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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비단횽의 예고를 바탕으로 쓴 상플 - 2회 (끌올)

빵심화이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5 13:45:24
조회 209 추천 1 댓글 0


(1회를 끌올 했었네 ...이론... 그래서 다시 올림)


S#1 엘리베이터 안

은수의 전화를 받을지 말지 고민하던 신우는 결국 은수의 전화를 받는다.

신우: (차가운 목소리로)여보세요
간호사: (다급하게)여보세요? 조은수씨 보호자 되시죠?
신우: (깜짝 놀라)예 그런데요 무슨일이죠?
간호사: 여기 병원인데요, 조은수씨가 사라졌어요.
신우: (더 깜짝 놀라서)예? 은수가 없어져요? 네 알았습니다. 네

전화를 끊은 신우는 다시 1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1층버튼에 손가락을 갖다대지만
고개를 젓고는 손을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는다.

S#2 영심의 사무실

한결 밝은 얼굴로 사무실로 들어오는 영심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영심: (밝고 큰 목소리로)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 앉는 영심 그런 영심에게 팔짱을 끼고 다가오는 지은

지은: 오영심씨
영심: (자리에서 일어나)예 선배님
지은: 오늘 오후에 하기로 한 냄비세트 방송 오전으로 앞당겨졌어요. 리허설 준비해요
영심: (허리에 손을 짚으며)벌써요?
지은: (영심을 쏘아보며)내가 하라면 하는 거지 왜이렇게 말이 많아요 오영심씨? 실력이 없으면 부지런하기라도 해야죠.
영심: (기가막히지만 웃으며)죄송합니다 
지은: (앞장서며)스튜디오로 따라와요

S#3 본부장실

아까 간호사의 전화를 받은 후로 은수 걱정에 불안해 하는 신우
그러다 고개를 젓고 하던 일을 계속 하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간호사가 했던 말이 자꾸 떠오르는 신우

간호사: 조은수씨가 사라졌어요

결심한듯 신우는 수트와 가방을 들고 서둘러 사무실을 빠져나간다.

S#4 영심의 사무실

신우는 다급히 들어와 영심을 찾지만 영심은 자리에 없다.

신우: (영심의 동료에게)오영심씨 어디갔어요
동료1: (의아해하며)오영심씨 방송있어서 스튜디오로 리허설 갔어요

신우는 말을 듣자마자 뛰어 나가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동시에 쳐다보며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S#5 스튜디오

영심에게 오늘 방송에 대해 지은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신우는 그런 영심을 발견하고 영심에게 다가온다

지은: (신우를 발견하고)본부장님 오셨네요
신우: 예
지은: 쇼핑호스트 오영심씨를 보러오신 거에요 아님, 여자 오영심씨를 보러 오신거에요?
신우: (난감한 표정으로)...
지은: (비아냥 거리며)아무리 본부장님이라지만 공과 사 정도는 구분해야하는 거 아닌가
신우: (무표정으로)자리 좀 비켜주시죠
지은: 안그래도 지금 가려고 했어요, 그렇게 재촉안해도 알아서 빠져준다구요

지은은 영심과 신우를 차례로 쏘아보고는 팔짱을 끼고 자리를 피한다
영심은 멋쩍은듯 억지로 웃음을 짓고 신우를 쳐다본다

신우: (아주 조심스럽게)저.. 영심씨
영심: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왜요 신우씨 무슨 할말 있어요?
신우: (아주 미안한 표정으로)그게..저
영심: (갑자기 불안한 기분이 들고)...
신우: (차마 입이 안 떨어지고)...

왠지 듣고 싶지 않은 마음에 괜히 딴청을 피우며 뒤를 돌아 냄비세트를 정리하는 척 하는 영심

신우: (결심한 듯)은수가 없어졌대요
영심: (눈을 지긋이 감고 입술을 깨문다)...
신우: (영심에게 미안한 표정을 짓고)
영심: (뒤를 돌아 신우를 차갑게 쳐다본다)
신우: 영심씨가..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갈게요
영심: (한숨을 작게 내쉬며 잠깐동안 생각을 한다)

영심은 어제 은수에게 자신이 했던 말들이 생각난다
이윽고 마음이 안 좋아지는 영심

영심: (억지로 웃으며)다녀와요 신우씨
신우: (걱정스러운 얼굴로)괜찮겠어요? 나 정말 안가도 돼요 영심씨
영심: (애써 웃으며)나 괜찮아요 신우씨, 사실 나도 어제 은수씨랑 그러고 나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
         신우씨가 가서 은수씨 찾아봐요.
신우: (영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영심씨 정말 고마워요. 이따 내가 전화할게요.
영심: (고개를 끄덕이며)얼른 가봐요 신우씨

신우는 영심과 눈을 몇초간 맞춘 후 은수를 찾으러 간다.
신우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영심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영심: (혼잣말로)네가 보내놓고 왜 울고 그러니 너 정말 못났다 오영심

신우에게 다시 서운한 마음이 드는 영심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엔딩




----

S#1 만월당 앞

전날 영심과 다투고 마음이 안 좋았던 신우
영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영심을 기다리고 있다.
그 때 만월당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

영심, 연정, 금실: (큰 소리로)다녀오겠습니다.

만월당 문이 열리고 세 사람은 신우를 발견한다.

영심: (어색하게)신우씨, 왔어요?
연정: (장난스럽게)야 신우야 너 정말 닭살이다. 우리 언니가 그렇게 좋냐?
신우: (멋쩍어서 머리를 긁적인다)
금실: (수상하다는 눈초리로)가만있자... 신우총각 단순히 우리 조카며느리가 보고싶어서 온게 아닌 거 같은데?

신우와 영심은 뜨끔해서 표정이 굳고

연정: (팔꿈치로 고모를 살짝 치며)아이 왜그러세요 고모 신우랑 언니 민망하게
금실: 야 넌 가만히 좀 있어봐 신우총각 말해봐 큰애한테 뭐 잘못했니?
저번에도 말했지만 요즘 두 사람 너무 수상해 신우총각 진짜 바람펴?
영심: (상황을 수습하려고 애교스럽게)아이 고모님도 참, 왜 아침부터 장난을 치세요
금실: 너는 내가 장난을 하는 걸로 보이니? 아니야 뭔가 있어. 니들 내 촉 알지? 암만해도 이상해
연정: 아이 고모 진짜 못말린다니까 괜히 사이좋은 두 사람 사이 고모땜에 이상해지겠네, 고모 두 사람 방해말고 이만 우린 빠져주자구요.
아 얼른요
금실: (신우를 쏘아보며)알았어 내가 오늘은 이만 가는데 신우총각 잘 들어 우리 조카며느리
예전에 우리 홍구 바람핀 거 때문에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알지?
내가 다른 건 다 참아도 바람피는 건 못참어 아무리 신우총각이라도 우리 조카며느리한테 상처주면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두 사람 헤어지게 만들거야 알았지 신우총각?
신우: (민망해하며)예.. 고모님 걱정마세요 그럴일 절대 없어요.
금실: 그래 그래야지 그럼 두 사람 출근잘해
신우: 예 고모님 담에 뵙겠습니다.
영심: 출근 잘하세요 고모님, (연정을 보며)아가씨도 오늘 고생해요.

연정과 금실이 가고나자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

신우: 잘 잤어요 영심씨?
영심: (신우 눈을 못 쳐다보고)네...
신우: (약간 슬프게 웃으며)난 한숨도 못 잤어요 영심씨
영심: (신우를 놀란눈으로 쳐다보며)왜요?
신우: 영심씨 그걸 말이라고, 영심씨가 어제 그러고 들어갔는데 내가 잠이 올리가 있어요?
영심: (씁쓸하게 웃는다)
신우: (영심의 팔을 잡고)일단 타요 영심씨 늦겠어요 가면서 얘기해요 우리

신우의 손에 이끌려 차에 타게 되는 영심

S#2 신우의 차 안

차를 타고 회사로 가고 있는 두 사람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다

신우: (조심스럽게)아직도 화 많이 났어요 영심씨?

영심은 말이 없다.

신우: 미안해요 영심씨 내가 바보 같았어요. 생각해보면 영심씨가 괜히 그런 말을 했을리가 없는데
내가 영심씨를 오해하다니 그건 정말 나 스스로도 참을 수가 없이 화가나요
영심: (조금 마음이 풀어진듯)아니에요 누구든 그 상황에서는 그럴 수 있죠
신우: (고개를 살짝 흔들며)아니야 나는 그랬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미안해요 영심씨 정말 미안해
영심: (이제야 진심으로 웃으며)미안하면 이따 저녁에 맛있는 거나 사줘요.
신우: (영심이 웃자 신나서)이제야 우리 빵심이 같네 역시 영심씨는 웃을 때가 가장 예뻐요.
고마워요 영심씨 나 이해해줘서 다시는 영심씨 울지 않게 할게요.
영심: (장난스럽게 신우를 살짝 흘기며)어디 두고 봐요 신우씨 내가 평생 이걸로 두고두고 우려먹을거에요
신우: (영심의 볼을 꼬집으며)두고두고 우려먹어도 좋으니까 평생 내 옆에 있기나 해줘요.

그렇게 화해를 하며 분위기가 밝아진 두 사람
영심은 조금 안심을 하지만 여전히 찝찝한 마음은 남아있다.

S#3 회사 엘리베이터 안

신우와 영심이 타고있다.

신우: 영심씨 오늘 방송 있어요?
영심: 네 있어요
신우: 오늘 방송도 잘해요 내가 맨날맨날 모니터 하고 있는 건 알고있죠?
영심: (활짝 웃으며)네
신우: 아 우리 빵심이 방송물 먹더니 날로날로 예뻐지네
누가 우리 빵심이 채가면 어떡하지?
영심: (부끄러워 신우를 툭 치며)아유 신우씨 비행기 그만태워요.

신우와 영심이 소리를 내며 웃고 있는데 영심의 사무실 층으로 도착한 엘리베이터

신우: (아쉬운듯)아... 우리 영심씨랑 더 있고 싶은데 엘리베이터가 도와주질 않네
영심: 이따 끝나고 봐요 신우씨
신우: (영심의 얼굴에 손을 갖다대고)그래요 영심씨 (다정하게 눈 맞추고)이따 봐요

영심은 미소 띄운 채 손은 흔들며 내리고 엘리베이터가 닫힌다
영심과의 관계가 어느정도 회복된 것 같아 기분이 좋은 신우
그 때 신우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은수의 전화다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 신우의 모습에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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