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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121.159) 2017.06.01 19:26:13
조회 912 추천 1 댓글 4

														

"소을, 다을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전 마냥 좋아했다."

이범수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모처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과 함께 딸 소을, 아들 다을이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지난 5월 14일을 끝으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이와 관련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얻은게 많다. 얻은 게 크다. 바로 가족애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가장 소중한 것은 물론 어느 아이나 엄마, 아빠를 잘 따르지만 프로그램 통해서 더 친해지고 친구처럼 생각하고, 허물없이 생각하고 아빠한테 장난을 거는 모습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면 자고 있는데 니킥으로 공격하고, 방석으로 때리면서 아빠를 깨우는 면들이 아이들이 날 허물없이 대하고 살갑게 대하고, 친구처럼 대하는구나를 느끼면서 확실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아빠와 많이 가까워졌다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 전에도 그런 부분이 있긴 있었는데 과감하지 않았다. 어디를 가면 당연히 엄마가 친숙하니까 엄마를 따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아빠를 따라 간다고 했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소을, 다을이의 달라진 면을 털어놨다. 

이범수는 아이들 노출에 대한 부담을 감수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연예인이기 때문에 숙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가장 처음 참여하게 된 계기는 처음에 '아빠 어디가'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의가 들어왔다. 아이를 앞세워서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당연히 고사를 했다. 그런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잊을만하면 연락이 왔다. 몇 달에 한 번씩 왔다. 지인을 통해서 작가 라인을 통해 아내를 통해 사무실을 통해 학연을 통해서 연락이 왔다. 그때마다 나는 거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휴대폰을 교체할 때가 돼서 저장된 사진 백업 하는데 소을이, 소을이 1~2살 때 사진이 있어서 '소을이가 이럴 때가 있었지. 벌써 이렇게 컸네. 세월이 참 빠르다'를 느꼈다. 많은 추억을 소을이와 나눈다고 했는데 조금 더 추억을 만들어 줄 걸이라는 생각과 다을이가 1~2살인데 어영부영 넘어가면 이렇게 되겠구나 생각했다. 휴대폰을 고치고 사무실에 돌아왔는데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 미팅을 해보자고 했다. 하게 될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범수는 "제작진의 진정성이 느껴지니 1년 정도 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1년 지나면서 스토리가 필요한데 때마침 차기 영화를 들어가면서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고맙다. 아이들은 마냥 좋아했었고, 내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이면 어떤 이벤트가 있을까 내일은 또 어디가는 건가 소풍 가기 전날 아이들처럼 들떠있었다. 잠을 안 잤다"고 밝히며 소을, 다을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음을 전했다. 

이범수는 현재 처음으로 제작에 참여한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 촬영에 매진 중이다. 


배우 이범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이범수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모처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과 함께 딸 소을, 아들 다을이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중 가장 인상적인 체험에 대해 "내가 제안도 하고, 즐겁기도 했는데 시골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 어릴적 경험을 돌이켜보더라도 그게 자연이니 흙이니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청주 꽃길에서 친구들과 종이를 접어서 벌을 잡던 기억들, 꽃반지도 만들고, 봉숭아물 들이고 그런 길, 뛰어놀던 기억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아이들은 어디에서 많이 놀까 생각해볼 때 세상도 험하니까 야외라고 해봤자 협소한 놀이터밖에 없지 않나. 그리고 집에서 놀던지 학원 공간에서 놀텐데 흙도 밟아보고 과일이든 벌레든 아빠랑 같이 체험하고 싶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골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소을, 다을이가 화면에 나오는 걸 인지하냐'고 묻자, 이범수는 "나중에 인지했던 것 같다. 자기 나오는 걸 쑥스러워하고, 신기해했다. 그런데 아이들이니까 울 때 '이러면 카메라에 밉게 나온다' 해도 모르더라"고 답했다.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가장 크게는 아이들과 친해지는 법, 아이들 다루는 법, 아이들과 노는 법이 달라졌다. 많은 아빠들이 공감할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을 데리고 겪다보니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가 갑자기 울면 당연히 '너 왜 그래?' 물어보면, 인간 심리의 흐름상 이래서 운다고 말할 수 없지 않나. 막무가내로 우는데 다급하면 혼낸다. '울지마. 사줄게' 이렇게 되는데 하다보니 느낀 것이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전 상황을 생각해보니 뭘 가지고 놀고 싶은데 의지대로 안 됐다던지 이유가 있었던 거다. 그러다 보니 아이 눈높이에서 '가지고 놀고 싶었는데 못 가지고 놀아 속이 상했나보구나. 아빠도 예전에 속이 상했는데 더 많이 울고 그랬는데 다을이는 엉아라 조금밖에 안 우네' 하고 달래고 있더라. 그러면 으쓱해서 안 울더라. '아빠는 많이 울었어?' 하더라. 하하. 그 성취감과 아들과 통한 것에 대한 기쁨이 소소하지만 소중한 체험 중 하나였다."

또 그는 아이들이 하차 때문에 아쉬워하지 않았는지 질문하자, "전혀 그런 건 없다. 촬영 때도 서운한 거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더라. 나도 당황했다. 아이들에게는 아빠랑 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빠랑은 늘 놀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변화도 아닌 것이다"고 전했다.

또 아내 이윤진의 반응에 대해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할 때는 2박3일동안 휴가 비슷한 자유시간이 있었는데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어졌다고 농담으로 웃으면서 이야기 하더라. 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머리 속에만 있던 아내들의 노고를 막상 해보니 아내들이 어려운 일을 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외계인들을 상대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어머니께서 우리들을 이렇게 키우셨구나를 느끼면서 나 또한 어른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858150&_REFERER=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search&skey=tc&sword=이범수&x=0&y=0


요즘 사선에서 영화 이상한말들이 많더만 개봉못하는거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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