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 토대로 오늘 10시에 불관 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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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기프티콘 이벤트 관련해서 할 말 있음

불판 때 진작 말 못하고 이제서야 글 올려서 미안함 그래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해서 지금이라도 올리는 거니까 양해 부탁함

고니기가 뎬둥 펰럽 컴백 기프티콘 이벤트 진행하면서 느낀 건 정규 아니라면 굳이 기프티콘 이벤트를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거임 이건 이벤트 스탭들이랑도 같이 상의한 내용이니까 주의깊게 읽어줬으면 함

1. 들이는 비용 대비 찾아가는 사람이 적음
- 이전 기프티콘 이벤트에 들어간 돈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분명 적은 돈은 아님 하지만 그에 비해서 타갤러 분들이 찾아가는 회수율이 너무 낮음 이번 기프티콘 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전체의 80% 정도만이 찾아갔음 남은 20%는 음총팀 이벤트 하는 곳으로 이관할 정도였음 만약 음총팀 이벤트에 이관조차 하지 않았다면 20%만큼은 그냥 버려지는 거였음

2. 찾아가는 80% 중에서도 안 쓰는 사람들이 많음
- 우선 80% 정도가 찾아가게 되면 거기서도 기프티콘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 이번 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찾아간 사람 중에 약 60% 정도가 사용했음(기프티콘 기존 사용 만료일 D-16 상태에서 계산) 그래서 저번에 남은 기프티콘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하고 물어봤던 거임

고니기가 직접 결제하고 관리하면서 느낀 거지만 너무 버려지는 양이 많음 애초에 음총팀에 이관하고 방갤련들한테 이벤트해서 뿌릴 것 같으면 기프티콘 이벤트를 하는 메리트가 없는 것 같음 버려지는 돈도 너무 상당수라서

지금 콘 모금이나 기부앨범 같은 거 모금 진행 중인 거 많으니까 돕고 싶다면 차라리 그쪽으로 보내 주는 게 나을 것 같음
그리고 이벤트 안 여는 대신 떡짤이랑 총공 열심히 다니는 게 제일 차선책인듯

그냥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뎬둥 때부터 펰럽 때까지 이벤트 총머 맡으면서 들었던 생각 정리해 본 거니까 진지하게 읽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