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완전잼 ㅇㅇ
사이다 캬!
동백이 멋있다 사이다

종렬이는 개답답해 참 말을 드럽게 못해
공감능력이 바닥인것 같다
말을 잘한다고 동백이가 종렬이한테 맘생길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처 2탄 3탄은 안만들수 있는데
입만 떼면 삽질이니 아오증멜
(오지랖인데 이렇게 말 이쁘게 못하는 남자든 여자든
걸러라. 인생교훈이다. 진짜 걸러 꼭 도망쳐 사귀지마 다쳐)

과거에 동백이가 집나오게된 이유 공감가네
동백이가 찼지만 차인기분 ㅇㅇ
사랑따윈 없는것 같고 결혼도 없는것 같고
맨날 집에서 기다리는 여자 ㅇㅇ 지겨울만도 했어
차마 애생겼다 말도 못할 불안정한 관계였어
그런거 "말"도 못꺼낼 허접한 남자였어.
종렬이.. 노답인데 현실에 이런 양아치 많아서 참..
개뿔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완전 찬밥취급하면서
즉, 지가 행동으로 매일 헤어지자 말했으면서
상대가 헤어지자 육성으로 말하면 지가 차였다고 울고불고매달? 뭥미? 있을때 잘하지.
어째서 애인을 참아주는 사람 포지션에만 박아놓고 사랑이라 포장할라그래. 왜 그러니까 푸대접을하고 사랑이래?
모순된 연애 앞에서 더이상 말 할 가치가 없어서
혼자 매듭짓고 떠난 동백이 ㅜㅜ
그리고 필구 책임지겠다고 결심한 동백이 너무 멋있다
울컥 ㅜㅜ 얘한테는 나 하나밖에 없잖아요 그랬던가ㅜㅜㅜ

종렬이가 애 눈에 밟힌다고 한다는 모든 행동이
이해못할것은 아니지만 동백이 입장에서는 웃기는 짬뽕으로 보이겠지
예고 보니까 ㅜㅜ 동백이는 종렬이 기다렸구나
그래서 옹산에 왔고 팔찌도 끼고있던거고
필구도 강필구로 한거야(내해석)
그래도 약간의 기대를 한거였어 그리워한거였어
근데 이젠 용식이같은 핵벤츠를 알아버렸어
그래서 종렬이는 버스떠나버린거지
뭐... 용식이 없었어도 동백이는 종렬이랑 알콩달콩은
못했겠더라
왜이리 따순 말 한마디를 못혀 종렬이는 아오

※ 종렬아 외워라
그동안 혼자 얼마나 고생이 많았니
정말 정말 보고싶었다 떠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그래도 아이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맙다
이제와서 나타난 내가 반갑지는 않겠지만
나는 필구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염치없지만 네가 이해해준다면 지금이라도 아빠 사랑을
주고싶다 정말 미안하다

요런식으로 말  못해?
쫌 이렇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냐고
아 진짜 대본 써서 종렬이 주고싶다
이렇게 말하면 동백이가 늦게라도 얼마나 맘이 치유되겠어
하여튼간 아다르고 어다른거 모르는 말본새없는 무식쟁이들 땜 동백이같이 착한 사람이 거꾸로 무시당하는거ㅇㅇ
종렬이가 계속 동백이탓만 하는게 자꾸 무덤파고 관뚜껑닫고 못질하는거 같음 개답답

그리고 회장님 ㅜㅜ 츤데레 회장님하고 옹벤져스 넘 좋았어
동백엄마도 어깨 펴라고 등짝스매싱한것도 찐 엄마돋고 좋았어

종렬이 답답하지만 향미한테는 안 걸려들대?
고건 하나 맘에 들었음

향미 네이냔!
치사하게 그런식으로 돈뜯으면 동백이가 뭐가됨?
같이가자고 해준사람 동백이밖에 없다하길래
동백이 한정으로 철든줄 알았는데 너 싸이코패스여?

그리고 막판에 뭐임?
와... 동백이가 웃으며 아는척하는 동네사람이 까불이라니
ㅜㅜ 누구냐 감도 못잡겠다

자영언니 ㅜㅜ 스팀나와 짠해
노규태 참교육 하고 홍변도 사이다 마셨으면...
데리고 살아줘서 감사하다고 매일 업고다녀도 모자란 비단을 놔두고 왜 삼베질이야 아... 노땅콩

☆축 첫뽀뽀☆
동백이가 행복감이 차올라 주체못하고
볼뽀뽀하고 나서 하는 모든대사가 사랑이다ㅜㅜ
니가 먼저했다며 박력&쏘프트 뽀뽀 시전하는 용식이 존섹.
담엔 음란마귀 무장해제하고 찐하게! 하지만 소중하게
키스해줄것 같은 느낌이 빡 들었다
종렬이한테 동백이 손목잡혔을때 용식이가 가서 억지로 끌고오지 않고 멀찍이 서서 동백이 존중해주고 점잖게 이리 오라한거 그거 막 나만 섹시하다 느낀거야?
아오 용식이땜 미치는줄
이렇게 사람이 교양섹시할수 있나요?
이거 조바심나면 그렇게 못했다
용식이가 동백이를 신뢰하니까 할 수 있었다
그 용식이의 자신감이 너무 남자답고 섹시하고 멋졌다
동백이를 애껴도 너무 애껴줘 ㅜㅜ 용식이 너무 좋아 진짜
그러니 동백이가 안넘어가겠냐고 싹다 차버리고 용식이만 좋아할 수 밖에 딴데 눈을 돌릴수가 없다
존중하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 느낌

내일 10시로 타임머신 타고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