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고양이 사진에 힐링하러 오는데 

제목 보고 어그로 끌려서 들어왔다

댓글이 참 가관인데

거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사람은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문화와 관계 없이 '윤리'적으로 지켜야할 사항임

사람 외 동물을 먹는 것이 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에 보신탕이라고 부르는 개의 식용문화가 있었고 

토질 자체가 구린 우리나라는 단백질 섭취의 가장 구하기 쉬웠던 것이었음

애초에 애완이 아니라 '식용'으로 키우는 것이고 

당연하지만 요식업 허가가 있으면 식용으로 키우고 도살이 가능함

그런 개들은 애초에 애완이 목적이 아닌 '식용'이기에 소/돼지/닭과 같이 가축으로 취급함

이게 우리나라만 그런것이 아니라 전세계(동서양 모두)에 해당하는데 4만년 전부터 개고기를 취급했던 적이 있고

동양에서는 그 기록이 진나라부터 시작됨

니가 얘기하는건 예전 2000년대 초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개식용문화가 야만적이다 비하했는데 그것과 차이가 없어

중요한건 사람이 육식을 하는 이상 육식의 대상이 무엇이냐는 차이가 없다라는 것임

'애완'목적으로 된 동물은 하나의 재산이기 때문에 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나

'식용'목적으로 된 동물은 그게 아니라고

그리고 고양이는 우리나라의 나비탕이라 부르는 가게는 사실상 2000년대 들어서 없다시피 하는데

식용으로 기르던 고양이 자체를 수급하는 것이 개에 비해 매우 불리하고(지랄 맞은 성격봐서 알잖아 절대 순화 안되는것들)

막상 우리나라에서 찾으려하면 습성자체가 개에 비해 불결해서 가공도 쉽지 않은데다

이 게시판보면 알겠지만 지금 만약에 식용고양이를 구하려면 깨끗한걸 구할 수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그런 불결한걸 왜 먹겠냐고 먹어봐야 제대로 못 배운 옛날 세대 늙은이들이 몰래 쳐먹겠지

개고기 좋아하는 어르신들도 고양이는 맛 없고 영양가 없는 불결한 동물이라고 잘 알고 있으니 그 딴 걱정은 안 해도 됨

뜬금없이 사람 먹으면 안 되냐길래 무슨 빌드를 하는가 했더니 

개/고양이 쳐먹는거 반대하자 이거네

그보다 개/고양이 쳐먹는 사람 먹자는건 그거 살인이고 윤리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이잖아 

동물>사람 역전된 흔한 캣대디/캣맘이랑 차이 없어 너는.

어떻게 보면 숭고뽕 맞은 병신이라고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