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애가 내가 돈내고 쓰는 자리에 주차를 해놨어.

전화번호가 있길래 전화를 했더니 어떤 남자가 받더니 누군데 자꾸 이 번호로 전화하냐며

승질을 내면서 욕을하는거야. 나도 열받아 죽겠는데 승질내니까 나도 승질이 나서 여기 번

호가 있으니까 전화를 하지 이양반아 하면서 티격태격 하다가 이놈이 개인정보 어쩌구 하면

서 신고한다길래 맘대로 하라고 끊었지. 그리고는 어떻하나 머리를 싸매다 자동차 보험사마

다 전화해서 견인신고하려한다고 번호판을 불러줬지. 그러다 XX손해 보험에 가입이 되있더

라고. 연락가능한 번호 알려달라니까 알려주데? 그래서 전화했지. 이뇬도 졸 짜증나게 뻔히

주차장 밑에 선그어져서 번호매겨져 있는데 골목주차인데 니자리 내자리가 어딨냐며 따지는

거야. 게다가 전화번호는 왜 다른거 적어놔서 사람 번거롭게 만드냐 했더니 남이사 그러던 말

던 당신이 왜 난리치냐 그러길래  그럼 견인신고 할테니 차후 문제는 알아서 하라고 하고 끊고

골목에다 잠깐 대놓고 츄리닝 갈아 입고 나왔더니 차를 뺏네. 근데 츈내 괘씸한거야. 그래서 아까

처음 전화했을때 지랄 했던 놈한테 문자 보냈어.




"아저씨 전화번호 010-XXXX-XXXX번호
쓰시는분이 자기 번호라며 차에붙이고 다
니네요"



이 모든게 차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