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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급식충+이런저런냥 뉴스.

ggg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10 21:40:59
조회 2672 추천 161 댓글 18
														

1. 스트레스성 피부병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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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환경변화(이사)와 집에 이런 저런 손님들이 너무 자주와서 (집들이, 사촌형+조카방문 등) 스트레스 받는데다,

전기에 이상이 있어 전기 기사를 불렀는데 굳이 만지지 말라니까 급식충을 만지려다가 놀라서 튀다가 발톱하나 빠지고,

싱크대 밑에 또 하루동안 숨어있는 등 여러모로 힘들었나봄.


첨에 동네 병원갔을때 별거 아니라 해서 냅뒀다가 병을 키운것 같아 제대로 처방약+주사+약욕+연고처방 받아서 케어하고

햇빛 좋은날 일광욕좀 시켜서 상태가 많이 호전됨.

(무리하게 일광욕시키다가 급식충 잃어버렸다 3일만에 찾은 사건은 후에 따로 올리겠슴.)


스트레스 성이라 전염은 안된다지만 혹시 몰라서 딴 캣맘분이 구조한 아깽이 임보도 취소되고, 한동안 급식충은 홀로 조용히 잘 지냈다고 한다.



2. 급식충 어린 시절 돌봐주시던 캣맘분을 만남+얼룩이 소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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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턴가 (전집) 주변에서 배회하던 녀석. 알고보니 이녀석은 구내염걸린 녀석이고 6세전후인데도 너무 작아서 tnr도 불가한 상황.

몇번 출산을 했거나 사산을 했을걸로 추정. 포획에 수차례 실패했는데 나역시도 그걸 모르고 수차례 포획시도를 했으나 실패함.

이녀석을 포획하면 무조건 구조해서 입양하겠다는 분도 계신데 포획이 안되는 상황.


내가 살던 동네는 울집기준 100미터 안쪽에 캣맘만 셋, 캣대디도 나포함 셋이나 되는 풍족한 동네였음.

tnr도 적극적이어서 구청 tnr담당 아조시가 이구역 캣맘, 캣대디들을 단톡방에 초대하심.

나랑 돌보는 녀석들이 겹치는 분들이 꽤 여럿인데, 저 녀석을 돌보는 캣맘분이 구내염약을 먹이고 구조하려고 시도하시는 중이라,

그분에게 안가고 나한테 오면 면 내가 이녀석 약을 챙겨 먹이고 있는 상황이었음.


단톡방에서 돌보는 녀석들 이런저런 정보 공유하다가, 저 녀석 챙기시는 캣맘분이 급식충 어린시절에도 밥을 주셨다는걸 알고,

울집에 들르셔서 급식충 순화시키는 것도 도와주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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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홀연히 사라진 얼룩이는 영역에서 밀려 살짝 위쪽으로 이동했는지 전 집이 있던 블록 위쪽에서 발견됐다함.

임신과 출산의 가능성이 있어 그쪽에서 밥주시는 분이 혹 발견하면 내게 연락주시기로 함.

따로 녀석을 찾으면 나도 관찰하고 상황을 봐서 TNR 시켜주려고 계획중.

무튼 무사하다니 다행.



3. 속썩이던 울버린 녀석 포획성공 및 TNR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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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난 무늬가 구렛나룻같아 별명이 울버린, 놀부인 고등어 녀석. 근본 사람을 우습게보고 업수이 여기는 성향이 있어서

먹이로도 잘 안꼬셔지고 참 골때리는 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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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전문가인 구청 TNR아조시가 결국 포획 성공하셔서.. 고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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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위풍당당하고 거만하던 녀석이 고자가 되자마자 방사한날부터 고분고분 밥얻어먹으러 오고 유순해진게.. 참...


호르몬의 영향이란 참...


4. 새동네에서 발견한 어미냥 마마와 그 새끼 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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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만 봤을땐 급식충보다 훨씬 작은 청소년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새끼가 4마리나 있는 어미냥이었음.

이동네에선 절대 길고양이들 모른척해야지 싶었는데.. 제기랄.. 쪼꼬만 놈이 4마리나 새끼를 키우는걸 보니 짠해서,

새끼들 이유식+구충제+어미냥 밥을 챙기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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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성별은 모르겠으나.. 첨 봤을때보다 자라긴 했지만 아직도 작음.

어미가 젖소냥인데 새끼들도 모두 젖소.. 아직 이름은 없지만 무튼 구분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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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녀석들땜에 어미냥 TNR해줘야 하는데 시기를 잡기가 애매함. 첨 봤을때 싸쥬를 보고 지금 봐도 엄청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밥준지 한달은 넘었으니 대충 2개월령정도로 짐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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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활동이 왕성해지고 날아다니는 걸 보아 곧 어미가 수유끊고 발정나겠다 싶어 일단 담주 금욜쯤으로 포획계획을 세움.



5. 새로운 급식충 개냥이 그레이. 고자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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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색이 옅은 그레이인걸 보아 아메숏믹스? 무튼 품종묘 믹스로 보여짐.

체구가 쪼꼬매서 청소년냥인줄 알았는데, 낮에 보니 제법 체구가 있어서 1개월 정도 밥주고 좀 친해진담에 포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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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미묘라 여기저기서 잘 얻어먹는지 그닥 배고파보이진 않고 편식도 심함.

밥주려고 부르면 어디선가 강아지처럼 달려나오기도 하고, 마마나 이외의 다른 냥이랑 어울려 있는것도 발견.

녀석이 워낙 붙임성, 친화력이 남다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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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정도 밥줬더니 이제 경계가 좀 풀어졌다 싶어서 포획틀 설치하고, 부르니 강아치처럼 달려와서 그대로 포획틀에 골인..

포획틀이 철컥 하고 닫이는 소리에도 암것도 모른채로 안에 미끼용 캔을 쳐묵쳐묵하시더니.. TNR아조시한테 그대로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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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후에 고자된 그레이... 워낙 붙임성이 좋은 놈이라 친한 암컷들이 발정오거나하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그냥 바로 수술시키고, 종합백신+레볼루션 처방후 방사


고자된 후 경계심이 좀 늘었을까 했더니 정신 못차리고 아직도 부르면 어디선가 강아지처럼 도도도도 달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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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는 젖소수컷 친구놈도 데려옴... 체격이 조금 더 크던데.. 이놈도 TNR이 안되어 있어 곧 포획 후 TNR할 예정..


친구따라 밥얻어묵으러 왔다가 고자행탈득...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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