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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겔에 처음으로 올려본다오!

봄날은온다 2003.04.10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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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러분~ 환영해주세요ㅡ.ㅡ 어제 읽은 호밀밭의 파수꾼과 어제 예스24에서 온 과학이 요리조리;;; 소햏 이제서야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게 되었다오ㅡ.ㅡ 참으로 아햏햏한 걸작이였소. 번역도 압권이였고 >,<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오(갑자기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는...쿨럭;;) 과학이 요리조리는 독후감을 써야 해서 쎄웠다오... 예스24의 포장이 아햏햏하더구려...상자도 아니고 무슨 이상하게 싸서 보내주는게... 별로 좋지 않았소...앞으론 인터파크에서 살까하오... 아무튼...과학이 요리조리를 읽으러 도서관에 가봐야겠소;;; 같이 산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사진이 칼라가 아니더구려ㅜ.ㅜ) 몰입의 즐거움 학문의 즐거움은 다음 기회에 읽어보고 쎄우겠소 그럼 이만 총총;;; 장서가 이문열의 <서울 오디세이>가 연상되오. 거기서는 주인공이 책이 아니고 볼펜이었죠. 211.41.158.66 2003/09/18 x 장서가의 식견이 놀랍소. 211.218.73.225 2003/09/18 x 아마나는 장서가도 이 책에선 책에 방법당한다오. 발칙한 책이오. 강간까지 한다오 ㅜ.ㅜ 220.117.73.127 2003/09/18 x 도갤데뷔치곤 요란뻑쩍지근하오.어쨌든 기대되오.^^ 211.218.73.225 2003/09/18 x 아마나는 그런가봐 그런가봐,엄마야 ... 211.218.73.225 2003/09/18 x 헤레 뭐 이런책이 다있소 211.194.45.193 2003/09/18 x 아마나는 토토샵 있는 햏가 도갤의 <책>들을 한자리에 모아봐 주었으면 하오. 220.117.73.127 2003/09/18 x 장서가 이 책에 소햏와 소햏의 동생 \'愛書家\'가 출현한다니 한번 보아야 하겠소. 소햏의 친구 \'책벌레\'도 등장하는구료. 211.41.158.66 2003/09/18 x redi 데뷔축하요.. -_ㅡ; 61.254.196.88 2003/09/18 x 봄날은온다 아메바는 티에 그려져 있어요. 아메바 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어요. 잘 생각해 봐요. 당신도 아메바 티를 본 적이 있어요. 짚신벌레가 아마 아메바인가요? 글쎄요. 나는 잘 모르어요. 아무튼 첫 글 올리신 것을 축하해요!^^ 61.99.27.112 2003/09/19 x 민들레 리플 품앗이는 아니지만 내 글에 리플 달아줬으니 나도 모른척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서.... 데뷔 축하해요. 아마나는 햏 211.244.0.239 2003/09/19 x 아마나는 봄날은온다햏. 도통 무슨말인지 모르겠다오 ㅜ.ㅜ 220.117.73.127 2003/09/19 x 봄날은온다 ㅋㅋㅋ 죄송해요. 아마나는 이란 이름을 보니까 아메바가 갑자기 생각나서. 하하 가을밤에 취했나 봐요. 아무튼 아메바 티는 언젠가 볼 수 있을 꺼예요.ㅋㅋㅋㅋ 61.99.27.112 2003/09/19 x 봄날은온다 플라나리아도 생각나요. 초등학교 다닐 때 현미경으로 봤어요. 무서운 선생님이였거든요. 그날 과학 시간도 무서웠어요. 지금까지도 생각하기도 싫은 선생님이예요. 어쨌든 플라나리아. 불쌍한 자식. 결국 반으로 잘렸어요. 아팠을 꺼예요. 분명. 작다고 별 것 아니라고 무시하는건 나빠요. 플라나리아는 우리집 화장실에도 살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 집에 화장실 세면대 주위를 둘러보세요. 불쌍한 플라나이라 녀석들이 돌아다니고 있을 꺼예요. 61.99.27.112 2003/09/19 x 봄날은온다 그들을 보면 소름이 돋아요. 플라나리아 말이예요. 확실히 명칭이 플라나리아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요. 나는 모르는것 투성이죠. 아는게 없어요. 도무지. 61.99.27.112 2003/09/19 x 감정이입이 너무 심한 봄날은 온다.^^ 211.218.73.225 2003/09/19 x 봄날은온다 내가 뭘 알까요. 단지 지금 눈이 아프다는 것과 손바닥이 뜨겁다는 것과 허리가 아프다는 것 밖에는 모르겠어요. 시간도 바람도 구름도 나도 너도 모두 정지되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61.99.27.112 2003/09/19 x 봄날은온다 지금 내가 한 말 다 구라거든요. 믿지 마세요. 뭐가 진실인지 뭐가 진짠지 알긴 너무 힘들어요. 글쎄. 이게 구라가 아닐지도 몰라요. 물론 이게 구라든 아니든 상관 없는 일이죠. 이 글을 쓰신 아마나는 님은 정말 황당하시겠어요. 킬킬. 제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리플로 달고 있으니까요. 깨어진 조각 같은 모래알 같은 흩어진 퍼즐 같은 의미 없는 말 장난 답글일 뿐이예요. 61.99.27.112 2003/09/19 x 봄날은온다 플라나리아가 더 쎌까요? 아메바 보다? 아메바가 더 쎌꺼예요. 이건 분명한 사실이죠. 아메바 티에 아메바가 얼마나 큰데요! 아메바는 당신의 잠옷이나 티 남방 팬티 등등 어디든 있을 수 있어요. 61.99.27.112 2003/09/19 x 봄날은온다 잘 찾아봐요. 아메바 녀석을. 61.99.27.112 2003/09/19 x 흐이그 술좀 그만 하슈. 211.218.73.225 2003/09/19 x 봄날은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 안마셨는데요. 61.99.27.112 2003/09/19 x 술을 마셔야 술취하오.정신적인 흐느적 거림의 알콜은 어느 곳에서나 마실수 있소.덩신타려요.^^ 211.218.73.225 2003/09/19 x 사막 아마나햏, 환영~ 사진도 잘 찍으신 듯. 그나저나 요즘 용필오빠가 다시 뜨고 있긴 있나보군요. 일편단심 민들레햏도 생각나고... 보헤미안 보통 디카의 적절한 피사체와의 최소 거리는 보통 30 센티에서 50 센티 내외입니다. 접사 능력은 카메라마다 각기 다르지만 보통 1 센티에서 10 센티 정도까지 갖다 붙일 수 있습니다. 고로 1미터는 접사라 볼 수 없겠습니다. 아웃 포커스는 1)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 주고, 2) 줌은 망원쪽으로 끝까지 당기고 3) 피사체에 바짝 다가가서 4) 가장 먼쪽을 배경으로 찍을 때 최대의 아웃 포커스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접사의 경우는 아웃 포커스 효과를 내기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디카의 장점 중 하나가 CCD가 필름에 비해 현저히 작기 때문에 초점 거리가 상대적으로 아주 짧아서 비싼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바로 접사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으로 컴퓨터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듯이 디카의 경우, 접 61.249.135.77 2003/12/05 x 보헤미안 디카의 경우, 접사로 카메라와 익숙하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접사는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때로 결과물은 기대 이상 이채롭고 신기합니다. 위 사진의 경우 약하긴 하지만 배경의 아웃 포커스는 걸려 있습니다. 이 걸 잘 연습해 두시면 나중에 인물 사진 찍으실 때 무척 유용하게 사용되어집니다. 참고로, 인물 사진의 경우 35밀리 환산 70-100 밀리 정도의 줌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61.249.135.77 2003/12/05 x 닭 제경우 전에 995에 3배텔레달고 2.5배줌정도(조리개 3.8이나 4.0 -비네팅 안생기는 최소위치) 셔터스피드 1/125 - 1/500 정도로 하고 상반신은 어느정도, 어깨이상은 만족스럽게 아웃포커싱이 되더군요. 근데 보급형이라 약 10미터정도 떨어져야합니다. 귀찮긴 하지만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이때 접사모드로 놓으면 촛점도 비교적 잘 잡죠. <파나소닉 fz1 사용기> 첫 디카로 Coolpix950을 2년정도 전에 장만하고 기변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엽갤이나, 카갤이 DC의 전부인줄 알았던 나는 게시판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특히 여러 유저들이 올려주는 사용기와 구입기들은 계속해서 기변의 욕구를 자극했다. 재미있는 것은 수많은 리플과, 일명 빠돌이라 불리는 특정 브랜드 매니아 들의 글들이 다양한 지식을 얻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글쓴 사람의 수준을 짐작하게 하는 악플들도 적지 않아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 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휼륭한 DC의 햏자들을 쫓아내는 사태에 까지 이르고 있다.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 하나의 카메라를 리뷰하고자 하는 나의 마음에서도 글올려봤자 악플들만 볼텐데 모하러 올리나 하는 생각이 한편에서 드는것이 사실이나, 좋은 카메라가 나쁜 평을 받고 있는것은 잘못된일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리뷰하고자 하는 카메라는 디씨에서 가장 미움받는 Panasonic 이라는 브랜드 중에서도 말 많은 기종 FZ1이다. Fz2가 발매된 시점에서 왜 FZ1 인가 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정확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지나가는 카메라가 되진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현재의 정품 가격대를 생각해 볼때 고배율 줌 카메라중 최고의 선택이 될수 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과감히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리뷰는 일본쪽의 리뷰를 상당부문 참고하였음을 미리 밝혀둔다. 1. Spec          출시일 : 2002년 9월 25일     CCD    : 1/3.2인치 유효 화소수 200만 화소 (총 화소수 210만 화소) CCD     렌즈   : 초점거리 35 mm 필름 환산시 약 35mm ~ 420mm, 라이카 12배 줌 렌즈     줌     : 광학 12배, 디지탈 3배     밝기   : 전 영역 F2.8     촬영범위 : 표준 : 30cm ∼ 무한대(광각) / 100cm ~ 무한대(망원)                매크로 : 3cm ~ 무한대(광각) / 100cm ~ 무한대(망원)     노출제어: 프로그램 AE(자동노출, 셔터우선, 조리개 우선노출 없음, 매뉴얼 없음), 장면기능     노출보정: ±2.0EV (0.3EV 스텝씩), 오토 브라케팅 있음     측광 방식: 멀티 패턴 측광 / 스팟 측광     감도: 오토 / ISO 50 / 100 / 200 / 400     화이트 밸런스: 오토 / 태양광 / 흐림 / 텅스텐 / 커스텀     셔터 스피드 : 1/8 ∼ 1/1,000초     내장플래쉬(노출보정 가능): 팝업 내장 플래쉬     연사: 파인모드시 최대 4매 / 스탠다드모드시 최대 7매 촬영 (JPEG)     셀프타이머:  2초 혹은 10초     뷰 파인더: 전자식 뷰 파인더     액정 디스플레이 : 1.5인치 TFT 칼라 액정, 114,000화소     비디오 출력: 있음     전원 : 충전식 리튬이온 충전지     크기 : 125 × 70 × 83 mm     무게 : 354g (배터리포함) 2. 외관및 디자인에 대해     블랙/실버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블랙을 예로 살펴보기로 한다. Fz1에는 후드가 기본셋에 포함되어 나오는데  망원 촬영시 잡광이 렌즈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결과적으로 정확한 노출이 가능하게 하며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을 방지한다. 이 후드가 블랙만 나왔다. 실버바디에 블랙후드는 좀 모양새가 않좋았는데 FZ2를 출시하면서   은색 후드를 껴주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부속물의 충실함은 FZ1의 장점중 하나인데 후드 같은 경우도 그냥    대충 끼우면 되는게 아니라 정확히 화각을 계산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필카같은 경우 렌즈마다 나오는    전용 후드가 비싸면 4~5만원씩 한다. 또한 FZ1이 초망원 줌렌즈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야외 촬영시 후드가    거의 필수적이므로 당연한 엑세서리 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고배율 줌 디카들이 이러한 배려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 외관은 모니터상에서 보는것보다 상당히 컴팩트한 편이다. 고전적인 SLR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매우 가볍고 작다. 마체 Pentax의 필름카메라를 보는 느낌이다. 바디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카본 합성수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일본의 리뷰를 인용해보기로 하자. 일본의 한 클래식 카메라 매니아(간다라 이노우에)가 Panasonic의 웹진 \'ISM\'에   기고한 \'디지탈과 아나로그의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FZ1과 1주정도를 지내며쓴 글의 일부이다.       " 클래식 카메라에 탐닉 해 버리는 매니아의 버릇에 대해, 그 날카로운 분별력으로 분석을 실시한      아카세가  와 하라 히로시씨의 저작 「금속 인류학 입문」.그곳에서는 중고 카메라를 좋아하는 종류의      인간에게는, 체내에 자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대담한 가설이 진술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결코 낡은 카메라만이 좋아하지 않아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카메라에 끌어당길 수 있는 특이한       체질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요즈음의 카메라는 플라스틱의 외장이므로 자력이 작용하지 않는다.       즉 최신의 카메라에 대한 흥미가 끓지 않는다.그렇다고 하는 논리인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나에게는 납득이 갑니다. 금속 외장의 카메라에는 무겁지만 버리기 어려운 매력이 갖춰지고       있다고 느껴 버리는 것은 왜입니까?       카본 아로이. FZ1에 채용된 소재... 무엇인가 하이테크의 냄새가 푹푹감도는 느낌입니다.       티탄과 카본은, 특수 소재의 동서 요코즈나같은 존재로서 인지하고 있는 나로서는 간과해로 할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원래 항공기나 우주선에 사용되고 있던 소재를 컨슈머(consumer) 상품에 사용한다고       하는 방법론은 여러분 아시는 바대로군요.       예를 들어 골프 클럽에는 티탄도 카본도 사치스럽게 사용되어 있거나 합니다.       카메라에도 티탄은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카본 외장의 카메라는, 거의 예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예외로서 1990년대에 제작된 뷰카메라, 카본인피니티 4×5가 있습니다만, 이 탄소섬유를 소재에       사용한 대형 카메라는, 레이스 사양의 요트와 동등한 수공예품 이었습니다.       플라스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갈 때가 왔을지도 모릅니다. 강성을 높이면, 충격에 대해서 약해진다고     하는 일반적인 물성의 모순을 깨는 비책으로서 채용된 카본 섬유에 의한 소재의 강화.       DSC 개발 센터의 기술자에 의하면, 카본 아로이를 채용한 장점은 튼튼한 보디 쉘을 만들 수 있던     것뿐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즉 전자기기가 발생시키는 노이즈를 차폐(shield) 하는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섬세한 디지탈 카메라의 기구를 지킬 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에 전자파를 내지 않는다고 하는 일석이조였   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카본은, 전기를 통하기때문에 전자 부품이 쇼트 하지 않게 레이아웃 하는   것이 큰 일이었다고 합니다.역시 신소재 채용의 뒤에는, 유저가 모르는 고통이 있네요."     파나소닉 홈페이지에서 리뷰한 글이니만큼 칭찬 일변도 이긴 하지만 그래도 단순 플라스틱 바디가 아닌것 만은 확실하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듬직한 블랙의 외관은 이런 소재와 잘 어울린다.     파지감도 좋다. 왼손으로 렌즈를 자연스럽게 잡고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으면 검지손가락 위치에 자연스럽게  줌 레버가 들어온다. 연사설정을 외부의 독립버튼으로 두고 있는 점도 상당히 편리하다.     뒷면에 있는 네방항의 버튼은 각종 메뉴선택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노출 보정은 인물 촬영이나 야생동물등 셔타 타이밍을 놓지기 쉬운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해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사용하기에 이런면에서 가장 편했던 기종은 디미지 Xi였고 파나소닉의 디카들도 매우 편한 편이다.    또 오토 브라케팅 기능도 상당히 유용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토브라케팅으로 세팅하고 한번 찍으면     이 오토 브라케팅 모드가 유지 되지 않고 계속 새로 설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오토 브라케팅 모드로 촬영후 적정 노출치를 찾아서 그걸로 찍는다는 가정하에     이런 디자인을 채택한 듯 하다.            야경 촬영시나 장시간 노출시 발생할 수 있는 떨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필카의 경우는 셔터릴리즈     라는 것을 사용한다. 이 셔터 릴리즈를 어느정도 대체할수 있는 것이 셀프타이머인데 2초짜리 셀프타이     머가 주로 이런 용도로 쓰인다. Fz1에는 2초,10초 셀프타이머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이 넥스트랩이다. 무게나 크기로 보아서는 핸드 스트랩을 껴줄만도 한데 SLR의     모양을 하고 있는 터인지 넥스트랩을 제공한다. 이 넥 스트랩을 이용하면 카메라를 안정하게 쥘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크로 촬영시에 손떨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도 덤으로 있다.     각 레버들의 조작감은 아주 좋다. 모드 다이얼은 아주 적당한 정도로 움직인다. 빡빡하지도 헐겁지도 않다     LC33 의 경우는 다소 빡빡했다.         LCD와 EVF 모두 마음에 든다. EVF는 다소 작지만 선명하고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주간 촬영시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필름 SLR카메라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뷰파인더로 보는 \'새로운 세상\'을 사진찍기의 로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비록 그 크기가 작아 똑같은 만족감을 줄 수는 없겠지만. LCD 화면이 아닌 EVF를 통한 촬영은    사진 찍기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또한 흔들림 없는 자세를 만드는 데도 좋다. 얼굴에 카메라를 밀착하여    좋은 자세가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셔터를 눌렀을때 들리는 셔터음이다. LC33에서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이 부분이었다. LC33은 셔터를 누르면 Beep음이 들린다. 사진찍기의 로망이 날아가는 순간이다.    그 전에 썼던 CP950도 이와 같이 Beep음이었는데 아쉬웠던 부분이다.    이와 같은 점에서는 Minolta나 Canon 또는 Konica의 모델을 칭찬할만 하다. (최근 모델의 Nikon은 잘   모르겠음)   Minolta는 그 작은 Xi의 바디에서도 정확히 필름 카메라의 셔터 소리를 내주고 있다.    Canon은 Custom 셔터 소리까지 제공한다. 또한 Konica의 카메라들은 자사의 전설적 필름카메라   명기와 똑같은 셔터음을 재생하고 있다. 물론 셔터 소리는 카메라의 본질적인 기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문제는 카메라를  단순히 \'가전제품\' 으로 볼것인가 \'감성기계\'로 볼 것인가 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가까운 편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비교하나.. 소니의 디카 CF와 올림푸스의 디카 CF를 비교해 보자, 소니의 CF(초록색 머리 나오는 CF)는 역시  종함 Entertainment를 지향하는 회사 답계 디카를 하나의 장남감(Digital Toy)로 보고 있다.   \'가지고 노는\' 무엇으로 보는 것이다. 올림푸스는 초기의 Digital이미지를 강조하는 CF에서 최근 감성적인  광고(전지현 여행편)로 완전히 방향을 바꿨다. 디카를 Digital Toy 가 아닌 \'감성기기\' 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브랜드의 디카 성능이 좋다 않좋다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전자 기기 회사와 카메라 메이커 즉 혈통의 차이라고나 할까?     Nikon의 고급 모델은 전부 블랙 바디라는 점(마치 F3HP나 F4 등이 연상되지 않는가?), 캐논의 G시리즈    블랙바디  (역시 EOS 1 등을 연상시키는) 또 DSLR의 바디가 하나같이 블랙바디라는 점..이런것들도 위와 같은 관점에서  해석할수 볼수 있다. 즉 카메라 메이커들이 카메라를 더욱 \'감성기계\'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다.    그럼 이와 같은 질문을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럼 파나소닉은 뭔데?\'    파나소닉은 사실 소니와 같은 처지의 \'가전기기\' 회사이지만 유독 디지탈 카메라에서만큼은 오히려 카메라    전문 메이커보다 훨씬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성\'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논란을 불어일으킨 \'LEICA\' 렌즈 라던지 전통적인 소형 라이카 RF를 떠올리는 디자인등 (LC5,LC33,LC20,F1 등)   이 그런 예다. FZ1이나 LC40의 경우는 다소 예외적인 경우이긴하나 전체적인 파나디카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소니의 CarlZeiss, 파나소닉의 Leica, 삼성의 Schneider 렌즈등, 가전업계 들이 사진가에게 항상 꿈의 렌즈로    생각되던 렌즈들을 채택한건 이런 \'혈통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파나소닉의 LEICA렌즈만 해도 실제 독일에서 생산된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는 아니지만(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설명함) 렌즈에 새겨진 LEICA 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사진가의 가슴은 뛰는 것이다.    다만 위의 세 업체 중에 파나소닉이 유독 카메라 디자인에 있어서 까지 LEICA의 그것을 더욱 모방하고   있다.  소니는 바디 디자인을 자신들만의 스타일 \'It\'s a Sony Style!\' 로 재해석 했고, 삼성은 다소 평범한   디자인인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Sony는 디카의 선구자라는 \'자존심\'내지는 \'자부심\' 때문인듯 하다. 3. 화질 색감 등 사진의 품질에 대해    파나소닉 디카, 그중에서도 특히 FZ1과 LC5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항상 따라다는 얘기가 있다.    바로 \'노이즈\' 얘기다. FZ1의 노이즈에 대해 얘기한다면 사실 문제가 좀 있다고 본다.    이런 노이즈는 결국 암부의 계조를 망가뜨려서 사진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특히 ISO200 이상에서는 참고보기 힘들 만큼의 노이즈가 있다. 하지만 전영역에 걸쳐 조리개 수치    2.8이라는  12배줌 렌즈가 이런 부분을 상당히 커버한다. 즉, 실내 촬영에서도 ISO200 까지 올릴일이 거   의 없는 것이다.   일단 광량만 확보되면 FZ1은 놀라운 화질을 보여준다. ISO50 에서 촬영한 사진의 Detail이나 계조는 아주    좋은 편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진을 인화가 아닌 모니터에서 본다는 디카의 특성상 보통 800*600 사이즈로    리사이즈해서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정도 사이즈에서는 노이즈가 있다 하더라도 원본 노이즈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노이즈가 거슬려서 사진 감상을 해치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 부분은 5*7 정도 인화시에 광량이 다소 부족한 부분의 경우는    노이즈가 약간 문제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프로사진작가 다테 준이찌 씨의 리뷰를 보면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FZ1의 촬상 소자는1/3.2형 211만 화소 원색 CCD로, 211만 화소 CCD로서는 극소 화소의 CCD다.    화질을 생각하면(자), 작은 화소보다 큰 화소 쪽이 유리해서, 기본적으로 극소 화소 CCD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광학 12배 줌(게다가 광학식 떨림보정기능 첨부)으로 이만큼 컴팩트한 렌즈 광학계를    실현할 수 있던 것은,1/3.2형 사이즈의 CCD의 덕분이다.F2.8으로 밝은 렌즈를 가능한 한 조이지 않고,    감도를 ISO50~75로 낮게 억제하는 것으로, 빛의 회절에 의한 소조임 노망이나 무리한 증감에 의한    S/N비의 저하를 막고 있으므로, 광량이 충분히 있는 장면에서는 매우 깨끗한 묘사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어두워지면 손떨림을 막기 위해서 최고로 ISO400까지 증감되어(ISO 자동모드 고정시에만)    노이즈도 그 나름대로 많아지지만, 확실히 색과 계조가 있으므로, 의외로 예쁘게 보인다."    다음으로 색감이다. 이 부분도 일본 프로사진가 다테 준이찌 씨의 리뷰를 인용한다.       " 색이라고 말하면, 최근의 디지탈카메라는 우등생이 대부분, 슬라이드 필름과 같이 선명하고 강렬한    발색을 하는 기종이 적어졌지만, FZ1는, 이른바 기억색을 추구한 채도가 높은 발색으로, 실로    인상적이고 감정적인 묘사가 매력적이다. 결코 측색적으로 충실한 발색은 아니지만, 자신이 찍고 싶다고 생각한 이미지에 실로  가까운 묘사(이른바 기억색 이라고 한다)당연한 일이면서, 채도의 높은 피사체를 찍으면 색포화라고 말해,  색답게 계조가있고의 한 묘사가 되어 버리는 일도 있지만, FZ1에는, 표준의 칼라 설정 외에, 비비드(물감으로  그린것 같은 색표현와 내츄럴(채도 낮음)모드도 있으므로, 피사체나 촬영 의도에 의해 구분하여 사용하면 OK다.  오토 화이트 밸런스(AWB)의 정밀도도 높고, 특정색에 치우친 장면에서도 실로 자연스러운 색조로 촬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등광조명의 따뜻함이 실로 자연스럽고 싫은소리 없게 재현되는 것은 훌륭하다.     타사의 디지탈카메라에 비하면, 전등광조명의 붉은 빛을 적극적으로 남기는 맛내기이므로,     색과장을 줄여 찍고 싶은 경우에는, 화이트 밸런스를 전구 포지션에 세트 하는지, 백지로 메뉴얼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해 촬영하면 된다. 덧붙여서, FZ1의 pre-set 화이트 밸런스에는, 이상하게 형광등 포지션이     없지만, AWB에서도 충분히 색온도 오류 없는 자연스러운 사진이 찍힌다.    FZ1에는, 고화질과 고속 처리를 실현하는 「비너스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종래는, G(그린)의 화소만으로 휘도      신호를 생성하고 있었지만, 비너스 엔진에서는 RGB 모든 화소로부터 휘도 신호를 생성하도록 개량해, 종래 방식에     비해, 경사 방향의 해상력이 약 1.5배에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확실히, FZ1로 촬영한 화상을 보면, 수많은 200만      화소 줌중에서도 해상감이 있는 편으로, 과연 300만 화소에는 미치지 않아도, 2L사이즈에 프린트 해도 거의 뭉개짐   을 느끼지 않는다.게다가, 발색이 매우 선명해 기억색에 성냥 한 색재현이므로, 소사이즈의 프린트에서도 볼품이    좋은 것이다.  또, 촬영 리스폰스도 매우 경쾌해, 파인으로 촬영하고 있어도, SD메모리 카드에의 액세스를 나타내는 인디케이터    (indicator)가 일순간 살짝 액정 모니터에 표시되는 것만으로, AF를 사용해 1 컷 촬영하고 있는 한, 기록 대기로 기  다리게 되었던 적은 없다.특히 256 MB이상의 SD메모리 카드는, 카드 자체의 기입 스피드도 빠르기 때문에, 확실히   일순간으로 기록이 종료해, 다음의 셔터가 끊어진다.이것도, 신개발의 비너스 엔진의 효과로, CCD로부터의 데이터   읽어들이기나 카메라내 화상 처리, 압축의 고속화에 가세해 SD메모리 카드로 동시 기록을 실시하는 것으로, 셔터 인  터벌의 단축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4. 그 외 FZ1 논란이 되는 부분들      - 진짜 라이카 렌즈인가?      -> 라이카에서 생산한 렌즈는 아니다. 하지만 라이카에서 \'인증\'한 렌즈로서 \'라이카\'이름을 붙여도 좋을       정도의 품질을 가진 렌즈라는 의미이다. 실제 FZ1의 렌즈는 일본의 야마가타현 텐도우시에있는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파나소닉 SD카드도 생산되고 있다. 렌즈 생산 단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이 \'비구면렌즈\' 제작 기술인데 엄청나게 정밀한 기술이다.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는 이를 수작업을 통해서 하고 있다.       파나소닉에서는 프레스 성형이라고 하는 기술에 의해 저렴하게 제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단가를      낮추고 있다.       참고로 캐논의 일안레플렉스 카메라 「EOS」용의 교환 렌즈에서는,100-400밀리(F4.5-5.6)의 줌 타입이       무게 1360그램으로 26만엔, F2.8의 밝은 렌즈가 되면 줌은 무리여, 400밀리(F2.8)의 망원 타입이 5370그     램으로 114만엔이나 한다   - 그렇다면 FZ1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 사실 \'크기\'는 문제점이 아니라고 본다. 디카를 구입할때는 자신의 주 촬영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사야하는데  FZ1은 매일매일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며 주변의 사물을 찍을 정도로 작지는 않다. 특히      필수인  UV를 끼우기 위해 아답터 링을 장착하고 후드를 끼우면 절대로 작은 카메라는 아니다. 하지만      가끔 카메라       들고 여행을 간다던가 출사를 가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작은 카메라 이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12배줌       렌즈가 어디있겠는가? 따라서 크기는 문제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최대 광각시 발생하는 비네팅이다.       이게 촬영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지만 이는 명백한 렌즈 설계의 오류라고 봐야 한다.       만약 최대 광곽을 조금이라도 낮추면서 12배줌을 가능하게 하려고 이렇게 \'타협적인\' 렌즈 설계를      한것이라면       최소한 사용자에게 공지를 해줘야 하지 않는가 하는게 내 생각이다.   - 수동 기능이 없다는데...     -> 도대체 수동기능이란 무엇인가? 엄밀하게 말하면 매뉴얼 모드 즉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적정       노출값과        관계 없이 조정할수 있는 기능을 말하지만 대다수 유저들이 셔터우선(S) 또는 조리개 우선(A) 모드 등        반 자동 기능을 수동기능으로 부르고 있다.        FZ1에는 위의 세가지 기능이 없다. 그래서 자동카메라. 심지어는 \'똑딱이\' 로 부르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수동기능\'의 본질적인 기능은 무엇인가? 이른바 수동기능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창의적\' 노출로 인한 빛의 재해석 또는 심도및 동감의 효과를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디카에서       이게 안된다는 것일까? 대답은 결단코 \'아니다\' 이다.        우선 빛의 재해석 부분에 있어서는 노출보정을 통해 가능하다. -2~+2 정도의 폭이면 순흑 순백의 사진이        아닌이상 충분히 의도한 만큼의 효과를 볼수 있다. 또한 조리개 우선, 셔터우선방식은 심도 또는       동감(움직임)의 정도 조절을 하기 위해서 인데. 사실 심도 부분은 필름 카메라에서는 조리개 우선       모드가 없으면 불편하다  필름의 면적이 보급형 디카의 CCD보다 훨씬 크게 되기 때문에 조리개       한스탑 ~2스탑 차이가 심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급형 디카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조리개 수치 변경을 통해 심도 차이를        보려면 일반적으로 최소 조리개VS 최대 조리개 정도는 되야 한다는 것이다(사실 그조차도 미미하다)        따라서 굳이 조리개 수치를 한단계씩 바꿔가면서 심도조절을 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물사진의 경우 조리개를 거의 열고 배경을 날린다. 또 풍경사진의 경우는 조리개를 조여        세부 디테일을 살려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자동\' 디카에서는 Scene 모드를 채용함으로써        해결하고 있다. 즉 촬영 상황에 적합한 조리개 수치를 미리 세팅해 놓고 그 범위 안에서만 움직이게        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것이다. 사실 인물모드(조리개 개방= 셔터 하이스피드),        풍경모드(조리개 조임 = 로우셔터스피드)만 있으면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더구나 이러한 SCENE 모드에서는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치수 뿐만 아니라 샤프니스, 채도 등등도       그에 적합  하게 세팅된다(적어도 FZ1의 경우는 그렇다.) FZ1의 인물 사진모드로 촬영할 경우 심도가       얕아질뿐만 아니라        붉은색이 약간 강조되고(건강한 살색표현), 샤프니스가 다소 소프트해진다(부드러운 이미지)           결론적으로 풀 매뉴얼/셔터우선/조리개우선 등의 \'수동\' 기능이 없이도 수동기능으로 표현할수 있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연장은 쓰기 나름이다. 오히여 사진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장면모드로 쉽게 의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FZ1이 12배 망원경하고 비슷하게 땡겨진다?     -> 그렇지 않다. Fz1의 12배 줌은 필름카메라 환산 35mm~420mm 이다. 인간의 눈은 50mm 근처의       화각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12배 라고 하면 600mm 정도는 되야 한다.       따라서 일부 구입자의 경우 \'12배 줌인데 예상보다 많이 안땅겨 지는거 같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참고로, 인간의 눈은 무엇인가를 주시했을 때 의식 안에서는 초망원의 화각으로       물건을 보고 있다. (주 피사체를 머리에 기억하고 배경은 무시하기 때문) 지각심리학적 문제이다.       하지만 컴팩트 카메라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는 그 대부분이 2~3배 줌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상의       스냅 촬영에는 적합해도, 무엇인가를 주시했을때의 놀라움과 감동을 표현하기에는 분명히 역부족인       것이다. 그런 감동을 찍으려면 초망원의 눈을 가진 카메라가 필요하다.       참고로 웨딩 촬영시에 주로 쓰이는 니콘과 캐논의 렌즈는 80~200 (F 2.8) L또는 ED렌즈로 150만웡이       넘는다.       - FZ1의 최대 장점이라면?      1. 12배 줌과 광학식 손떨림 보정                  일본의 유명한 클래식 카메라 애호가 간다라 이노우에씨의 말에따르면        " 유명한 독일의 광학 메이커에, 아는 사람이 질문장을 보냈습니다.         보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해상력에 뛰어난 렌즈의 사용인가,         조작성이 뛰어난 카메라인가? 의외로 그 대답은        「우선, 제대로 삼각에 카메라를 고정해 촬영 할 것」이었다고 합니다.분명히 핀트가 나간         사진의 원인은, 실은 흐린 핀트가 아니라 셔터를 누른 순간에 카메라가 움직여 버리는 \'손흔들림\'         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냉정하게 카메라를 hold 하고 있을 생각에서도, 막상 셔터를 누르려고 하는         순간에는 무의식 중에 손가락에 치카라가 들어가 버리거나 하는 것입니다.인간은, 본래         휘청휘청흔들리는 존재. 하지만 삼각대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고생스럽고, 스냅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찰나에 삼각을 세트 하는 행위 자체도 오바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고 싶다.그렇지만 삼각은 귀찮다.거기서 생각되는 선택사항은 둘.         가장 먼저, 흔들릴 것 같으 면 사진을 찍지 않는다.또 하나는「흔들리지 않는 카메라」를 사용한다.          그렇습니다.르믹스 FZ1에는 「손치우침 보정」기능이 내장되고 있습니다.OIS(옵티컬·이미지·        스태빌라이져  (stabilizer))로 불리는 광학식의 보정 방식.          카메라 본체에 있는 쟈이로 센서가, 하늘하늘 흔들리는 인간의 손으로부터 발생하는 중력가속도를         검지.   그 진동과 역방향으로 리니어 모터를 사용해 촬영 렌즈의 한 무리를 움직여 치우침을 지운다!           어쩐지 굉장한 것 같은 기술입니다.원래 사진의 렌즈는, 핀트를 맞추기 위해서(때문에) 빛의 축으로        따른 방향에는 전후 하는 물건입니다만, 빛의 축과 수직에 사귈 방향으로 렌즈를 계속 움직이다니       생각한 것만으로도 난이도가 높군요···.      , 이 기술이 태어난 계기는 정지화면상은 아니고 동영상을 취급하는 비디오 무비였던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  옛날 파나소닉에 「브렌비」라고 하는 이름의 비디오 카메라가 있었군요.저것은 전자적         으로 수중에 넣은 화상을 가공하는 방식이었던 것입니다만, 치우침을 막으면 화질이 저하해 버린다고         하는 숙명도 떠맡고 있었습니다    손치우침은 막고 싶다.그렇지만, 그 때문에 화질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거기서 개발된 광학식의 손치우침  보정은, 라이카 렌즈를 탑재한 현재의 비디오 카메라     「데지캄」에 채용되어 그 기술이 르믹스에도 사용되고       있겠지요."     2.  저렴한 가격, 뛰어난 화질        아시다 시피 발매 초반에 70만원 가까이 한 이 카메라는 FZ2 발매 이후 38만원 선까지 떨어져 있다.        또, 화사한 색감과 샤프니스 등 비너스 엔진 채용으로 좋은 화질을 자랑한다.   *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칩니다. 원래 오랜기간을 두고 사진과 함께 올리려고 했으나 HTML 실력도 부족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 글로만 대신합니다. \'사진하나 없는 사용기는 대략 좆치않다\'와 같은 리플     이 예상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좋은 카메라가 일부 과격 빠들에 의한 폄하로 정당한 대접을     못 받는게 안타까워 몇자 올려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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