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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죽인 팬게임 '마리오 로얄'
2019년 한창 배틀로얄류 게임 존나 잘나가던시기에 한 유튜버 병신이 마리오를 가지고 배틀로얄을 만들면 개재밌겠노 ㅋㅋ 하면서 겜을 만든다그게 마리오 로얄임존나 전형적인 개씹너드처럼보이는 이새기가 개발자 InfernoPlus 임게임 방식은 존나 단순했음99명의 유저들이 한 스테이지를 공유하면서 누가 x - 1 스테이지에서 x - 4 스테이지(쿠파성) 까지 더 빨리가냐 스피드런 배틀이었음머리굴리고 그지랄할필요 없이 그냥 점프잘하면서 빨리 도착만하면 되는 그런방식근데 그지랄으로하면 겜에 변수도없고 평범해지니까 스타에 한해서 다른 플레이어들한테 일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둠맘먹고 꼬장부리려면 저렇게 무조건 넘어가야하는곳에서 스타먹고 방방뛰고있으면 끝날때까지 아무것도못하고 고추만 만지고있어야했음 룰도 존나 단순하고 게임 베이스도 명작인 슈퍼마리오 1이라 하는놈들도 나름 많았고 동접도 꽤나 잘나왔었지(사진은 마리오로얄이랑은 연관없음)근데 그러다가 1달도못되서 겜이 닌텐도 아메리카에 의해 DMCA쳐맞고 겜이 내려가버림뭐 당연히 마리오 리소스 가져다 썼으니 시발 올게왔노 ㅋㅋㅋ 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개발자였던 Infernoplus 이새끼도 진짜 개씹닌스퍼거라 북미 닌텐도 법무팀한테 연락하면서 개처럼기고 이거바꾸면 될까요 저거바꾸면 될까요 하면서 DMCA Takedown에 안걸리게 겜을 바꿔놨음그렇게해서 나온게 DMCA Royale 이라는 작품임마리오 로얄에서 시작해서 결국엔 모든 리소스 자체개발 작품으로 바꿔버림아예 마리오 느낌도 안나버리게 캐릭터도 뭔 병신새끼하나 가져다놓고 파이어플라워도 유탄발사기로 바꿔버리고 걍 아예 연관이 없게 만들어버림그렇게 어느정도 잘 흘러가는가 싶더니 1주일뒤에 또 닌텐도에서 법무팀끼고 DMCA Takedown 걸어버림 ㅋㅋㅋ제작자가 개빡쳐서 아씨발 뭐 어케하면되겠습니까 이젠 뭐 동일한게 없는데 하면서 또 법무팀한테 응딩이대주면서 개처럼기었는데법무팀에선 걍 응니애미로 일관함ㅋㅋㅋ결국 뭔지랄을해도 DMCA가지고 물고늘어질게 뻔해서 1달만에 겜을 내려버림ㅋㅋㅋ리소스바꾸고도 개지랄하길래 아 스테이지 구성이 동일해서 그런가 하고 스페이지 구성도 갈아엎었는데 또 법무팀연락 3연벙 당함 ㅋㅋ처음엔 왜 저지랄까지 하면서 팬게임 개조져놓는거지? 하고 이유를 몰랐는데몇달뒤에 닌텐도 공식으로 이 씹폐기물새끼가 튀어나옴재수없으면 사람뒤질때까지 2~30분동안 같은스테이지 무한뺑뺑이에 몹만 잔뜩 추가해놓고 마리오시리즈 35주년 기념작품입니다!! 하면서 설사똥덩어리 푸짐하게 싸지름 ㅋㅋ사실 마리오 35랑 마리오 로얄은 방향이나 분위기가 좀 달랐음마리오로얄은 진짜 말그대로 스테이지 클리어 스피드런방식 배틀로얄이었다면마리오 35는 테트리스99식 근성테스트, 말그대로 사람뒤져나갈때까지 똑같은거 계속 뺑뺑이치는거였음당연히 시발 스테이지 런도 아니고 같은스테이지 좆뺑이치는거라 사람은 존나빠르게 빠져나갔고1년은 갔나? 몇달뒤에 섭종함이번에 팰월드 조지는거도 아마 이거랑 같은이유로 조지는거일듯 3줄요약1. 닌텐도가 팬게임 고소스텝밟음2. 뜯어고쳐도 고소스텝밟음3. 몇달뒤에 지들이 그거냄
작성자 : ㅇㅇ고정닉
[단독] "수능 나흘 실시" 대입 제도 손보나…사회적 합의 필수
국가교육위원들은 산하 전문위원회가 작성한 국가교육발전계획 초안을 지난 6일 보고받았습니다. SBS가 입수한 28페이지 분량의 초안입니다. 먼저 대입 제도 개편안.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을 연 2회, 회당 이틀씩 총 나흘간 시행하겠단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SBS가 "국교위 전문위가 논의 중"이라고 지난달 보도했던 '수능 이원화' 방안은, '진로형 수능'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했습니다. 수능1은 기초수학능력검사로, 수능2는 교과별 학업성취도 평가로 이원화한단 겁니다. 특히 수능2에서는 서술형, 논술형 문항을 출제한단 방침도 담았습니다. 이런 내용은 같은 날 국교위가 심의한 '국가교육발전계획 핵심 과제' 문건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기존의 사회통합과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통합하되 수시에서만 정원 외 자율로 선발하게끔 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2025학년도의 경우, 이 두 전형을 통해 뽑는 대학 신입생은 4만 9천여 명. 전체의 14.3%나 되는데, 개편안이 현실화하면 이 규모도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현재는 많게는 정원의 40% 이상을 꼭 선발해야 합니다. 올해 의대 입시에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1천913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41.5%나 됩니다. 국교위는 이 초안을 토대로 19명 국교위원의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국가교육발전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등 교육당국은 이 계획을 따를 법적 의무를 지는데, 만약 이런 방안들이 현실화한다면,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대입을 치를 때부터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비공개'라고 적힌 이 문건은 국가교육위 산하 전문위가 국가교육발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1년 3개월 넘게 준비한 결과물입니다. '수능 연 2회, 회당 이틀 실시'는 딱 하루 시험으로 당락이 좌우되지 않게 수험생들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를 수능2에 포함하는 건, 종합 사고력을 측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지난달 30일, 전문위 회의에서도 "사교육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토론식 교육이 전제돼야 한다"는 '시기상조론'이 제시됐습니다. 지역균형선발 등 전형을 통합하는 방안은 전형을 단순화해서 입시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론과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부유층 가정에만 유리한다는 부정론이 팽팽합니다. 지방의대의 지역인재 의무 선발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방의대의 뜻에 따라 학생선발권을 넓혀주자는 쪽과 해당 지역 출신이 아니면 지역에 잘 남지 않으니 지역의료 육성에 반한다는 쪽이 부딪힙니다. 고교 내신을 외부 기관이 평가하도록 하는 방안은, '평가 공신력을 높인다'는 찬성과 '고교 서열화를 심화한다'는 반대가 엇갈립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도 계획 초안에 포함됐는데, '에듀테크 산업 생태계 육성'과 '교육의 에듀테크 산업에 종속'이라는 찬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개별 방안마다 찬반이 엇갈리는데, 지난 6일 국교위에 보고된 초안에는 막상 반대 의견이 제대로 안 담겼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제정된 국교위법은 교육 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국교위 설치 목적으로 규정하는 만큼, 논의가 보다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https://naver.me/G389c9tA
작성자 : 고맙슘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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