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경기 좋을 때가 평타고

경기 꾸지면 씨발 씹 나락가고

뭐 하는 직업인지 모르겠네 대체

지금 괜찮은데 있지 ㅇㅇ 있어

근데 씨발 자영업자라는 놈들이 죄다 나라에서 내려오는 돈만 바라보고 있는

심지어 일반 자영업자도 아니고 전문직 자영업자인데

이게 실화냐?

무슨 글쟁이, 그림쟁이들 처럼

자기 작품 어디 올리고 지랄한다고 접대하고

어떻게든 부자 인줄 만들어서 자기 그림으로 돈세탁 돌리게 하려고 씨발 하는거 마냥

설계쟁이도 교수 로비 공무원 로비 오지게 하고

개 좆밥 전임 교수도 아닌 새끼가 돈달라고 하는 꼬라지 보면 줘패고싶은

뭐 괜찮음 세상이 그런 거니까 ㅇㅇ 

직업이 맞긴 한건가?

이 모든 고민이

그냥 예술직 중에 돈이 벌리는 예술직이라고 생각하니까 

씨발 납득이 감

당연히 장사 잘하면 잘되는거 맞고그거 부정 할 생각도 없음

양극화가 존나 심함

그것도 사실 괜찮음

차라리 돈을 못 벌어도 괜찮으니 일을 할 때 

씨발 주도권이 있으면 보람이라도 있고

밑바닥이긴 해도 전문직이니까 자부심이라도 있을텐데

이게 그지새끼다 보니까 돈에 끌려다님ㅋㅋ

그러다 보니 설계쟁이 힘 없는 건 당연 한 건데

이거마저도 괜찮음 ㅋㅋ 건물 주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해줘야지

난 두 세 번 제안하고 다시는 제안 안 함. 

나중에 견적 낼 때 내 말대로 다시 다 공짜로 뒤엎어서 고치자고 해도 빡치긴 한데 

괜찮음 일반인이잖아. 모를 수도 있지. 

문제는

감리하는데도 씨발 감리가 감리 일을 못해

돈 주는 새끼 눈치에 이제는 납품 하는 새끼들도 하도 가라쳐대니

(불량 시멘트부터 중국산 가짜 ks자재 서류 위조 등)

존나 막막한데 이게 말빨 없고 정치질 못하면 바로 쩐주랑 시공사 다굴에 그냥

두팔벌려 항복임ㅋㅋ

이게 무슨 감리임 씨발ㅋㅋ 서류 위조야 그렇다 쳐도

적어도 쩐주한테 압박은 안받아야 할 거 아니냐 

이건 감리인데

그러다 보니 뭐 하다 보면 그려려니 할 거라니

너가 아직 어려서 그렇니 요즘 젊은 건축사들은 겁이 많니

후... 느그자식한테 물어봐라 씨발...

차마 밖에선 이 말을 못했고

안에서 좆같은 소장한텐 안면에다 박긴했다

지금 생각해도 속이 시원하네

그냥 모르겠다

노땅들처럼 설계 감리 덤핑하고

의사 변호사처럼 뭉치지도 않고 서로 자기 잘난 맛에 독고다이로 가는게

이게 맞는건지

좋은게 좋은거라고 걍 다 덮고 사는게 맞는건지

근데 또 그새끼들 처럼 되긴 싫음

일부터 후배, 부하직원 다루는 것 까지 전부다.

참 어렵다 어려워

다른 직종 친구들은 자기 일에 대한 생각이나

꿀빠는놈들은 취미생활 생각

애키우는놈들은 애 생각을 하는데

난 뭐 저런 생각조차 사치고 

돈 벌어먹는걸로 고민이나 하고 있으니

이게 진짜 직업이 맞나 모르겠네 정말 확신이 안 서네

이런 이야기를 그래도 친한 소장님들이랑 술마시면서 꽤 하는 편인데

다들 하는 소리가 매번 힘들어졌지 좋아 진 적이 없다고 함

차마 다른 말을 못하겠다더라 imf가 지금보다 훨씬 쉽단다..

모르겠음 그 소장님들은 혼자서 뛰어가지고 자기가 잘난건 아니라지만 

옆에서 보면 1억이상은 찍거든

근데 다른 때려친 소장님들 보면 죄다 알거지됨ㅋㅋ

모르겠다 자야지

징징글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