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기도 하고 이번 셰이드 추가로 내가 이겜을 하고 쓴 노드 덱들을 올려보고자 함.

정말 초창기 덱, 이때는 레저드론도 없을 때고, 랭크도 낮아서 그 당시 충분히 통했음

물론 지금 쓰라고 하면 참교육 당하기 딱 좋음

초반 밴시로 하베 잡고, 당시 많이 쓰이던 쇼크/플레임은 베놈으로 잡으면서 플탱으로 정리하는덱

심지어 이당시 플탱은 매우 강력해서 기지 테러도 좋았음.

이후 레저드론 추가되고 쓰기 시작한 덱, 

이후 사용하는 덱의 원형이 되는 덱.

레더드론 추가한게 19년 1월즈음이었으니 벌써 11개월 지났음.

이 덱만 한 3~4개월 굴린 것 같음

여튼 당시 전략도 지금과 비슷했음. 선 레저드론, 상대 보병이면 베놈. 핏불등이면 밴시나 케인 능력으로 선핵가져가기.

하지만 이 때 핏불은 정말 강력해서 레저드론으로 비빌 수가 없었음.

그리고 이후 이 덱의 한계를 느끼고 여러 덱을 시험해보게 됨.

특히 케인이 설치 범위가 맵 중간까지라 맵 영향을 많이 받는게 컸음

이 시기 덱 찍어둔게 없어서 걍 글로 대체

케인 대신 제이드를 넣게됨. (제이드/레분 켐워/ 레저드론 베놈 밴시 팬텀)

이 덱 타입을 많이 계속 쓰게 되지만 밴시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음.

그리고 마침 자주포가 상향을 받음

그래서 이 당시 3가지 덱 타입 시도해보고 바꿈

(제이드/레분 켐워/ 레저드론 베놈 팬텀 / 인페 or 제이드/레분 켐워/ 레저드론 베놈 팬텀/자주포 or 세스/레분 켐워/ 레저드론 베놈 밴시 팬텀)

->제이드/레분 켐워/ 레저드론 베놈 팬텀 / 자주포

그리고 잘쓰다가 자주포가 다시 너프 당하고, 슬링샷을 상대하기에 그래도 부족함을 느꼈음(애초에 자주포가 나오는 타이밍이 너무 느리므로..)

그리고 자주포를 기가로 변경. 훨씬 빠른 타이밍에 슬링샷을 노릴 수 있게 되었고, 핏불등 레저드론만으론 힘든 유닛을 상대하기 좋아졌음

연구소 유닛을 상대하는데도 길막만 잘 한다면 기가가 상대 가능하기에 후반전도 할만한 타입임.

이 덱도 2달정도 쓴 느낌.

그리고 오늘까지 돌리던 덱

팬텀을 스탱으로 변경하였음. 이 변경의 이유는 레이저백+슬링샷 조합을 팬텀으로 극복이 불가능했기 때문임

스탱도 나쁘지 않지만 컨트롤이 팬텀에 비해 까다롭고, 탄이 지상유닛에 빠지는 경우도 많아 손이 많이 감.

그리고 오늘부터 굴리는 덱. 현재 20판 해서 18승 2패로 승률도 나쁘지 않음.

슬링샷을 셰이드로 극복가능하다는 점이 좋음.

그러면서 팬텀도 다시 채용.

일단 셰이드가 op이므로 너프전까진 사용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