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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를 향한 호소문 1 - 마케팅&프로모션앱에서 작성

백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03 10:29:31
조회 7772 추천 1,403 댓글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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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를 향한 호소문





아래 본문은 방탄소년단 팬덤을 대표하는 것도, 방탄소년단 갤러리를 대표하는 것도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을 미리 밝힙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나 방탄소년단 관계자 분들 중 한 명이라도 이 글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속사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항목별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마케팅&프로모션>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문제 항목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라고 여겨지는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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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백맵

컴백맵은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컴백 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로 만들어져야 하지만 빅히트가 제공한 컴백맵은 혼란만 가중시키고 정보 전달은 최악이었습니다.
- 커넥트, 아트필름 그리고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빅히트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개념이었으나 이에 대해 팬들에게 어떠한 사전 정보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권 팬덤을 포함하여 어느 누구도 적혀 있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 단어 사용 자체가 직관적이지 않고 난해합니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결국 ‘뮤직비디오(Performance Ver.)’인데, 이런 직관적인 표현을 놔두고 굳이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라고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게끔 적어 놓고 가장 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자평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 공식 뮤직비디오인지 아닌 지도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주일 뒤 오피셜 뮤직비디오가 발매된다고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컴백맵만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 공식 뮤직비디오일 것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보도자료로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또한 뮤직비디오라고 알린 바 있으나 기사를 읽는 팬덤은 한정적이기에 모든 팬에게 제대로 전달될 리 만무합니다.
- 컴백맵에 따르면 발매되는 2가지 싱글이 각각 ‘퍼스트 싱글’과 ‘리드 싱글’로 구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드 싱글은 일반적으로 해당 앨범에서 첫번째로 발매되는 싱글을 뜻합니다. 그래서 추후에 발매되는 리드 싱글의 뮤직비디오가 1월 17일에 나오는 곡의 뮤직비디오인지 2월 21일에 정규 앨범과 같이 발매되는 싱글의 뮤직비디오인지 혼동이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추측하자면 미국이나 일본에서의 ‘리드 싱글’이 한국에서의 ‘타이틀곡’과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타이틀곡이라는 것을 굳이 리드 싱글이라고 표기해 놓은 것 같은데 케이팝 그룹이면 그냥 타이틀곡이라고 표기하는 게 의사전달에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 컴백맵 디자인 자체가 글자들이 누워있어서 가독성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팬들이 세로로 똑바로 나열한 버전을 따로 만들어야 그나마 눈에 잘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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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공개

선공개는 앨범 흥행의 절반을 미리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따라서 선공개는 곡 선정, 그리고 프로모션 방식의 선정에 있어서 앨범의 모든 트랙 중 가장 주의 깊게 공을 들여야 합니다.
- 선공개곡이 발매되기 직전까지 빅히트는 선공개곡의 장르는 커녕 곡 제목은 물론 몇 시에 발매되는지도 전혀 알리지 않고 그저 1월 17일이라는 날짜만 제시했을 뿐이었습니다.
- 선공개곡과 동시에 발매되는 아트필름이 뮤직비디오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의 영상물인지 어떠한 사전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 선공개곡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티저 영상 하나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 빅히트는 이같은 행태에 대해 발매가 되면 다들 납득할 것이라 미리 얘기한 바 있으나 신곡을 처음 접한 대다수는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성장만 하던 방탄소년단의 선공개 음원 ‘Black Swan’의 성적은 국내와 해외 동시에 처음으로 전작에 비해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Danger보다 더 큰 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매우 당연한 결과입니다.
- 곡이 발매된 이후에도 팬덤에서는 이게 뮤비를 내고 음악방송을 도는 등 정식으로 프로모션이 들어가는 곡인지 아니면 ‘그냥’ 낸 수록곡인 것인지 아무런 사전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 곡이 발매된 지 한참이 지나서야 공식 뮤직비디오가 발매됐으나 이미 곡의 화제성은 죽은 상태였고 이 같은 형태로는 절대로 싱글을 성공시킬 수 없습니다.
-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빅히트가 1월 17일로 선공개곡 발매날짜를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 21일 컴백’이라고 표현하면서 대체 어느 날짜가 컴백일인지 큰 혼동이 있었습니다. 이는 매우 기괴한 일입니다. 블랙핑크를 예로 들겠습니다. 불과 며칠 전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을 선공개하며 ‘컴백’했고 곡을 히트시켜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은 9월에 발매될 예정이지만 어느 누구도 블랙핑크가 컴백을 하지 않았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른 가수들의 선공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유의 경우에도 ‘밤편지’, ‘가을아침’, ‘Love Poem’ 등 선공개곡이 나왔을 때부터 모두가 컴백이라고 받아들입니다. 따라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일 또한 명백히 1월 17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빅히트는 앨범 프로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1월 17일에 대체 무엇을 했나요? 커넥트 준비했죠
-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앨범의 수록곡을 살펴보면 ‘Save ME’, ‘쩔어’, ‘MIC Drop’, ‘Not Today’ 등 일반 대중들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대중 어필도가 있는 트랙이 이제껏 많이 있었음에도 이러한 트랙은 선공개 된 전적이 없었습니다. <화양연화 pt.2>의 ‘Ma City’나 <LOVE YOURSELF : ANSWER>의 ‘Euphoria’ 등이 선공개 된 적은 있지만 정식 음원 발매는 아니었고 다른 플랫폼에서 선공개가 되었을 뿐이었습니다. 여태까지 대중 유입을 모을 수 있는 곡은 선공개를 하지 않아 놓고 미니멀하고 실험적인 사운드의 Black Swan을 굳이 ‘선공개’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 또한 듭니다.
- 만약 애초부터 음원을 성공시킬 수 없는 곡이라 판단하여 프로모션을 마냥 방치해두고 단지 ‘아트필름’을 선보이기 위해 선공개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면 아트필름만 선공개하는 선택을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Black Swan을 음원으로 발매했을까요? 프로모션에 허점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Black Swan의 문제점을 요약하자면, 음원을 성공시킬 생각으로 발매했다면 왜 사전 홍보와 프로모션을 충분히 진행하지 않았나, 음원을 성공시킬 생각이 없었다면 그냥 영상물로 릴리즈해도 되는데 왜 굳이 음원으로 발매했나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Black Swan이 실패했다고 해서 방탄소년단은 선공개를 하면 실패한다는 생각을 갖지 마세요. 선공개가 유리한 가수의 조건은 언제 발매를 하든 실시간 1위를 할 수 있을 만큼 진입 성적이 좋은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선공개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고 위와 같이 납득이 되지 않는 프로모션말고 정상적인 선공개 프로모션을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티저

티저는 언제나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대중들에게 곡의 발매일자를 알리는 가장 좋은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며 뮤직비디오가 발매된 이후의 화력을 예측하여 팬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이번 컴백은 이례적으로 선공개곡도 티저가 없었으며 후속 타이틀곡도 티저가 없었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선공개곡의 ‘아트필름’이든 후속 타이틀곡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든 빅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개념이기 때문에 오히려 사전에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빅히트는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팬덤은 당연하게도 발매가 된 직후 다들 당황하고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선공개곡인 ‘Black Swan’ 아트필름의 조회수는 물론 ‘Black Swan’의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후속 타이틀곡인 ‘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조회수, ‘ON’의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모두 초반부터 전작에 비해 상당히 낮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개편 영향으로 타격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MOTS:7> 앨범의 트레일러의 경우 개편 전에 발매된 <MOTS:Persona> 앨범의 트레일러 조회수를 상회했으며 다른 케이팝 가수들도 개편 이후로 커리어하이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만약 영상물이 대중과 팬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빠르게 조회수 추이가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초반 24시간 조회수의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온 이유는 사전 홍보가 너무나도 빈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4. 틱톡

최근들어서 틱톡 공식 계정을 만들고 틱톡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릴 나스 엑스나 로디 리치 등 다른 가수들 또한 틱톡으로 흥해서 메가히트곡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싱글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틱톡을 이용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타이틀곡인 ON을 발매 전 틱톡으로 홍보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것엔 매우 회의적입니다. 틱톡은 RM이 피쳐링 했던 릴 나스 엑스의 노래 ‘Old Town Road’나 지코의 ‘아무노래’, 위너의 ‘REALLY REALLY’처럼 짧은 구절 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대부분이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하고 키치한 안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챌린지가 흥하고 곡의 히트로 이어지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ON의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엔 너무 난이도가 높습니다. 평소에 춤을 추는 게 직업인 방탄소년단 스스로도 많은 연습을 요하는 접근성이 낮은 안무에 속하기 때문에 아무노래챌린지처럼 사회적인 현상이 되기 쉽지 않습니다. ON은 전형적으로 ‘보는 음악’에 속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했듯이 반드시 유튜브 티저를 통해 홍보를 했어야 적합한 홍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방탄소년단 곡 중에서 틱톡으로 홍보를 하기 좋을 곡을 굳이 뽑는다면 고민보다 GO의 코러스 부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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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능

예전부터 곡의 히트보다도 예능 출연이 가수의 인지도를 쌓기에 더 좋은 수단이라고 할 정도로 예능은 대중성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등 개인 방송의 영향력이 커지고 TV매체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둘을 동일선상에 놓을 순 없습니다.
- 2년 연속 갤럽 1위를 달성한 그룹임에도 최근 미국 토크쇼에 출연하거나 일본 예능에 출연하는 빈도가 한국 예능의 비중보다 높습니다. 한국 예능은 2017년 JTBC 예능 이후로 출연한 적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는 해외에 신경 쓰느라 정작 본국인 한국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
-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에 비해 개인 인지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는 그룹이 7명으로 계속 유지가 될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지만 군입대 등 불가피하게 공백이 생겨 유닛이나 솔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개인인지도가 부족한 것은 걸림돌이 됩니다.
- 달려라방탄같은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포맷에 한계를 느끼거나 한정된 플랫폼으로 인해 접근성이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 예능 출연을 원하는 팬덤 의견 또한 상당수 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 예능 출연 문제는 소속사가 멤버 각각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멤버 스스로가 희망하는 대로 결정을 하게끔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 유튜브 관리

방탄소년단의 작년 세계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41억으로 전세계 가수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방탄소년단에게 유튜브는 그 무엇보다 최고의 홍보수단으로 작용합니다.
- 요즘 들어 곡이 발매된 이후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동시발매보다 언제나 시너지가 떨어집니다. 그나마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이라 미리 얘기하는 경우엔 최악을 면하지만 뮤직비디오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도 모르는 곡이 당일 날 뮤직비디오가 나오지 않으면 해당 곡이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이 미는 곡이 맞는지 아니면 가볍게 낸 곡인지 혼동이 생기기 때문에 먼저 발매된 음원도 덜 찾아 듣게 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뮤직비디오가 나오면 이미 곡은 공개가 되어서 화제성은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도 크게 화제성을 얻기 어렵습니다. 최근 이에 해당되는 경우는 Black Swan과 Stay Gold 등이 있습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타 기획사에 비해 무대 영상을 공식 계정에 올리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세계관보다 제일 먼저 무대가 반응이 좋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공식 계정에 올리지 않으니 좋은 무대가 대중들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아이유나 빅뱅, 블랙핑크 등의 공식 계정을 보면 자체 제작 라이브 영상이나 상징적인 무대, 콘서트 무대 등을 공식 계정에 직접 업로드합니다.
- 공식 계정에 무대를 업로드하지 않을 것이라면 팬덤은 팬들이 자기들 계정에 올린 무대 영상으로 영업을 뛸 수 밖에 없는데 이 마저도 저작권 침해로 다 삭제되기 일수입니다. 저작권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은 밴드라이브를 못한다’는 타 팬덤의 악의적인 날조와 선동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밴드라이브로 무대한 갖가지 콘서트 영상을 증거로 제시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다 삭제되어 내려갔습니다. 그런 안티 팬들에게 선동당한 대중들이 직접 예전 DVD를 구매해서 볼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여러가지 날조에도 취약해집니다. 조회수가 몇백만대가 넘는 직캠 영상이나 행사 콘서트 영상 등을 저작권 침해로 모두 삭제 조치할 거라면 다른 가수들 하는 만큼만이라도 콘서트 진행할 때 마다 대중 유입이 있을 법한 잘 뽑은 무대 일부를 공식계정에 올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미국 시상식이나 대형 이벤트 무대 중 다른 가수는 vevo를 통해 업로드 되는데 방탄소년단 영상은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미 어워즈 무대도 상징적이긴 하지만 다른 어워즈 무대나 미국 쇼 프로그램 무대도 그만큼 공들인 무대라 생각합니다. 그래미 어워즈 무대처럼 다른 해외 방송 무대들도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업로드할 수 있다면 꼭 업로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 SNS 관리, 광고 등 더 적어야 할 문제점은 많지만 해당 분야는 제 역량으로 적기엔 스스로 부족함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제가 잘 말할 수 있는 분야에 한정하여 문제점을 적어봤습니다.

과거 문제점이었으나 개선된 부분은 적지 않았습니다. 위에 적힌 모든 문제점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요구사항

1.   선공개곡은 앨범 흥행의 절반을 담당하므로 곡 선정과 프로모션 방식 선정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2.   방탄소년단은 선공개하기 유리한 가수다. 대중에게 어필이 되는 노래를 선공개해야한다.
3.   선공개곡이 발매되기 전 발매 시간과 곡 제목을 알려주는 것은 소속사가 해야하는 일 중에서도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적어도 기본은 지켜 달라.
4.   날짜 예고 없는 기습공개를 제외하고 선공개곡과 타이틀곡 모두 유튜브에 티저를 올리는 것은 필수다. 기존 하던 대로 트랙리스트 내고 티저 내달라.
5.   공식 뮤직비디오를 절대 뒤늦게 올리지 않는다.
6.   외국의 개념을 사용하려면 정확한 개념을 알고 사용해야한다. 웬만하면 한국에서 쓰이는 개념을 사용한다.
7.   생소한 단어 말고 익숙하고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8.   틱톡은 짧은 구절 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대부분이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하고 키치한 안무’라는 조건이 충족됐을 때 사용하는 홍보 수단이다. 보는 음악답게 유튜브에 우선 집중해야한다.
9.   멤버들 스스로 예능 출연을 진심으로 꺼리는 게 아니라면 각자 원하는 만큼 예능 출연을 하게 해준다.
10.   국내 예능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면 최소한 달방이라도 다른 예능 프로그램처럼 클립을 만들어 유튜브 등 개방적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업로드한다.
11.   방송 무대, 축제 무대, 콘서트 무대, 팬미팅 무대 등 좋은 무대들을 공식 계정에 업로드 한다.
12.   안할 거면 팬계정에 올라오는 무대 영상 직캠 영상 리액션 영상 저작권 침해로 삭제시키지 말아달라.
13.   그래미만 무대가 아니다. 다른 공들인 미국 무대들도 공식 계정에 올려달라.



3줄요약은 없습니다.



언젠가 호소문 2편 <기획>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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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59004 각새끼앰들 연합해서 고소가야지!! ㅇㅇ(121.159) 16:21 16 2
11359003 다 슴창짓이네 [1] ㅇㅇ(118.235) 16:21 37 0
11359002 뿡셕은 ㄹㅇ 꺼져야겠노 ㅇㅇ(106.101) 16:21 17 1
11359001 이 방탄 정국앰 객관화 ㅆㅅㅌㅊ [7] ㅇㅇ(110.70) 16:21 65 3
11359000 정상 회사면 시그갤같은 범죄악질 마갤 진작에 폐쇄시켰음 ㅇㅇ(117.111) 16:21 36 9
11358999 와인마시고 찜 사진 못찍은것도 ㅈㄴ수상하지 않노ㅋㅋ [1] ㅇㅇ(118.235) 16:21 41 3
11358998 검색하니까 이렇게 뜨노 ㅇㅇ(106.102) 16:21 84 0
11358997 드디어 역바이럴 뿡방에서도 말나옴ㅋㅋㅋㅋ ㅇㅇ(106.102) 16:21 39 5
11358996 주부갤도 슴빠 뿡공계관리자 짓이라면? ㅇㅇ(118.235) 16:21 15 0
11358995 정리) 좆소 저럴줄 알았지만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 ㅇㅇ(223.38) 16:20 101 12
11358994 찜앰들 트럭시위문구 차별해명 재재계약반대 [3] ㅇㅇ(118.235) 16:20 45 6
11358993 주부갤도 직원년이 하는거 털렸었잖아 [1] ㅇㅇ(223.38) 16:20 40 11
11358992 슴창년이 뿡공계에다 느금콘 홍보하는데 ㅇㅇ(118.235) 16:20 10 0
11358991 20년도부터 찜앰들대상 원타겟으로 한먹이기 ㅇㅇ(175.223) 16:20 31 1
11358990 그새끼는 배운변태가 아니고 진짜 변태야 ㅇㅇ(211.212) 16:20 14 1
11358989 좆소 저러는거 다 알고 있었잖아 [2] ㅇㅇ(106.101) 16:20 73 11
11358988 사내게시판에서 과하다싶게 뇌절백절 ㅇㅇ(39.7) 16:19 20 1
11358987 쭈배척갤도 좆소짓이네 [4] ㅇㅇ(223.38) 16:19 58 6
11358986 병신 ㅇㅇ(118.235) 16:19 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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