 깔린다. 18년이라는 숙성감이 확 다가오진 않고 생각보단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다.더 아우룸은 그 향에서부터 과실의 산미가 폭발한다. 레몬과 자몽, 살구의 산미가 지속적으로 터지며 화사함을 부각시킨다. 그 뒤로 새콤달콤한 사과의 과실, 달콤한 꿀, 바닐라가 입 안에서 녹아든다. 플로럴한 향과 함께 살짝의 몰티함이 깔리고, 애플민트의 시원한 허브내음과 후추의 은은한 스파이시가 마무리를 맺는다과실이 넘쳐나는 정원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을 연상시키는 한 잔이다 스타벅스에서 파는 자몽허니블랙티의 느낌도 떠올랐다18년과 21년의 차이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욱 거리감이 있었다서로 따로 먹으면 체감이 되지 않을만한 체급의 차이가 직관적으로 다가온다인피니타는 전체적으로 노트들이 차분하고 부드러웠다 과실향과 다른 노트들이 좋은 균형을 보여주긴 했지만18년이라는 숙성치고는 의외로 가볍게 느껴졌다 마시기 편하고 유연했지만 감동을 줄 만한 임팩트는 조금 부족했다반면 아우룸은 첫 향부터 확실히 화사하고 풍부했다 과실을 방금 따내서 착즙한 것 마냥 산미가 또렷하게 살아 있고 과일, 꽃, 허브의 레이어가 훨씬 다채롭고, 바디감 또한 도수대비 훌륭했다단순히 숙성 연도만의 차이라기보다는 표현력 자체의 급이 달라진 듯한 인상이 느껴졌다둘 중에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당연히 21년의 손을 들어주겠지만구매접근성과 가격을 생각한다면 18년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다2부 번사이드 시음회 시작첫번째 버티컬 시음 – 킹스버리 키스모어 25년 vs 26년키스모어 25년은 확실히 발베니 증류소의 특징이 와닿았다시작부터 꿀과 바닐라가 은은하게 퍼지며사과와 배, 잘 익은 복숭아의 과실이 새콤달콤하게 터진다그 뒤로 레몬의 새콤한 시트러스가 이어지고 풀내음이 조화롭게 따라오며 산뜻함을 더한다마무리에는 아주 약하게 남는 후추의 자극이 입 안을 두드리며 약한 스파이시를 남긴다꿀과 바닐라, 상큼한 과실 위로 절제된 청량감이 돋보이는 한 잔이다키스모어 26년은 정말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인상을 보여준다마찬가지로 바닐라와 꿀, 배로 시작해 모두에게 익숙한 발베니 더블우드의 노트를 다분히 보여준다그 뒤로 복숭아의 싱긋한 과실이 달콤하게 퍼져나가고사과, 레몬, 오렌지의 순서로 이어지며 점차 레이어가 쌓인다바나나껍질을 훑는 듯한 달콤한 열대과일 풋내가 살짝 스쳐지나간다허브의 향긋한 터치가 마무리에 깔리며 전체적인 밸런스를 완성한다킹스버리 키스모어 25년과 26년은 거의 비슷한 인상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이가 서서히 느껴졌다25년은 발베니 증류소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노트들을 정제시켜 아주 깔끔하게 내놓은 느낌이고 26년은 그 위로 조금 더 레이어를 쌓으며 핵과류, 열대과일과 허브의 터치가 좀 더 느껴졌다둘 다 정제된 과실향과 달콤한 노트를 바탕으로 하지만 숙성감 자체는 생각보다 두드러지지 않는다아쉽게도 이 바틀은 발베니 팬보이가 아닌이상 둘 다 구매를 추천해주기 어려울 것 같다두번째 버티컬 시음 – 위스키 에이지 번사이드 28년 vs 더 퍼펙트 핍스 번사이드 31년가장 체급이 높은 번사이드끼리의 끝장전이 시작되었다먼저 위스키 에이지 번사이드 28년은 앞선 바틀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바닐라와 꿀의 단맛이 중심을 잡고, 백도복숭아의 과실향이 올라타 그 향을 마구 발산한다마치 백도복숭아 통조림이 떠오르는 듯하다금귤과 레몬의 시트러스가 상큼하게 터지며 입 맛을 확 돋구기 시작한다밀크초콜릿의 부드러운 단맛이 서서히 깔리고 그 위로 플로럴한 노트가 향긋하게 피어오른다뻔한 노트의 구성이지만 어디 비어있는 곳이 없고 레이어가 잘 짜여있어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반면 투 시스터즈 31년은 확실히 더 무게감 있고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준다사과와 레몬의 싱그러운 산미가 먼저 다가오지만 그 다음부터는 한층 더 복합적인 전개로 이어진다꿀과 바닐라의 달콤함 위로, 박과 계열의 멜론, 호박, 오이 노트가 순서대로 전개된다민트의 청량한 허브 향이 서서히 바람처럼 불어와 입 안을 상쾌하게 리프레쉬한다시간이 흐를수록 가죽과 담뱃잎의 노트가 배어나와 무게감을 더하는 한편 숙성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카카오닙스의 씁쓸하고 고소한 노트가 올라오며 앞선 번사이드에 비해 조금 더 어두운 분위기를 가미한다총평하자면 28년은 앞선 바틀보다 더욱 다양한 과실향들이 경쾌하게 터지면서도, 잘 정돈되어 빈틈없이 꽉 찬 느낌으로 전개된다면31년은 좀 더 깊고 성숙함이 느껴지는 표현이 인상적이였다발베니에서 느껴질 수 있는 뻔한 노트들을 타파하고 조금 더 심층적이고 다양한 레이어를 발산하며 매력을 펼쳐나갔다둘은 같은 증류소지만 정말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게 상당히 흥미로웠다발베니의 매력적인 노트들을 좀 더 증폭시켜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전자가 괜찮은 선택지일 것이고좀 더 무게감 있고 성숙한 발베니가 어떤건지 파고들고 싶다, 복합적인 구조를 깊이 음미하고 싶다!그러면 후자를 잔에 따라 마실 것 같다자 이제 처음에 던졌던 질문에 답할 차례가 돌아왔습니다1.글렌모렌지 면세, 번사이드는 맛있는가?먼저 글렌모렌지 면세 라인업을 보면어코드, 엘리멘타, 빈디마, 더 아우룸이 이에 해당하는데대부분은 면세 라인업이 좀 더 참가자 다수의 취향에서 우위를 점했지만개인의 취향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빈디마는 모두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대답은 “대체로 그렇다” 입니다번사이드는 맛있는가?네 맛있습니다다만 번사이드 독병 뽑기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가격대비 높은 숙성년수에 현혹되어도 안 될 것 같습니다2.글렌모렌지는 피니쉬를 정말 잘 하는가?앞선 글렌모렌지 바틀 들은 대부분 피니시가 가미되어 있습니다모렌지 스피릿 특성상 캐스크 피니시를 하면 그 캐스크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합니다스피릿이 캐스크를 잘 받아들이는 만큼, 캐스크에 과하게 잡아먹히지 않는 선에서 마스터가 적당한 피니시 기간을 잘 설정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풀버번캐 모렌지를 최고로 꼽는 분도 제법 있으시겠지만다양한 캐스크 피니시를 통해서 태어난 각양각색의 모렌지는 캐스크 실험대로 치부하기엔 전체적인 완성도가 준수하게 느껴집니다따라서 모렌지는 피니쉬 맛집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정규 시음회 시간이 끝나고 주최자분이 준비해주신 만찬을 저녁으로 다 같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식사 또한 주최자분이 다 부담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주최해주신 121.144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폰 용량 이슈로 리뷰에 피피티는 담지 못했는데 주최자분이 열심히 준비해주신 내용이 담겨있어다른 분의 리뷰를 통해서 참고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마지막으로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피트충고정닉
채널A)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파전
- 이준석 채널A 인터뷰 “당선 시 합리적 의원들과 함께 할 것” Q.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모시고 인터뷰를 하고 싶었는데 바쁜 일정 때문에 현장 연결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준석 후보님 지금 계신 곳이 어딥니까? A. 지금의 부산에 와서 부산시청에서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Q. 첫 질문부터 좀 그렇긴 하지만 아 지금 지지율만 놓고 보면 쉽지 않은 선거 같아 보인다. 뭐 일각에서는 이번에는 경험이고 다음이 진짜다 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목표가 당선이 맞습니까? A. 제가 정치를 좀 어렵게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국민의힘에 당대표에 도전할 때도 경험 쌓으러 왔느냐 이런 말을 듣기도 하고요. 동탄에서 국회의원 당선될 때도 이번에 드디어 이준석이 정치 인생 마감하는구나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다 아시는 것처럼 결과는 항상 선거 기간이 시작되면 제 지지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승리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는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이길 생각이신 건가요? 그러니까 뭐 대표적인 필승 전략 두세 가지 정도만 소개를 해 주시면 뭐가 있을까요? A. 결국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진정성이 보여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거대 정당처럼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고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겠지만 한편으로는 지역별로 맞춤 공약이라든지 아니면 아주 신선한 선거운동 방식 이런 것들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승리를 하려면 강력한 후보 이재명 후보를 이겨야 되는데 이 3자 구도 하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비책 같은 게 있을까요?A.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상당수는 민주당의 정책에 공감한다기보다는 국민의힘의 정치 행태에 너무나도 실망했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표가 상당합니다. 제가 그 동탄에 출마하자마자 저의 정책 비전에 공감하는 분들 그리고 그중에서도 또 국민의힘은 절대 못 찍겠다는 분들이 합쳐져 가지고 제가 1등 하면서 당선된 것이거든요. 결국에는 동탄 모델이라는 것이 저는 이번에도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양자 구도에서는 정책이 좋고 이런 것보다 국민의힘이 너무 싫고 과반 이상의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안 찍기 때문에 저는 양자 구도를 자꾸 제안하시는 분들에게는 동탄 모델을 한번 들여다봐 달라고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Q. 이준석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김문수 후보와는 단일화를 안 할 건지 절대 안 할 건지 빅텐트에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으신 건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A. 그분이 최근 한 10년 동안에 해온 정치 양태를 보면은 결국 태극기 부대 중에서도 전광훈 목사와 연계 가능성 같은 것들이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전광훈 목사와의 연계성 때문에라도 김문수 후보와의 연계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제가 생각하는 과학기술과 그리고 젊은 세대가 바라는 그런 미래 지형을 구축하는 데 있어가지고 김문수 후보와 이야기할 지점이 많지 않을 것이다. Q. 후보님께서는 국민의힘 전 대표도 하셨고 범보수 진영에서 정치를 시작하셨습니다. 3자 구도가 되면 이재명 후보의 독주 대세론을 오히려 더 도와주는 꼴이 되지 않겠느냐 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후보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A.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가장 도운 사람들의 이름을 대자면요. 뭐 윤석열과 윤핵관 쌍권이라고 하는 분들 뭐 이런 분들이 이재명 당선을 위해 가지고 이번에 만약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공신록 맨 위에 이름이 올라가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와서 이준석이 3자 구도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고 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고 이렇게 주장하시는 그것은 사실 책임 있는 사람들이 면피하기 위해서 하는 소리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Q. 그 말씀은 이번 대선 끝까지 완주할 거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복당 가능성은 제로다 뭐 이렇게 저희가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A. 국민의힘의 기록상으로는 저는 국민의힘에서 대선과 지선 승리를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무혐의로 판단되었지만 어쨌든 성상납 혐의로 자신들의 윤리위에서 쫓아낸 그런 당대표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국민의힘에 어떤 눈길도 줄 이유도 없고요. 그들이 저한테 한 행동을 이번에 그대로 또 다른 사람들한테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본질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말씀이 나왔으니까.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국민의힘 내홍 사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결국엔 윤석열이라는 지금 대한민국의 큰 혼란을 만든 사람이 권력에 대한 의지를 놓치지 않고 어쩌면은 한 정당의 경선 결과까지 뒤엎으려고 했던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지금 저는 저 이준석은 적어도 대권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을 꺾기 위한 방법을 매일 고심하고 발로 뛰고 있는데 국민의 힘에 있는 분들은 명백하게 지금 당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이재명 후보를 꺾고 싶은 유권자가 계시다면요 지금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리고 당권을 잡기 위해서 이전투구 벌인 세력이 어디 있는가 이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Q.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되기에 아직 이준석 후보 좀 어린 거 아니냐 그리고 방금 말씀 주시긴 했지만 예의가 좀 없다 뭐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후보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이런 어떤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A. 실제로 뭐 좋든 싫든 간에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로 하고 있어 때 그 큰 당을 이끌어 가지고 대선 승리와 지선 승리까지 완벽하게 이루어냈고요. 이준석이라는 그 당시 30대였던 사람이 이끌던 정당에 비해서 지금의 국민의 힘은 못한 정당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 이 저한테 뭘 못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저는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지금 나이 60이 넘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를 거의 망가뜨리지 않았습니까? 보수 세력에서 계속 이준석은 어려서 안 돼 기다려야 된다 이런 말을 하면 할수록 젊은 세대에서 거리가 멀어지는 겁니다. Q. 개혁신당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정말 수권 능력이 있느냐 뭐 이런 것도 조금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 이준석 후보님은 여기에 대해서 어떤 답을 주시겠습니까? A. 제가 당선되는 순간부터 정계 개편이 일어날 겁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을 가리지 않고 합리적인 의원들이나 이런 분들은 다 받아들일 생각이고요. 이준석을 뽑아주시고 이준석이 정계 개편을 통해서 일정한 의석수로 국가를 운영하다가 내년에 만약에 이준석의 비전이 옳았다 판단하시면 지방선거에서부터 큰 힘을 몰아주시고 그다음 총선에서 큰 힘 몰아주시면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이준석은 의석이 적어서 안 돼라는 말을 계속 믿으신다면은 지금같이 그런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처럼 정말 의석수는 많지만 정치를 망가뜨리고 있는 정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해서는 대한민국 정치 절대 안 바뀝니다. Q. 이준석 후보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나는 이것만큼은 난 정말 뛰어나다 뭐가 있겠습니까? A. 저는 적어도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는 다른 후보에 비해서 월등한 장점이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법조인 출신들을 계속 이렇게 지도자로 만들다 보니까 그분들이 할 수 있는 건 뭐냐 상대를 나쁜 사람 만들어 가지고 감옥 보내기 아니면 나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방탄하기 이런 것들로 대한민국의 중요한 시절이 지금 3 4년 낭비돼 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Q.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뭐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것 같기도 하지만 이준석에게 꼭 투표해야 하는 이유는 뭡니까? A. 저 이준석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정말 항상 쉬운 길을 마다하고 올바른 소리 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어렵게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저는 위험한 지점을 경고했었고 제발 그것이 바로 잡히길 바라는 마음에 이야기했었고 국민의 힘이라는 당의 한계점을 느껴가지고 저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금 더 용기 있는 도전을 하겠다 그랬을 때 결국 지금 개혁신당은 계엄에서도 자유롭고 이재명 후보의 파퓰리즘에서도 자유로운 유일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준석이 이런 선택을 하는 것 어려운 길인 줄 알면서도 가는 겁니다. 저는 이 길을 계속 가겠습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신다면은 하지만 세상은 좀 더 빨리 바뀔 것이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08335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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